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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정권의 종말을 알리는 윤석열의 폭력적 시민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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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2-22 19:4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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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의 종말을 알리는 윤석열의 폭력적 시민탄압

경찰이 이재명 구속영장 전면 거부, 윤석열 타도 범국민 단식농성단에 물품을 전달하려는 촛불행동 실무자 3명을 남대문 경찰서로 연행하였다. 

윤석열이 집권한 지난 1여년 동안 한 일은 야당 탄압과 이재명 압수수색, 간첩사건 조작, 그에 이젠 노조에 까지 시비를 걸고 있다.

민생과 경제외교 남북 화해 평화정책은 사라지고 대통령은 그의 매일 국민들에게 희망이 아닌 불안을 조성하는 발언만 쏟아내고 있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의 야댱  대표 구속영장 청구에 반대하는 민주주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합법적 행동을 불법적으로 탄압하고 있는 윤석열 검사 정권의 현주소는 "종말" (das Ende) 에 도달 하였음을 알리고 있다.

코레아 뉴스 편집실 2월 22 베를린   아래는 서울의 관련 소식 

“불법연행, 여론 공작하는 남대문 경찰서는 윤석열의 사병인가!”


농성단, 연행자 석방 기자회견 열어



김 영 란 기자 자주시보 2월 21일 서울 

▲ 촛불행동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남대문 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남대문 경찰서는 윤석열 독재 정권의 돌격대, 사병 노릇을 중단하라”라는 구호를 외치는 사람들.  © 김영란 기자

 

“이태원 참사 이후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대통령의 정치적 돌격대, 방패막이로 놀아대는 경찰은 더 이상 공권력이 아니다. 짖으라면 짖고 물으라면 무는 윤석열의 개노릇을 하게 된 것이 오늘 경찰의 처참한 몰골이다.”

 

‘이재명 구속영장 전면 거부, 윤석열 타도 범국민 단식농성단’(아래 농성단)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남대문 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와 같이 경찰을 성토했다.

 

농성단이 이처럼 경찰을 성토한 이유는 지난 21일 오후, 경찰이 촛불행동 실무자 3명을 불법적으로 연행하고 거짓말까지 했기 때문이다. 

 

  © 김영란 기자

 

권오혁 촛불행동 사무처장은 기자회견에서 “어제 경찰은 농성 난방 물품 반입과 관련해 중구청 직원이 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는데 난방 물품을 실은 차를 불법적으로 강탈했다”라고 경찰의 불법행위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권 처장은 현재 농성장이 있는 곳은 한 달 내내, 24시간 내내 집회신고를 해 농성을 할 수 있는 합법적인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권 처장은 “경찰의 행태에 항의하는 실무자들을 경찰은 강압적으로 병력으로 막았다. 그런데 경찰에 항의했던 과정을 경찰에 폭력을 행사했다는 식으로 왜곡해서 언론에 배포했다”라면서 “경찰이 여론 공작까지 하고 있다”라고 규탄했다. 

 

또한 “심지어 나를 막던 경찰은 스스로 쓰러지는 척하면서 다른 경찰에 ‘내가 밀었다’라면서 ‘영상으로 채증하라’는 말까지 했다”라는 덧붙였다.

 

▲ 발언하는 이원영 교수.   © 촛불행동

 

이원영 수원대학교 교수는 “경찰은 지금 당장 연행된 사람을 풀어주고 국민의 주권과 인권을 보호하는 경찰로 자리매김하라”라고 호통을 쳤다. 

 

농성단은 남대문 경찰서에 전달한 항의서한에서 “농성장이 설치된 직후 대통령실의 직접 지시로 서울 시내 곳곳에 펜스를 설치하고 농성 참가자들을 위협해온 경찰이 과연 공권력인가 윤석열의 사병인가?”라고 성토했다.

 

  © 김영란 기자

 

촛불행동 측에 따르면 연행된 사람들에 대해 경찰은 21일 저녁에는 22일 조사를 받은 뒤 오후에 석방될 것처럼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기자회견이 열리는 시간까지 경찰조사는 진행되고 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촛불행동은 범국민 농성과 주말 촛불집회를 방해하기 위해 48시간 구금 시간을 다 채운 뒤 석방하려는 의도 같다고 해석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농성은 현재 5일째이다. 농성장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으며, 매일 저녁 ‘윤석열 타도’ 촛불문화제를 열고 있다.

