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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 45차 촛불대행진 - 2023.06.24. (생중계) 1만여명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6월 행진의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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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6-24 21:4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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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선 객원기자  자유시보

- 45차 촛불대행진 - 2023.06.24. (생중계) 1만여명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6월 행진의날 -

FACT TV  6월 24일 서울 



“우리 시민이 얼마나 위대한지 똑똑하게 확실하게 보여주자!”


문경환 기자  자주시보   6월 24일  서울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45차 촛불대행진’이 24일 오후 6시 서울 시청역에서 홍대입구역까지 행진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 이인선 객원기자

 

행진을 주최한 촛불행동은 6월부터 집회 형태를 문화제, 행진 등 다양하게 가져가기로 하였으며 매달 마지막 주말을 ‘행진의 날’로 정했다. 

 

행진 출발 전 서울시교육감 후보였던 강신만 전 교사가 최근 쟁점인 교육 문제를 주제로 기조 발언을 하였다. 

 

▲ 강신만 전 서울시교육감 후보.     © 이인선 객원기자

 

강 씨는  ‘사교육 카르텔’의 몸통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라고 주장했다. 

 

이른바 ‘킬러 문제’가 본격화한 시기가 2012~2013년인데 “당시 교육부 장관이 이주호 현 교육부 장관”이라는 것이다. 

 

강 씨는 “당시 이주호 장관은 고교다양화를 명분으로 자사고 100개 정책을 실행해서 대한민국 고등학교를 서열화한 당사자”라며 “그로 인해 초, 중학교 사교육까지 증폭”됐다고 지적했다. 

 

또 “과거 문재인 정부는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2025년에는 폐지한다고 결정”했는데 “최근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다시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존치하기로 했다. 이들은 일반고 전체에 대한 대책은 없고 특별한 학교만 특별하게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바로 이런 정책이 사교육 산업을 키우는 것이다”라며 윤석열 대통령도 ‘사교육 카르텔’의 주역이라고 주장했다. 

 

사전집회 사회자인 김지선 강남촛불행동 대표는 이날 중심 구호를 외쳤다. 

 

“수능 혼란 거세진다, 윤석열은 아무것도 하지 마라!”

“핵폐수 해양투기 비호하는 윤석열을 몰아내자!”

“못 살겠다 민생 파탄, 윤석열을 쫓아내자!”

“노동탄압 중지하고 윤석열은 퇴진하라!”

“원희룡과 윤희근은 양회동 열사 영정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

“학폭 은폐 이동관 방송 장악 중지하라!”

“한반도 전쟁을 부르는 한·미·일 군사동맹 중지하라!”

 

▲ 행진 출발 전 「나가자」란 노래에 맞춰 몸을 풀고 있다.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우리의 바다를 지키자”, “지구의 우물에 독을 풀지 마라”     © 이인선 객원기자

 

© 박명훈 기자

 

▲ 행진에 관심을 보이는 시민들.     © 박명훈 기자

 

[2보: 오후 7시 40분] “이게 뭔 고생이냐, 윤석열 인간 자체가 싫다”

 

구본기생활경제연구소 구본기 소장이 100인 행진단을 인터뷰하였다. 

 

김건희 씨의 탈을 쓴 시민은 죄목을 묻자 “너무 부끄럽지만 주가 조작”이라며 “내가 잘못했어요. 얼른 감옥으로 보내주세요”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윤석열이 오염수다’라는 문구가 적힌 선전물을 든 시민은 “대전에서 매주 기차 타고 올라온다”라며 “국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세계를 위해, 지구를 위해, 후세를 위해” 촛불집회에 더 많이 나와 달라고 호소했다. 

 

자신을 잼이모라고 소개한 윤현미 씨는 “서초 촛불 때 보수 단체 스피커 소리가 우리보다 너무 커서 주최 측에 물어보니 우리는 4천만 원짜리 장비를 쓰지만 보수 단체는 2억, 4억짜리 장비를 쓴다고 하더라”라면서 후원을 많이 해달라고 부탁했다. 

 

노래패 ‘우리나라’ 가수 백자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상임운영대표도 행진하는 시민 인터뷰를 하였다. 

 

광양에서 올라왔다는 시민은 풍물북 가운데 가장 큰 북을 가져와서 구호에 맞춰 북을 치며 행진했는데 “깨어있는 시민들을 북소리로 모으는 중”이라고 하였다. 

 

▲ 광양에서 올라온 시민(오른쪽).     © 이인선 객원기자

 

고양시에서 온 시민은 고양이를 데려왔는데 “이명박 정권 때도 (촛불집회) 개근했다. 제2의 쥐새끼 정권이라 고양이를 데리고 나왔다”라고 하였다. 

 

서대문에서 온 시민은 “이게 뭔 개고생이냐, 그 썩을 놈 때문에. 좋은 말 할 때 당장 내려와 이 개XX야!”라고 외쳤다. 

 

뭐에 가장 열 받았냐는 질문에 “인간 자체가 싫다”라고 대답했다. 

 

지방에서 올라왔다는 시민은 소금 사재기는 의미가 없다면서 방사능 오염수에 관해 “아이들이 먹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방류는) 절대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또 “내가 나가봤자 바뀌는 게 없다는 생각 때문에 젊은 학생들이 (촛불집회에) 나오지 않는다”라며 “우리가 그들에게 무기력감을 줬다. 그래도 나와야 한다”라고 하였다. 

 

촛불행동 전속 사진작가인 이호 작가는 아내 생일인데도 집회에 나왔다. 

 

이 작가는 “구본기 소장은 딸 100일인데 나왔다”라고 소개했다. 

 

초등학생과 6살 아이를 데리고 나온 엄마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끝까지 반대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행진 대열은 한 시간 넘게 걸어 아현역에 도착해 잠시 쉬었다가 다시 행진을 시작했다.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박명훈 기자

 

[3보: 8시 40분] “우리 시민이 얼마나 위대한지 똑똑하게 확실하게 보여주자!”

 

행진 대열은 오후 8시가 넘어 신촌역에 도착해 8시 25분에 중간 집회를 시작했다. 

 

백현빈 ‘마을의 인문학’ 대표는 “아이가 아무리 학교에서 친구를 때리고 괴롭혀도 그 아빠는 장관급 하마평에 오르는 세상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없는 사람은 부정식품이라도 먹어야 하는 거 아니냐’,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에서나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말했다”라며 “사람의 소중함이, 노동의 소중함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라고 개탄했다. 

 

▲ 백현빈 대표.     © 이인선 객원기자

 

그러면서 “여기 있는 우리 시민이 얼마나 대단한지 여기에 있는 우리 시민이 얼마나 위대한지 똑똑하게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풍자만화를 그리는 고경일 상명대 교수는 “저희는 관동대학살 100년, 통곡의 10년 ‘아이고전’을 준비해서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심장에서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 작가들”이라고 소개했다. 

 

▲ 고경일 교수.     © 이인선 객원기자

 

고 교수는 “지금 옆집 아저씨가 우리 집 마당에 똥을 싼다는데 된장이라고 하고 있지 않은가?”라며 “이 역사의 현장에서 우리가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우리가 싸우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패배자로 기록될 것”이라며 끝까지 싸울 것을 호소했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김재웅 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자문위원은 “지금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인 일본 대변인 같은 역할만 하고 있다. 불과 2년 전에 후쿠시마 해양 방류 반대하던 국힘당 의원들 다 어디 갔습니까?”라고 물으며 “대통령은 반민족주의자”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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