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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1-20 00: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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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청학본부 윤석열의 전쟁 폭주를 막아내고 평화를 수호하자

이 인 선 기자  자주시보 1월 19일 서울 

  © 6.15청학본부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6.15청학본부)는 1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반전평화! 민족자주! 남북공동선언 이행! 24기(2024년) 총회(1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17개 청년학생 단체로 구성된 6.15청학본부는 총회에서 ▲반전평화 투쟁 ▲총선 대응 ▲연대연합 강화 ▲실무 집행 역량 강화를 올해 사업 방향으로 정하고 조직사업, 대중사업, 남북해외교류사업, 교육사업, 연대사업 등의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이재선(천도교청년회 회장) 상임대표, 장정화(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상임부대표, 강새봄(진보대학생넷 대표) 상임부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을 새로 선출했다.

 

6.15청학본부는 이날 총회 결의문을 통해 “청년학생들이 앞장서서 전쟁을 부르는 윤석열 정부를 멈추고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자”라고 다짐하며 24기 활동을 힘차게 시작했다.

 

아래는 총회 결의문 전문이다.

 

청년학생들이 앞장서서 윤석열의 전쟁 폭주를 막아내고 평화를 수호하자!

연초부터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새해 첫날부터 전방 지역 육상과 해상, 모든 전선에서 북을 겨냥한 군사훈련을 진행했다. 연평도에서는 남북의 포가 불을 뿜으며 대피령이 발령되고, 접경지역 주민들은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떨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육상과 해상의 적대 행위 중지 구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며 적대 행위 완충구역에서 실사격 훈련 일정을 세우겠다고 했다. 이미 공중의 적대 행위 완충구역은 윤석열 정부가 9.19군사분야합의 파기를 선언하며 사라진 상황이다. 육해공 모든 전선에서 북한을 향한 군사행동을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평화의 안전핀이 모두 사라졌다.

윤석열 정부는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도 도발에 몇 배로 응징하겠다며 북한을 자극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전쟁 돌격대를 자처하는 신원식 국방장관은 입만 열면 ‘즉시, 강력하게, 끝까지’를 외치며 북한 정권의 종말과 초토화를 운운하고,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압도적 역량으로 대응, 응징’을 말하며 북한을 도발하고 있다.

결국 북한은 전쟁 위기를 현실로 진단하고 ‘남조선 전 영토 평정’이라는 말까지 하며 대남, 통일정책의 근본적 변화를 선언했다. 

그리고 북한은 근본적 변화를 선언하자마자 대남사업 부문 기구를 정리, 폐지하고 헌법 개정까지 언급하며 변화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를 이대로 두면 충돌은 필연이다. 

한반도에서의 충돌은 핵전쟁이며, 이는 곧 민족의 공멸이다.

자신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위험천만한 전쟁을 벌이려는 윤석열 정부를 멈춰야 한다. 남과 북의 최소한의 대화 창구도 사라진 지금,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길은 윤석열 정부를 멈추는 것이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전쟁과 충돌을 막고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를 멈추기 위한 행동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한다.

우리 청년학생들의 선택은 전쟁이 아닌 평화다.

나라를 사랑하고 평화를 바라는 청년학생들이 모두 하나로 뭉쳐 전쟁을 불러오는 모든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 때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한반도에 충돌과 전쟁을 불러오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시키고, 대북 강경 발언과 적대 정책을 폐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행동할 것이다.

청년학생들이 앞장서서 전쟁을 부르는 윤석열 정부를 멈추고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자!

2024년 1월 18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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