 

한편, 연행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하기연 촛불행동 상황실 부실장은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못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바지는 입지 못할 정도로 찢어졌다고 한다. 

 

  © 김영란 기자


아래는 항의서한 전문이다. 

 

촛불행동 실무자 3인을 불법적으로 폭력 연행한 남대문 경찰서는 공개사과하고 연행자를 석방하라!

 

촛불행동은 지난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종료 후 행사장 인근에서 <이재명 구속영장 전면 거부, 윤석열 타도 범국민단식농성장>을 꾸리고 농성에 돌입하였다. 야당 대표에 대한 근거 없는 구속영장 청구와 체포동의안 제출은 야당탄압을 넘어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대국민 선전포고에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촛불행동은 이미 해당 장소에 24시간 집회신고를 마친 상태에서 평화로운 항의 농성을 이어오고 있었다. 

 

그런데 2월 21일 낮 2시 반경, 남대문 소속 경찰들이 영하로 내려간 기온에 대비해 들여오려던 난방 물품 차량을 가로막고 반입을 가로막았다. 이에 농성장 실무자들이 항의하며 반입을 가로막는 이유를 설명하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경찰은 막무가내로 실무자들을 에워싸고 물품 차량을 견인해버렸다. 차량이 견인된 후 경찰들은 항의하던 실무자들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를 들어 강제 연행하는 폭거를 저질렀다. 

 

경찰 측은 그 어떤 설명도 없이 참가자들을 위협하고 경력을 동원해 완력을 행사했다. 과정에 실무자들이 부상을 당했고 치료 없이 연행되었다. 

 

이후 남대문 경찰서 측은 이에 대한 긴급기자회견조차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경고 방송과 사진 채증을 남발하고 방해하였다. 농성장 불법 난입과 시민을 불법 연행한 작태에 대해 항의한 국민들을 함부로 겁박한 것이다. 남대문 경찰서의 행태는 공무집행도 아니며 대통령의 심기를 경호하기 위한 불법, 무법의 폭력행위에 불과하다. 

 

더군다나 경찰은 언론에 대고 버젓이 거짓말까지 해댔다. 집회신고에 따라 세운 엄연한 단식 농성장을 “무허가 농성장”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실무자 불법연행을 공무집행을 방해해 체포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 내용도 “무허가 단식농성장에 천막을 추가로 설치하던 중 저지하는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라는 가짜뉴스를 유포했다. 난방 물품을 경찰이 불법 강탈한 폭력 사태를 감춘 것이다. 이렇게 정작 폭행은 경찰이 저질러 놓고 거꾸로 시민들에게 뒤집어씌운 것이다. 

 

이들 경찰은 헌법이 보장한 집회의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는 그 폭거를 저지하는 것을 공무집행 방해로 몰고 그것을 구실삼아 체포까지 한 무뢰한들이다. 그렇다면 이들의 공무집행은 국민의 권리를 능멸하고 겁박하는 것이란 말인가? 어느 법조문에 그것을 경찰의 공무라고 적어놓았단 말인가? 

 

농성장이 설치된 직후 대통령실의 직접 지시로 서울 시내 곳곳에 펜스를 설치하고 농성 참가자들을 위협해온 경찰이 과연 공권력인가 윤석열의 사병인가? 이태원 참사 이후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대통령의 정치적 돌격대, 방패막이로 놀아대는 경찰은 더 이상 공권력이 아니다. 짖으라면 짖고 물으라면 무는 윤석열의 개노릇을 하게 된 것이 오늘 경찰의 처참한 몰골이다.

 

남대문 경찰서는 자신들이 저지른 오늘의 범죄 행위를 두고두고 후회할 날이 올 것이다. 

 

애꿎은 젊은 경찰들을 사병처럼 내몰아 자신의 정치적 보호막으로 사용하고 있는 윤석열의 범죄행각도 머지않아 처절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남대문 경찰서는 연행한 3명의 실무자를 즉각 석방하라!

남대문 경찰서는 불법 폭력 연행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하라!

남대문 경찰서는 윤석열 독재 정권의 돌격대, 사병 노릇을 중단하라!

 

2023년 2월 22일

 

이재명 구속영장 전면 거부, 윤석열 타도 범국민 단식농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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