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북(조선) 학생, 국제 연설 대회 영상 부문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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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6-12 23:1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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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학생, 국제 연설 대회 영상 부문서 수상
이 인 선 기자 자주시보 6월12일 서울
![]() © 러시아연방공산당 |
북한 학생이 러시아에서 진행된 제7차 국제 경연 ‘자기 조국에 대해 세계에 말하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11일 해당 소식을 전하며 “6월 4~11일 평양외국어대학 평양외국어학원의 황다미 학생과 그의 러시아어 교원 리희영이 러시아를 방문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7,400여 개의 영상 중 황다미 학생의 영상이 15살 이상급 청소년 영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6월 7일에 진행된 시상식에서 황다미 학생은 귀중한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했다”라고 밝혔다.
황다미 학생은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그 누구보다도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세상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원수님에 의하여 우리나라는 강대해졌습니다. 내가 이 우승을 거둔 것을 비롯하여 나에게 있는 모든 것은 원수님의 은덕에 의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대회에는 러시아 89개 지역과 54개국 어린이, 청소년, 청년, 성인 등이 제작한 영상들이 출품되었고, 러시아 22개 지역과 세계 21개국을 대표하는 60여 명이 수상했다.
대사관이 공개한 황다미 학생의 영상 「우리 집 이야기」에 따르면, 황다미 학생의 할아버지, 아버지, 삼촌, 오빠들이 모두 북한 공군 비행사라고 한다.
황다미 학생은 “바로 그들이 있어 지난해에 러시아의 친구들과 함께 뛰놀던 송도원 국제야영소의 하늘도 항상 맑고 푸르렀다”라며 “조국을 위한 부모들의 삶과 넋을 이어가는 것이 자식들인 우리들의 마땅한 본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전통, 훌륭한 계승. 바로 이것이 평화를 지향하는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아들딸들인 우리들의 공통된 꿈이고 이상이다”라고 결론지었다.
![]() ▲ 영상 마지막 장면. © 주북 러시아 대사관 |
대사관은 “러시아연방공산당의 재정적, 조직적 지원과 겐나디 주가노프 서기장, 북한과의 친선의 적극적인 지지자이며 북한 최고인민회의와의 친선의원단 단장인 카즈벡 타이사예프 비서의 직접적인 관심 덕분에 우승자와 그의 교원은 모스크바를 방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러시아와 수도 모스크바에 대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여러 나라들에서 온 또래 학생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체류 기간 내내 연방공산당 중앙위원회 국가정책부 부장인 타마라 마르조예바가 북한의 벗들과 동행하면서 북한에서 온 우승자를 위한 풍부한 일정을 보장했다”라며 “황다미 학생은 수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붉은광장을 거닐었으며, 아르바트 거리를 따라 걸으며 국민경제 성과 전람회장(ВДНХ)을 돌아보았다. 또한 우리 벗들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 중 하나인 러시아 외무부 산하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대학을 방문했다”라고 언급했다.
또 “평양외국어대학 러시아어센터 학생이기도 한 황다미 학생은 ‘루스키 미르(러시아 세계)’ 재단의 타티야나 슐리치코바 집행이사를 만났다. 면담을 통해 러시아어센터에서 러시아어를 배우는 북한 학생들을 위한 새 학습 교재들이 전달되었다”라고 했다.
이어 “6월 9일 국가두마(하원) 견학이 진행되었다. 거기서 주가노프 서기장이 직접 우리 북한의 벗들을 맞이하고 연방공산당의 활동과 실현되고 있는 계획들, 과제들에 관해 이야기했다. 황다미 학생과 리희영 교원은 평양에서 가지고 온 선물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대사관은 “오늘(11일) 조국에 돌아온 북한 대표단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우리에게 그들의 방문을 지원하고 조직해 준 주가노프 서기장, 타이사예프 비서, 마르조예바 부장에게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다”라며 “우리는 북한에서 러시아어 및 러시아 문화 교육안들을 추진하기 위한 계획들을 적극 진척시키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북한의 젊은 러시아어 전문가들을 위한 이런 고무적인 행사들을 조직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황다미 학생이 출품한 영상이다.
![]() ▲ 황다미 학생과 리희영 교원 등 북한 대표단이 4일 평양국제비행장을 통해 러시아로 향했다. © 주북 러시아 대사관 |
![]() ▲ 황다미 학생이 제7차 국제 경연 ‘자기 조국에 대해 세계에 말하라!’ 시상식에 참석했다. © 대회 조직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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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다미 학생이 제7차 국제 경연 ‘자기 조국에 대해 세계에 말하라!’에서 수상했다. © 러시아연방공산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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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다미 학생과 리희영 교원이 붉은광장을 방문했다. © 러시아연방공산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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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다미 학생과 리희영 교원이 레닌묘를 방문했다. © 러시아연방공산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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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다미 학생과 리희영 교원이 아르바트 거리 바흐탄고프 극장 앞 투란도트 공주 분수대를 방문했다. © 러시아연방공산당 |
![]() ▲ 황다미 학생과 리희영 교원이 게오르기 주코프 원수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주코프 원수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독일군의 침략을 물리치고 모스크바를 방어한 장군이다. © 러시아연방공산당 |
![]() ▲ 황다미 학생과 리희영 교원이 모스크바 굼 백화점을 방문했다. © 러시아연방공산당 |
![]() ▲ 황다미 학생과 리희영 교원이 국가두마(하원)를 방문했다. © 러시아연방공산당 |
![]() ▲ 황다미 학생과 리희영 교원이 국가두마(하원)에서 겐나디 주가노프 러시아연방공산당 서기장, 카즈벡 타이사예프 비서 등을 만났다. © 러시아연방공산당 |
![]() ▲ 황다미 학생과 주가노프 서기장. © 러시아연방공산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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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다미 학생과 리희영 교원이 국민경제 성과 전람회장(ВДНХ)을 방문했다. © 러시아연방공산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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