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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2-04 20:5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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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개막

"어려운 세월속에서도 일구월심 나라를 받들고 가정을 지키느라 근심걱정 놓은적 없었을테고 언제한번 편히 허리펼새도 없었을 어머니들앞에 이렇게 서고보니 참으로 숭엄하고 경건해지는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 김정은 -


조선중앙통신 12월 4일 평양

수천만 아들딸들의 값높은 위훈과 더불어 조선의 어머니들이 창조한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은 새세대들을 공산주의에로 선도하며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국가의 강대한 힘을 키우고 주체혁명위업의 대를 굳건히 이어주고있다.

뜨거운 모성애와 진함없는 헌신으로 사회주의조선의 훌륭한 가풍과 국풍을 빛내여가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공적을 언제나 잊지 않고 아낌없는 축복과 경의의 단상에 떠올리는 우리 당의 은정속에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12월 3일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대회에는 자녀들을 나라의 역군으로 훌륭히 키워 국력강화와 사회주의대가정의 부흥발전에 공헌한 어머니들과 모성영웅들,부모없는 아이들을 데려다 친자식처럼 돌봐준 어머니들,중앙과 지방의 녀맹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이후 지난 10여년간 어머니들속에서 발휘된 긍정적모범들을 소개하고 우리 어머니들이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된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순간 전체 참가자들은 어머니들의 소박하고 평범한 삶을 공산주의어머니라는 가장 신성하고 고귀한 부름으로 빛내여주시며 존엄높은 강국시대를 떠밀어나가는 참다운 주인공들로,우리 당과 국가의 자랑으로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격정의 눈물속에 우러르며 최대의 경모심을 담아 오래도록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행복한 나날에나 시련의 나날에나 가정과 조국의 운명을 하나로 잇고 후대들을 위한 천만고생을 락으로 달게 여기며 끝없는 사랑과 정으로 우리 혁명에 거대한 힘과 무궁한 활력을 더해주는 온 나라 어머니들에게 뜨거운 경의를 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김재룡동지,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과 군부의 간부들,모성영웅들과 근로단체,관계부문 일군들,후대육성사업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특출한 공훈을 세운 어머니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개회사를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머니들이 애국의 마음으로 소중히 가꾸어준 가정의 작은 울타리들이 그대로 주추돌이 되여 나라를 억세게 떠받들고있기에 사회주의대가정이 굳건한것이고 우리 조국이 계속 강해지고있는것이며 바로 이것이 조선의 어머니들이 당과 혁명,조국앞에 이룩한 불멸의 공적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대회참가자들과 온 나라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축원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를 대단히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밝히시고 이번 대회가 모든 어머니들이 시대적사명과 자기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한 애국위업에 지혜와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게 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개회를 선언하시였다.

조국의 강성을 위한 려정에 묻어온 녀성들의 순결한 량심과 사심없는 노력을 진주보석처럼 귀중히 여기시며 최상의 영광과 영예로 빛내여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정과 믿음이 뜨겁게 흘러넘치는 말씀을 감격의 눈물속에 접하면서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후대들의 훌륭한 성장과 조국의 밝은 전도를 위해 끝없이 헌신해갈 열의에 넘쳐 열광적으로 환호하였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대회에서는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국제민주녀성련맹 위원장,뽀르뚜갈민주녀성운동 전국집행서기,아르헨띠나녀성동맹 위원장이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앞으로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온데 대하여 소개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대회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공화국의 강대성과 비약적인 발전행로의 축도와도 같은 2023년의 승리적결속을 눈앞에 두고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열린것은 참으로 의의있는 대경사이라고 말하였다.

조선녀성운동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혁명의 새 년대에로 변함없이 이어가며 값높은 삶을 누리는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을 대할수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운명의 태양으로,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크나큰 영광과 행운을 가슴뜨겁게 절감한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투쟁전략이 선포된 력사의 해에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진행된것은 당과 혁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애국심을 지닌 우리 어머니들의 역할을 높여 강국건설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나가려는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의 과시였다.

혁명의 계속적인 전진과 나라의 륭성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어머니들의 위치와 임무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와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 우리 어머니들이 격동하는 시대에 맞게 사상정신과 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새로운 개선과 발전을 가져오기 위한 방향과 과업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높은 정치의식과 고상한 문화도덕적품성을 지니고 자녀들을 믿음직한 혁명의 계승자,강국조선의 주인공들로 훌륭히 키울데 대한 사상,혁명의 전세대들이 지녔던 고결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울데 대한 사상,사회주의애국사업에 헌신하는 참다운 녀성혁명가,열렬한 애국자가 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새시대 녀성운동에 관한 사상과 방침들은 우리 어머니들이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게 하는 고귀한 지침이다.

