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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12-14 21:3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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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죽여도 된다는 국힘당 김민수의 ‘사살’ 발언…내란 공범 자인
이 영 석 기자 자주시보 12월 14일 서울
김민수 국힘당 최고위원의 ‘사살’ 발언에 비판이 일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11일 TV조선의 한 유튜브 방송에서 12.3비상계엄 당시 계엄군과 대치했던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을 향해 “즉각 사살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국민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마자 국회 앞으로 모여 계엄군의 장갑차를 몸으로 막는 등 계엄군의 총구 앞에 목숨을 걸고 나섰다.
이날 김 최고위원의 발언은 안 부대변인을 언급한 것이지만 사실상 계엄군을 막은 국민을 죽여도 된다는 의미와 같다.
국민의 생명은 안중에 없는 김 최고위원의 이번 발언으로 국힘당이 내란 공범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에 박창진 민주당 선임부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김 최고위원의 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포고령 속 ‘처단’ 논리와 판박이이다. 위헌·위법 계엄령이 전제한 반헌법적 사고가 고스란히 되살아난 것”이라며 “각종 고문 방식, 수장·폭사와 같은 극단적 망언을 서슴지 않았던 노상원이 국민의힘 최고위원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는 듯한 모습”이라면서 국힘당을 향해 “국민을 적으로 상정하는 정치가 반복되니” “‘내란 정당’이라고 불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13일 서면브리핑에서 ‘사살’을 입에 올린 김 최고위원의 발언을 두고 “12.3불법계엄을 옹호하고 내란을 사실상 용인하는 헌정 파괴 선동”이라며 “국민을 적으로 규정한 것”이라면서 “국민 상식 밖의 정당, 국민 생명을 안중에 두지 않는 정치는 퇴출 외에는 답이 없다”라고 논평했다.
국민도 인터넷에서 “극우 역적 내란동조당 다운 극혐 발언”, “아무 말 대잔치”, “강성 지지층에 표 구걸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등의 댓글을 달며 김 최고위원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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