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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한미, 13일부터 23일까지 연합군사연습 연합상륙훈련 등 대규모 야외기동훈련 집중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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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3-03 17:5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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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13일부터 23일까지 연합군사연습


연합상륙훈련 등 대규모 야외기동훈련 집중 시행

이 광 길 기자  통일뉴스 3월 3일 서울 


3일 국방부 청사에서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과 아이작 테일러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이 13~23일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사진 갈무리-e브리핑]

3일 국방부 청사에서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과 아이작 테일러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이 13~23일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사진 갈무리-e브리핑]

한미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연합군사연습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를 시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브리핑에서 나선 이성준 합동참모본부(합참) 공보실장과 아이작 테일러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은 “연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서)”라며, 이같이 밝혔다. 

두 사람은 “이번 연합연습은 북한의 핵 ·미사일 고도화와 최근에 일어난 전쟁 및 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변화된 안보 환경이 반영된 연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연습을 실시하여 동맹의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프리덤실드 연습 기간에는 연합상륙훈련 등 과거 ‘독수리연습’(Foal Eagle) 수준으로 확대된 대규모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고 알렸다. 연합야외기동훈련의 명칭은 ‘전사의 방패’(Warrier Shield)다.

모두발언을 마친 두 사람은 “We go together. 같이 갑시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테일러 공보실장은 “유엔사, 연합사, 주한미군사령관 라카메라 미국군 대장을 대변하여 이 자리를 빌려 본 연습 참가 부대인 대한민국 국군, 주한미군사령부, 유엔사령부, 한미연합사 및 지원병력, 민간인원과 유엔 전력 제공국 대표단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연합군사연습에 맞서 물리적 대응을 경고한데 대해, 이성준 공보실장은 “우리 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한미 동맹의 압도적 능력으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대답했다.

테일러 공보실장은 “정례적인 군사훈련, 또 일반적인 군사훈련”이라고 규정하면서 “방어적 성격을 띤 이번 훈련을 통해 철통같은 한미 동맹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대한민국을 방어하는 능력과 준비태세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피해갔다.

이성준 공보실장은 “미 전략자산 전개에 대한 사항은 작전 보안상 공개가 제한된다”고 말을 아꼈다. 동시에 “한미일은 앞으로 안보 협력을 진전시키고 강화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2일 한미일 탄도미사일 방어훈련의 장소를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일본해’라고 표기한 것과 관련, 테일러 공보실장은 “연례 훈련을 통해 준비태세를 강화시키고 대한민국과 한반도를 방어하는 최선을 다하며 이 지역에서의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빠져나갔다.

한국 측이 ‘일본해’ 표기에 대해 수정을 요구했으나, 미국 측은 아직까지 제대로 된 답을 내놓지 않았다.  

출처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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