보고자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이 변화된 환경과 구체적실정에 맞게 어머니들과의 사업을 부단히 개선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지나온 10여년은 우리 어머니들에게 있어서 영원히 잊을수 없는 보람있고 긍지높은 나날이였다고 하면서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도전과 예상하지 못했던 재앙들이 겹쳐든 속에서도 우리 어머니들이 변함없는 충성과 애국의 일편단심으로 우리 당을 지지하고 받들었으며 공화국정권과 사회주의제도를 견결히 옹위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가정일의 무거운 부담을 걸머지고 아들딸들을 대바르게 키우며 우리 사회의 본태와 풍모를 면면히 이어준 어머니들의 순결한 마음과 무한한 헌신은 자존과 번영에로 향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줄기차게 안받침해온 억센 추진력이였다.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가는 어머니들의 가슴속에 하나같이 간직된것은 일신의 편안보다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먼저 생각하는 깨끗한 량심이고 혁명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새세대들의 대오를 튼튼히 꾸리는데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공민적자각이라고 하면서 보고자는 이렇듯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녀성들의 대오가 나날이 늘어나고있는데 대하여 긍지높이 언급하였다.

우리 어머니들은 혁명가의 첫걸음도 어머니의 젖줄기에서 시작된다고 하신 김정은동지의 말씀을 명심하고 자녀들의 첫째가는 교양자로서의 본분을 다해왔다고 하면서 그는 자녀들의 가슴속에 백옥같은 충성심을 새겨주어 주체혁명의 제일전통을 꿋꿋이 이어놓은것이야말로 어머니들의 특출한 공적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자녀들을 국가수호와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초소들에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열렬한 애국자로 키워 떳떳이 내세우고 사회주의대가정의 화목을 가꾸어가는 어머니들의 아름다운 한생에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이후 우리 녀성들속에서 11명의 공화국영웅과 50여명의 로력영웅,3,500여명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배출된데 대하여 소개하였다.

그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 후대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생활을 마련해주자는것이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투쟁과업이며 확고한 의지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이 거창한 위업을 실현하는데서 어머니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참으로 중대하며 어머니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때 전진하는 우리 혁명에 활력이 더해지고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더 높이 발양될것이다.

어머니들의 신념이 굳세면 온 나라 아들딸들의 용기가 백배해지고 어머니들이 억세게 뭉쳐나가면 조국은 더 큰걸음으로 내달리게 된다.

우리의 모든 어머니들은 가정과 사회,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존엄높은 강국의 백년대계를 믿음직하게 떠받드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녀성혁명가,공산주의어머니가 되여야 한다.

보고자는 지금 사회적으로 새세대들속에서 비사회주의적인 부정적요소들이 일부 발로되고있는것은 가정교양과 무관하지 않다고 하면서 어머니들이 자녀들의 육체적성장뿐 아니라 정신적성장을 책임진 첫째가는 교양자답게 자녀교양에 더 많은 품을 들여 혁명적인 가정의 대를 꿋꿋이 이어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어머니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에 민감하며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실천적모범을 보여주는 자녀들의 훌륭한 스승,귀감이 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성돌이 되고 뿌리가 될 숭고한 지향을 안고 맡은 초소와 일터에서 성실히 일하여 후대들이 길이 추억할 생의 뚜렷한 자욱을 새겨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사회주의대가정의 영원한 화목과 번영,대대손손 부강할 조국의 래일이 우리 어머니들의 역할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시대와 혁명이 안겨준 값높은 영예와 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사랑하는 자식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위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들을 청취하며 참가자들은 조국과 후대들을 위한 사랑과 헌신으로 수놓아가는 한생이 얼마나 아름답고 고결한것인가를 절감하면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어머니로서의 의무에 끝까지 충실할 결심을 더욱 굳히고있다.

대회는 계속된다.(끝)

www.kcna.kp (주체112.12.4.)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개회사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개회사
김정은 


사회주의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700만 어머니들을 대표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신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 여러분!

항상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들을 이처럼 뜻깊은 자리에서 뵙게 된 기쁨,반가운 마음으로 하여 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먼저 이 자리를 빌어서 애오라지 자식들의 성장과 조국의 부강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며 거대한 공헌을 해오신 어머니들께 가장 뜨거운 경모의 마음으로써 삼가 인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세월속에서도 일구월심 나라를 받들고 가정을 지키느라 근심걱정 놓은적 없었을테고 언제한번 편히 허리펼새도 없었을 어머니들앞에 이렇게 서고보니 참으로 숭엄하고 경건해지는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어머니대회,실로 그 명칭만 외워보아도 모든이들이 어머니의 모습을 그리며 부어주신 사랑 고마워 감격해지는 마음으로 우러르는 대회장입니다.

오늘 온 나라의 따뜻한 축복과 존경심이 집중되는 여기 이 대회장에 남다른 긍지와 자부를 안고 들어서게 되기까지 어머니들이 스스로 걸머지고 겪어오신 고생의 순간순간들은 그 얼마였습니까.

