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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이란전쟁 파병 강요 미국 규탄 촛불집회, 한미관계 전환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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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3-21 23: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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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 파병 강요 미국 규탄 촛불집회’ 열려…한미관계 전환도 요구

이 영 석 기자  자주시보 3월 20일 서울    


‘이란전쟁 파병 강요 미국 규탄 촛불집회’가 20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서 열렸다.

 

국민주권당, 자민통위, 전국시국회의자주통일평화위원회, 청년촛불행동, 촛불행동, 통일중매꾼, 평화어머니회, 평화이음,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한국중립화추진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이날 촛불집회에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 이영석 기자

 

사회를 맡은 오주성 자민통위 집행위원은 “전 세계에 미국의 이란 침략전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가고 있다”라며 “3.1의 함성, 자주독립의 함성이 울려 퍼졌던 바로 이곳 삼일문 앞에서 우리는 오늘 미 대사관을 향해서 반전평화, 자주독립의 함성을 외칠 것”이라면서 구호를 선창했다.

 

“미국의 불법 침략전쟁 파병을 거부한다!”

“이란전쟁 파병 강요 미국을 규탄한다!”

 

이정권 경기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미국이 한국군을 이란에 파병하라고 아주 노골적으로 협박한다”라며 “우리나라가 미국의 침략전쟁에 뛰어들 그 어떤 이유도 없다. 주한미군기지가 있는 우리나라가 이란의 표적이 될 이유가 있는가?”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당장 침략전쟁을 멈추라고 요구해야 한다”라며 “대중국 전쟁의 전초기지 취급을 당하고 이제는 이란전쟁의 병참기지로 참전까지 강요받는 (한미)동맹을 신줏단지 모시듯 할 이유가 있는가?”라면서 “이번 기회에 미국과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바꾸자”라고 주장했다.

 

박준의 국민주권당 상임위원장은 “미국은 아시아, 유럽이 중동에서 원유를 많이 수입하고 있으니 호르무즈에 파병하는 게 당연하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라며 “완전히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인데, 이거야말로 우리가 미국에 따질 일”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미국 때문에 전 세계 수많은 나라들이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 불법적인 전쟁으로 손해를 끼쳤으니 미국이 책임져야 하지 않는가, 미국이 다 배상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역설했다.

 

▲ 이정권 공동대표(왼쪽), 박준의 상임위원장.  © 이영석 기자


한국중립화추진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인 문장렬 국방대 전 교수는 “어떤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서 대한민국의 운명이 전쟁이냐, 평화냐 결정이 된다”라며 “이란전쟁에 우리가 파병을 하게 된다면 미군기지가 있는 평택이 (이란의) 공격 목표가 된다. 그런데도 파병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국익은 평화”라며 이란 파병은 “이것(평화)을 결정적으로 해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정책실장인 홍덕진 목사는 “미국의 오만한 트럼프 제국주의적 권력이 관세로 우리의 살림살이를 위협하더니, 이제는 우리 청년들의 고귀한 생명, 즉 ‘피’까지 요구하고 있다”라며 “왜 우리 청년들이 제물이 되어야 하는가?”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정부를 향해 “국가의 첫 번째 사명은 생명 보호”라며 미국의 파병 요구를 즉각 거부하라고 촉구했다.

 

▲ 문장렬 전 교수(왼쪽), 홍덕진 목사.  © 이영석 기자

 

김태성 청년촛불행동 운영위원은 지난 9일부터 2주간 진행된 ‘한미연합훈련 중단 촉구 농성단’ 활동을 보고하며 “한미연합훈련 중단에 대한 우리 국민의 뜻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미국을 따라 참전해서는 절대 안 된다”라며 “오히려 ‘전쟁광 미국은 나가라’고 요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함경숙 평화어머니회 공동대표는 “전쟁 국가, 호전 국가 미국의 군대를 품고 있으면 안전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 최근 우리가 배우고 있는 교훈”이라며 “우리도 미군을 품고 있으면 화를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악행에 대해 공유하고 연대하며 비판하여 그들의 탐욕을 주저앉혀야 한다”라며 “미국의 침략전쟁”을 반대했다.

 

집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주한 미국 대사관 인근까지 행진했다.

 

정리집회에서 김한봄 청년촛불행동 대표는 미국의 파병 요구를 두둔하는 국힘당 의원들을 언급하며 “미친 자들”이라면서 “정신 나간 거 아닌가! 파병은 우리 땅에 외환을 끌어들이는 자해 행위”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명분 없는 불법 침략전쟁에 우리 청년들을 총알받이로 밀어 넣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미국이 내미는 파병 청구서를 국민의 이름으로 단호하게 찢어버려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 왼쪽부터 김태성 운영위원, 함경숙 공동대표, 김한봄 대표.  © 이영석 기자


국민은 미국의 호르무즈 파병 요구를 규탄하며 정부를 향해 파병 거부를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9일 1,500명의 시민이 광화문 서십자각에서 ‘침략전쟁 규탄! 파병 반대! 평화행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 이영석 기자

 

  © 이영석 기자

 

▲ 최은비 마포은평서대문촛불행동 회원이 노래 「국민주권찬가」, 「천하무적촛불」에 맞춰 율동 공연을 펼쳤다.  © 이영석 기자

 

▲ 가수 이광석 씨가 「아메리카여」, 「전쟁을 걷어치워」, 「촛불로 몰아쳐」를 불렀다.  ©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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