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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조선대학교창립 60돐기념대축제, 7,000여명의 졸업생들과 동포들로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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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01 04: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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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5월 29일에 진행된 조선대학교창립 60돐기념대축제

7,000여명의 졸업생들과 동포들로 대성황, 조선대학교창립 60돐기념대축제

크나큰 자랑이며 재부인 조선대학교의 명성 떨쳐가리

조선대학교창립 60돐기념대축제가 529일 조선대학교 안마당에서 대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 배익주부의장, 배진구부의장, 박구호부의장, 강추련부의장 겸 녀성동맹중앙 위원장, 송근학교육국장, 조대 장병태학장, 박영식리사장, 조대창립 60돐기념사업실행위원회 홍남기위원장을 비롯한 졸업생, 각계각층 동포들 7,000여명이 참가하였다.

기념식전에서는 먼저 조대창립 60돐기념사업실행위원회 홍남기위원장이 개막사를 하였다.

그는 조대창립 60돐을 맞으며 대원수님들과 원수님의 각별한 사랑과 배려, 애국선대들의 피땀어린 노력, 교육사업에서 분투해온 은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가슴이 넘치고있다고 하면서 재일조선인운동사에 특기할 오늘을 계기로 조대창립 100돐을 내다보면서 대학을 고수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일심단결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래빈을 대표하여 인사한 일본체육대학 松浪健四郎리사장, 谷釜了正학장, 猪木寛至 참의원 의원은 일조간의 정세가 엄혹한 속에서도 체육을 비롯한 폭넓은 분야에서 민간교류를 촉진시켜나갈데 대하여 력설하였다.

이어 실행위원회 박재수부위원장(모금소위원회 책임자)이 조대창립 60돐에 즈음하여 진행되고있는 《일구1만엔모금운동》의 수익금을 박영식리사장에게 전달하였다.

식전에서는 장병태학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조대창립 70돐까지의 10년간을 최중요기간으로 보고 교육의 내용과 방법, 대학의 체모를 새시대와 동포들의 요구에 맞게 전환하기 위해 ▼학생수를 확대궤도에 올려세워 새 비약의 튼튼한 초석을 마련하며 ▼동포대학, 민족대학, 국제대학의 특성을 살려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국제적인 교육교류를 깊이며 ▼교원들의 연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도록 하여 과학연구분야에서 발신력을 높이며 ▼대학의 운영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기 위하여 공세적이며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갈데 대해 강조하였다.

이날 대축제는 조대가 내걸고있는 교육리념《린크스(LINKS)》에 기초하여 중앙무대, 학부기획, 매대 등 5종류의 테마에 따라 다양한 기획이 동시적으로 진행되였다.

조대창립 60돐기념대회

대축제에 앞서 528일 조선대학교 강당에서 조선대학교창립 60돐기념대회가 진행되였다.

기념대회에는 총련중앙 배익주부의장, 강추련부의장 겸 녀성동맹중앙위원장, 송근학교육국장, 총련의 각급 기관 책임자와 일군, 동포들, 조선대학교 장병태학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사진 : 조선대학교창립 60돐기념대회(528)

《애국가》 주악으로 시작된 대회에서는 배익주부의장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위원회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보내온 축전을 소개하였다.

장병태학장이 기념보고를 하였다.

학장은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대학교창립 60돐을 맞으며 교직원, 학생들에게 친히 보내주신 축하문을 받아안은것만도 더없는 영광이고 행복인데 원수님께서는 창립 60돐에 즈음하여 교원들에게 교수, 부교수의 학직과 함께 공훈예술가, 체육명수의 칭호를 안겨주시였다고 지적하고 조선대학교에 돌려주신 대원수님들과 원수님의 은총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였다.

또한 조선대학교가 걸어온 지난 60년의 력사에 깃든 선대애국자들과 동포들의 열렬한 애국충정과 헌신적노력을 절대로 잊을수가 없다고 하면서 공로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이번 조대창립 60돐기념사업실행위원을 비롯한 모든 일군, 졸업생, 학부모, 동포들에게 사의를 표하였다.

학장은 조선대학교가 이룩한 가장 귀중한 업적은 재일조선인운동과 재일동포사회발전을 위하여,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이바지하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민족인재들을 수많이 키워낸것이며 17,202명에 달하는 졸업생들이 재일조선인운동과 민족교육사업의 맨 선두에서 큰 역할을 담당수행하고있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학장은 대학의 모든 교직원들은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백년대계를 억척같이 담보해나갈 굳고굳은 결의로 충만되고있다고 하면서 그 어떤 상황이 앞을 가로막아도 총련의 애족애국위업의 정당성과 조선대학교의 성스러운 사명에 대한 드놀지 않는 신념을 더 깊이 간직하고 대학을 고수발전시켜온 선대들과 동포들에 대한 의리를 지키며 후대들에 대한 책임을 다해나갈것을 굳게 결의다진다고 말하였다.

대회에서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대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 제창으로 끝났다.

기념대회에 이어 1연구당 1층 다목적실에서 기념사진전시회 《추억과 확신》의 개장식이 진행되였다.

그리고 강당에서 조국에서 보내온 축하영상이 상영된 다음 조대생들과 교직원들, 졸업생들이 출연하는 기념예술공연 《태양의 축복속에 번영하라 조선대학교여》가 상연되였다.

그후 강당앞 정원에서 기념축하연이 있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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