연약한 두어깨에 감당키 어려운 무거운 짐을 지고 스스로 선택하여 떠난 그 길에 사심없이,대가없이 진정을 바친분들,때로는 힘들고 지쳐도 깨끗한 량심에 항상 떳떳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이날이때껏 달려온분들이 바로 여기 계신 어머니들입니다.

마음속에 묻어둔 오만가지 걱정으로 남몰래 애를 태우면서도 언제나 소박한 웃음으로 난관을 이겨낸 강의한분들,얼굴의 아름다움은 고생과 더불어 스러져가도 고결한 정신세계를 지니였기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하게만 뵙게 되는분들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시는 사랑하는 우리 조국의 어머니들이십니다.

사람이 누구나 어렵고 힘들 때면 자기를 낳아 먹여주고 입혀주고 첫걸음마를 떼여주며 키워준 어머니부터 생각합니다.

나 역시 당과 국가사업을 맡아하면서 힘이 들 때마다 늘 어머니들을 생각하군 합니다.

그럴 때면 자식들의 훌륭한 성장을 위해 모진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어머니들의 강직한 모습이 항상 나를 다잡아주고 떠밀어주었으며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당을 믿고 조국의 무궁번영만을 위한 한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쳐가는 어머니들의 용기와 헌신이 나에게 쓰러져서는 안될 의무감,이름할수 없는 무한대한 책임감과 힘을 안겨주군 하였습니다.

이 나라의 모든 어머니들이 바친 그 헌신과 희생,어머니들이 지닌 그 정신과 힘은 비단 한가정만을 위한것이 아니라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자양분이 되였으며 덕과 정으로 단합되고 전진하는 우리의 사회주의대가정을 꿋꿋이 지켜내는 원동력으로 되여왔습니다.

어머니들이 애국의 마음으로 소중히 가꾸어준 가정의 작은 울타리들이 그대로 주추돌이 되여 나라를 억세게 떠받들고있기에 사회주의대가정이 굳건한것이고 우리 조국이 계속 강해지고있는것입니다.

이것은 조선의 어머니들이 당과 혁명,조국앞에 이룩한 불멸의 공적입니다.

이번 대회는 우리 당과 국가가 새시대의 진군길에서 이룩한 모든 승리의 월계관을 애국적이며 충성스러운 조선의 어머니들께 드리는 다함없는 경의와 축하의 단상이며 조국의 미래를 대표하는 후대들과 어머니들을 신성시하고 모든것의 첫자리에 놓는 우리 위업의 정당성과 양양한 전도를 다시금 뚜렷이 과시하는 정치축전입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서 대회에 참석하신 모든분들과 우리 조국의 방방곡곡에서 뜨거운 정과 사랑으로,말없는 헌신으로 가정의 행복과 조국의 미래를 훌륭히 키워가시는 온 나라 모든 어머니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다함없는 고마움과 축원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서 이역만리에서 민족의 대,애국의 대를 굳건히 이어놓고저 혼심을 다 바치며 지금 이 시각 어머니들의 대회합이 열리는 조국의 수도로 마음달리고있을 해외동포어머니들에게도 충심으로 되는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보내드리는바입니다.

사랑하는 어머니들!

사회가 발전하고 문명해짐에 따라서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은 더 높아지고있으며 국력강화와 혁명의 전진에 있어서 우리 어머니들의 공헌의 몫은 더욱 커지게 되여있습니다.

지금 사회적으로 놓고보면 어머니들의 힘이 요구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우리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문제도 그렇고 최근에 늘어나고있는 비사회주의적인 문제들을 일소하고 가정의 화목과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문제도,건전한 문화도덕생활기풍을 확립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미덕,미풍이 지배적풍조로 되게 하는 문제도 그리고 출생률감소를 막고 어린이보육교양을 잘하는 문제도 모두 어머니들과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할 우리들모두의 집안의 일입니다.

당중앙은 어머니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로 보나 우리 국가와 혁명앞에 나서는 현실적문제들로 보나 이번 대회가 당대회나 당중앙전원회의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보고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이후 지난 10여년간 어머니들속에서 발휘된 긍정적모범들을 소개하고 우리 어머니들이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됩니다.

대회에는 자식들을 많이 낳고 부모없는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돌보아주며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초소들에 내세운 어머니들과 아들딸들을 특출한 위훈자,유능한 인재들로 키운 어머니들,수십년간 한초소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크게 공헌한 어머니들과 중앙과 지방의 녀맹일군들을 비롯하여 근 1만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대회가 모든 어머니들이 자기의 시대적사명과 혁명적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한 애국위업에 지혜와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게 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리라고 믿으면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끝)

www.kcna.kp (주체11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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