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제162차 촛불대행진 10/25(토) 오후 4시 대법원 앞, 조희대를 탄핵하라! 조희대를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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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10-25 17:1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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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사법부가 내란세력 최후의 보루!”…대법원 앞에서 촛불대행진 열려
문 경 환 기자 자주시보 10월 25일 서울
25일 오후 4시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162차 촛불대행진’이 촛불행동 주최로 대법원 앞 서초역 1번 출구에서 열렸다.
![]() © 이호 작가 |
‘조희대를 탄핵하라! 조희대를 수사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연인원 5,200여 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이 모여 조희대 사법부를 향한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회를 맡은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가 힘찬 구호로 집회 시작을 알렸다.
“대선개입 내란비호 조희대를 탄핵하라!”
“내란세력 척결 위해 특별재판부 설치하라!”
“위헌위법 내란사법부를 철저히 개혁하자!”
“특검방해 내란지원 주한미군 규탄한다!”
구본기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조희대 사법부는 채해병 특검이 청구한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등 6명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라며 “철저히 내란범들의 편에 서서 내란범들을 비호하고 있는 조희대 사법부가 바로 내란세력의 최후 보루라는 것이 연일 입증되고 있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또 “주한미군도 내란 청산을 노골적으로 방해하고 있다. 3개월도 더 지난 내란 특검의 적법한 압수수색에 대해 항의서한을 보내고 특검을 공격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재명 정부에게 3,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내놓으라고 집요하게 협박하고 있다”라며 “그야말로 국내외의 내란세력이 이재명 정부를 흔들려고 총공세를 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에게 ‘설마’는 없다. 우리는 내란세력이 살아날 수 있는 0.001%의 틈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경호 변호사가 발언 영상을 보내왔다. (영상은 맨 아래 링크)
김 변호사는 이재명 사건 상고심을 처리한 절차를 두고 “정식으로 배당하기 이전에 내부적으로 전원합의체 지정을 해놓고 조희대가 좋아하는 재판 연구관들에게 소위 별동대를 조직해서 그들에게 7만여 쪽의 기록을 먼저 보게 한 것”이라며 “이것은 명백한 범죄 모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법부는 민주주의 지탱의 최후 보루여야 한다”라며 “깨어 있는 민주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조희대의 잘못을 응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 김영란 기자 |
정원철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장은 “내란 당시의 일을 거짓으로 늘어놓았던 내란 중요 임무 종사자 한덕수와 박성재를 구속하지 않는 것은 증거인멸과 말맞추기 시간을 벌어주는 것 아닌가”라며 “이런 개 같은 판결을 하는 판사 놈들을 개검에 이은 ‘개판’으로 부를 것을 제안”했다.
또 “국가범죄 내란과 그에 준하는 일련의 사건에 대해 여느 사건과 동일한 잣대로 판단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면서 “‘윤석열 집권기 국가범죄 특별재판부’ 도입이 시급하다”라며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국민의 뜻에 따라 행하라”라고 여당에 촉구했다.
이봉안 마포은평서대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최근 조희대 사법부의 작태를 보노라면 울화통이 치밀어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라며 “내란 수괴 윤석열을 향한 특검의 수사가 좁혀질수록 사법부의 극렬한 저항이 도를 넘어 국민을 분노로 들끓게 하고 있다”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현 정치 상황을 보고 있는 국민은 고구마를 천 개는 먹은 듯한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이제 국회가 답해야 할 때”라면서 “12.3내란의 밤에 목숨을 걸고 담장을 넘어 계엄 해제를 이뤄냈던 그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 왼쪽부터 구본기 공동대표, 정원철 회장, 이봉안 공동대표. © 김영란 기자 |
명자맘 씨는 “나는 이재명이라는 한 개인을 숭배하지 않는다. 그가 추진하는 정책이 국민의 삶에 맞닿아있고, 저도 그 정책들의 혜택을 받는 국민이고자 이 정부를 지지하고 지켜내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법꾸라지들 일부 비겁한 검사·판사들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고 싶은가? 막가파 일진 트럼프의 협박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싶은가? ‘윤 어게인’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내란동조세력 국힘당이 해체·박멸되기를 바라는가? 그렇다면 다시 거리를 촛불로 가득 채우자!”라고 외쳤다.
오주성 자주독립 시민농성단 단원은 “(미국이) 2천억 달러를 현금으로 분할납부하라고 한다. 말이 좋아 분할납부지, 우리 국민이야 매년 피가 마르건 말건 꼬박꼬박 정기적으로 상납받겠다는 불량배 같은 발상 아닌가”라며 “우리가 돈을 낼 게 아니라, 미국이 내야 한다. 45년간 밀린 1조 원이 넘는 미 대사관 임대료부터 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외쳤다.
또 “사과를 하랬더니 협박을 하고, 양보를 하면 더 빼앗으려 드는 이런 날강도 동맹, 필요한가? 주권 침해와 모독이 반복되는 이 예속적인 쇠사슬 동맹 구조를 반드시 끊어내야 하지 않겠나?”라고 묻고 “자주독립 시민농성단은 27일부터 주권수호 총력전에 들어가려고 한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 홍사훈쇼 진행자 홍사훈 기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김영란 기자 |
집회를 끝내고 참가자들이 강남역까지 행진했다.
한편 10.29이태원참사 3주기를 4일 앞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사전행사로 10.29이태원참사 3주기 추모 미사가 박재석 신부 집전으로 진행되었다.
또 집회 초반에 추모영상 「별의 노래」를 상영하였다.
10.29이태원참사 희생자인 고 송채림 님의 아버지 송진영 씨는 집회 연설에서 “많은 국민은 이제 참사 문제는 끝난 일이 아니냐고 말한다. 하지만 시간만 흘렀을 뿐, 진실은 여전히 어둠 속에 묻혀 있고, 책임자 처벌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며 특히 “(정부의 합동 감사 결과에는) 당시 현장에 있었던 마약수사반의 존재와 그 역할에 대한 언급은 단 한 줄도 없었다”라고 지적했다.
또 “특조위의 조사를 기대하고 있지만, ‘책임자 처벌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가진 위원이 있는 현실이 우려스럽다”라면서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묻는 일이 고통스럽다고 해서 피한다면, 이 사회는 결코 안전해질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 ▲ 왼쪽부터 명자맘 씨, 오주성 단원, 송진영 씨. © 김영란 기자 |
![]() ▲ 10.29이태원참사 3주기 추모 미사를 집전하는 박재석 신부. ©김영란 기자 |
![]() ▲ 극단 경험과상상이 「벨라 차오」, 「상록수」, 「국민주권찬가」, 「독립군가」를 불렀다. © 김영란 기자 |
![]() ▲ 빛나는나라가 「다시 만난 세계」, 「좋지 아니한가」, 「힘내」를 불렀다. © 김영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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