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제 164차 촛불대행진, [촛불 생중계] 조희대를 탄핵하라! 특별재판부 설치하라!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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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11-08 18:1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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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항쟁! 조희대 탄핵·특별재판부 설치!”…164차 촛불대행진
박 명 훈 기자 자주시보 11월 8일 서울
내란 공범 조희대 사법부 진압’을 열망하는 연인원 4천여 시민(주최 측 추산)이 8일 오후 4시 대법원 앞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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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촛불행동이 주최한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164차 촛불대행진’은 ‘조희대를 탄핵하라! 특별재판부 설치하라!’를 부제로 진행됐다.
구본기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본집회 시작에 앞서 “(조희대 사법부를) 이대로 내버려두면 다시 또 내란 수괴 윤석열이 풀려난다. 우리가 죽으면 죽었지, 그런 꼴 다시 또 볼 수 없는 것 아니겠나?”라며 “힘을 모으자!”라고 역설했다.
시민들이 구 공동대표의 발언에 공감하며 함성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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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집회 사회를 맡은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최근 연장된 내란 특검의 기한은 12월 14일, 윤석열의 구속 만료 기한은 내년 1월 18일까지임을 강조하며 “결국 국민이 나서지 않으면 하나도 해결되는 일이 없다. 오늘도 모든 정국을 우리 국민이 끌고 가겠다는 각오와 결심을 담아서 촛불을 시작”하자고 외쳤다.
“대선개입 내란공범 조희대를 탄핵하라!”
“내란세력 척결 위해 특별재판부 즉각 설치하라!”
“내란정당 국힘당은 해산하라!”
“대국민 전쟁선포 국힘당을 해산하라!”
사회자의 외침이 시민들의 호응과 함께 사방으로 뻗어나갔다.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기조 발언에서 “지귀연의 재판은 내란 재판이 아니라 내란 수괴 접대 재판 아닌가?”, “사법부가 내란재판부 배당이 무작위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지귀연 재판부를 특정해 지정한 것도 드러났다”라며 “무작위 배당 원칙을 강변하던 조희대 사법부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해 “다시 항쟁! 다시 촛불이다! 촛불로 몰아치자!”라면서 “조희대 탄핵이 내란 단죄의 시작이고 특별재판부 설치가 내란 단죄의 문을 여는 열쇠다. 주권자 촛불국민의 힘과 의지로 조희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를 반드시 이뤄내자!”라고 피력했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내란을 진압하고 탄핵시킨 것도, 조희대 대법원의 사법 내란을 제압하고 대선 승리를 만들어낸 것도 우리 국민”이라며 “우리는 대선이 끝나고 흩어졌던 지난 촛불항쟁과 달리 대선 이후에도 이렇게 굳건히 촛불광장을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음 주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주권자 국민께 호소한다. 촛불광장으로 모여 달라! 반성 없는 저 내란세력들에게 지금 다시 우리의 힘, 촛불과 응원봉의 힘을 보여주자!”라고 외쳤다.
이날 촛불행동은 내일(9일) 전국 대표자 회의에서 올겨울 투쟁 계획을 결의한다며 11월 안에 조희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를 목표로 다음 주부터 ▲국회의원들에게 조희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 서약서 받기 ▲전국 시·군·구에서 각 정당과 정치인, 단체들의 결의 모으기 ▲전국 법원 앞에서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사법부에 반성과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서한 전달하기 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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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진 안성촛불행동 대표는 “주권자 국민은 우리 손으로 내란세력들을 청산하고 국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쉼 없이 몰아치고 있다”라면서 “내란 정당 국힘당은 국민의 쉼 없는 투쟁으로 존폐 위기에 몰리자 극렬하게 발악하고 있다”라고 현 국면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광주 시민들이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려는 장동혁 국힘당 대표를 쫓아낸 점을 언급하며 “내란에 가담한 국힘당 의원들 단 한 놈도 용서치 말고, 우리 국민의 손으로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하지 않겠는가?”, “위대한 주권자 촛불국민과 ‘진정한 국민의 힘’으로 승리의 그날까지 함께 싸우겠다”라고 다짐했다.
임그린 마포은평서대문촛불행동 회원은 지귀연 판사가 법정에서 윤석열에게 공손한 태도로 굽신대고 있다며 “조희대 사법부는 이런 지귀연에게 거의 모든 내란 재판을 배당했다. 이게 정말 우연이고, 의도라곤 없는 걸까?”라고 일갈했다.
또한 “검찰만 없앤다고 하니까 법원도 ‘우리도 한 몸인데 우리는 왜 가만두냐’고 아우성치는 것 같다”라며 “내란세력과 결탁하고, 부정부패에 룸살롱 드나들고, 심지어 무면허 음주 운전까지 하는 부정한 판사들을 더 이상 사법부에 발도 못 붙이게 하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래패 우리나라가 본집회 마지막 순서에서 「촛불답게」, 「법비에게 철퇴를」, 「촛불로 몰아쳐」, 「떠나라」를 열창했다.
참가자들이 주변에 집회에 함께하자고 독려하며 강남역 방향으로 행진한 뒤 정리집회까지 함께했다.
한편 이날 서울촛불행동·청년촛불행동 회원들이 강남역 일대에서 조희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의 취지를 알리고 집회 동참을 호소하는 선전 활동을 펼쳤다.
오는 15일 오후 3시 대법원 앞에서 165차 촛불대행진이 전국집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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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 © 김영란 기자 |
![]() ▲ 왼쪽부터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 한서진 대표, 임그린 회원. © 김영란 기자 |
![]() ▲ 노래패 우리나라의 공연. © 김영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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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 모임 ‘최이박’이 「오리날다」, 「골든」, 「좋지 아니한가」를 노래했다. © 김영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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