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한동훈 때문에 또 시끌시끌한 국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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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4-14 17:0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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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힘당 전 대표 때문에 국힘당의 갈등이 시작됐다.
한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마 전 부산 북구 만덕에 집을 구했다”라며 “부산 시민을 위해 살겠다”라고 써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시사했다.
이번 6.3지방선거 부산시장 민주당 후보로 전재수 해양수산부 전 장관이 최종 확정돼, 부산 북구갑은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
한 전 대표가 부산 북구갑 출마 의사를 밝히자, 국힘당에서는 무공천, 후보 단일화 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도흡 국힘당 국회의원은 14일 “한 전 대표의 (부산 북구갑) 출마가 기정사실”이라며 “(국민의힘) 후보를 낸다면 민주당이 쉽게 선거 승리를 할 수 있으니 민주당이 이기는 것보다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고 한 전 대표가 선거에 임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국힘당 지도부에 북구갑 무공천을 제안했다.
김 의원의 주장이 나온 뒤에 최수진 국힘당 원내 수석대변인은 14일 “공당으로서 부산 북구갑은 중요하므로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고 반박했다. 한 전 대표와 국힘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현재로선 고려할 단계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주진우 국힘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 북구갑에 우리 당 후보를 당당히 공천하고, 그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라며 “공천을 포기하는 것은 정당의 본분을 잃는 것”이라며 무공천 주장을 일축했다.
그리고 부산 북구갑 출마를 고려하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전 장관도 이날 “‘오직 ‘북구의 힘’으로 돌파하겠다”, “‘단일화’니 ‘3자 구도’니, 제 머릿속엔 없다”라고 출마와 완주 의사를 보였다.
이에 앞서 당권파인 조광한 최고위원은 전날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나와 무공천 주장에 대해 “당에서 제명돼 무소속으로 나가는 분을 위해 무공천 하자? 해당 행위이며 정상적 사고를 가졌다고 볼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국힘당 지도부 처지에서는 한 전 대표가 출마하는 부산 북구갑에 무공천을 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징계로 쫓아낸 한 전 대표 때문에 그 지역에 국힘당이 후보를 무공천 한다는 것은 징계를 무효화하거나 스스로 부정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한 전 대표 출마 문제로 국힘당이 또 시끄러워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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