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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제188차 촛불 대행진, 안일한 국회, 진짜 역풍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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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4-26 17:5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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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8차 촛불 대행진, 안일한 국회, 진짜 역풍 맞는다!


촛불행동이 주최한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188차 촛불대행진’이 25일 오후 4시 국회 앞에서 진행됐다. 

 

  © 김영란 기자


‘조희대를 탄핵하라! 조작검사 처벌하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연인원 2천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했다. 

 

사회를 맡은 김지선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20일 진주 CU 물류센터에서 화물 노동자가 안타깝고 끔찍하게 목숨을 잃었다. 교섭 의무를 거부한 회사를 상대로 시작한 노동자들의 정당한 파업을 경찰들이 강제로 해산했고, 대체 인력으로 투입된 운전기사가 사측의 명령을 받아 트럭을 밀어붙이면서 일어난 사고였다”라고 했다. 

 

이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대기업인 BGF리테일에 관해 “악덕 친일파 홍진기가 BGF리테일을 만들었고, 현 회장은 그의 아들 홍석조다. 그는 검사 출신으로 승승장구하다가 삼성 뇌물을 검사들한테 뿌리다가 걸려서 사직하고 기업가로 탈바꿈한 사람이다. 그의 형은 중앙일보 사장 홍석현, 홍석현의 누나는 이건희 부인 홍라희”라고 소개하고 “노조를 악마로 만들고 BGF리테일은 싹 빠져나가는 이 거대한 친일 자본의 카르텔을 보라”라고 외쳤다. 

 

▲ 참가자들이 파업 중 사망한 화물 노동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했다.  © 김영란 기자


사회자의 선창으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쳤다. 

 

“국회는 조희대 탄핵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라!”

“조작수사 패륜공작 조폭검사 처벌하라!”

“주권침해 전작권 망언 브런슨을 추방하라!”

“파병강요 전쟁화근 주한미군기지 철수하라!”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12월 3일 계엄 재판부 준비부터 5월 1일 파기환송까지 조희대의 뒤에는 미국이 있었”다면서 “조희대 탄핵 민심이 들끓고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절반을 넘어섰는데도 조희대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미국이 든든한 뒷배가 되어 주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미국이 주도하는 OECD 산하 기구가 지난해 한국 정부의 검찰청 폐지를 우려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는 것도 밝혀졌다”라면서 “그 미국이 지금 이재명 정부를 전방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라며 ▲정동영 통일부장관 공격 ▲주한미군 사령관 브런슨이 이재명 대통령의 전작권 환수 공개 저격 ▲미국 공화당 의원 54명이 쿠팡을 박해하지 말라고 한국 정부에 협박 서한을 보내고, 한국 정부를 좌파 정부라고 색깔론 공세 ▲반북·반중 극우주의자를 주한 미 대사에 내정 등을 제시했다. 

 

이어 “내란세력이 궤멸 위기에 처하자 마음이 급해진 미국이 직접 내란 청산을 막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5월 촛불총력전이다. 촛불을 2배, 3배로 키워 조희대를 탄핵하고 내란세력을 완전 청산하자”라고 호소했다. 

 

정종성 촛불행동 정책국장은 “어제 촛불행동은 민주당사 앞 농성을 정리했다. 보고도 못 본 척, 듣고도 못 들은 척하는 자들에게 더 이상 얘기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이 눈치, 저 눈치를 보는 정치권에 우리의 운명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주권자인 국민이 직접 정치의 주인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내란 청산과 조희대 탄핵을 위해 5월 촛불총력전을 선포한다. 촛불광장이 중심이 되고 여의도가 복종하는 정치를 만들어 낼 시간”이라면서 “촛불로 총결집하여 이번 지방선거에서 내란 청산과 조희대 탄핵을 한국 정치의 1번 과제, 국회의 1번 임무로 만들어 내자”라고 호소했다. 

 

▲ 정종성 정책국장(왼쪽)과 김은진 공동대표.  © 김영란, 이영석 기자


김재영 촛불행동 청년위원장은 “국정조사를 통해서 자신들의 죄상이 낱낱이 드러났는데도 박상용, 엄희준, 강백신, 정일권, 이주용을 비롯한 조작 검사 놈들 중 어떻게 반성하는 놈이 한 명도 없나?”라며 “이 ‘유능하신 검사님들’의 엄청난 수사 능력이라는 게 겨우 깡패짓 아니었나?”라고 물었다. 

 

또한 “이런 검사들한테 다시 수사를 맡길 수 있나? 개가 똥을 끊지 만약 검사들한테 보완수사권을 남겨둔다면 반드시 다시 조작 수사를 할 것”이라며 “한동훈이 시행령을 바꿔 검찰 수사권을 되찾고, 윤석열이 정적 제거를 위해 칼을 휘두른 것처럼 아마 이놈들도 보완수사권만 넘어오면 조작 수사로 복수하리라 다짐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은식 고양파주촛불행동 사무국장은 “궤멸할 줄 알았던 내란세력이 다시 독버섯처럼 피어나 노골적인 부활을 꿈꾸고 있는 참담한 현실을 지금 똑똑히 목도하고 있다”라면서 “국회 다수 의석을 가진 여당 민주당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법부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그 수장을 단죄하는 것만이 저들의 부활 작전을 분쇄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이 주저하는 동안 내란세력은 전열을 가다듬고 우리 민주주의 심장을 다시 겨누고 있다. 단호하지 못한 개혁은 내란세력 부활의 양분이 될 뿐”이라고 강조했다. 

 

▲ 김재영 청년위원장(왼쪽)과 심은식 사무국장.  © 김영란 기자


최덕희 전국시국회의 대외협력위원장은 “극우내란세력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나? 국민의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자신들의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당리당략을 위해 안보를 인질로 삼아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국힘당의 정동영 통일부장관 공격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 “전국시국회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엄중히 선포한다. 내란 정당은 더 이상 공당의 자격이 없다”라며 “헌법재판소에 정당해산 심판 청구를 주권자와 시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라고 외쳤다.

 

김한봄 청년촛불행동 대표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미 상원 의원단 접견에서 한반도 방위는 우리 힘으로, 자력으로 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전작권 환수와 자주국방 의지를 당당히 밝혔다. 그런데 브런슨(주한미군사령관)이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기어 나가 이에 대해 감히 정치적 편의주의라고 지껄이며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감히 주한미군사령관 따위가 대한민국 군 통수권자의 결단에 이래라저래라 입을 놀리나?”라며 규탄했다. 

 

또 “미국과 내란세력은 한 몸”이라면서 “남의 땅에서 감히 주인 행세를 하려는 저 오만한 미국에 이 나라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가르쳐 줘야겠다. 이참에 무쓸모 주한미군과 주한미군기지도 완전히 철수시키고, 전쟁을 부르는 한미연합훈련도 전면 중단시키자”라고 호소했다. 

 

▲ 왼쪽부터 김세봉 회원, 김한봄 대표, 최덕희 대외협력위원장.  © 김영란 기자


김세봉 중구용산촛불행동 회원은 “일찍이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한국을 동방의 등불이라고 일컬은 바 있다.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다방면에서 세계의 등불이 되어가는 과정에 진입했다. 이제 여러분의 응원봉은 한 단계 더 발전하여 우리 자신뿐 아니라 세계의 희망봉이 되고 여의봉이 될 것”이라면서 3개의 삼행시를 읊었다.  

 

 나라를 위하여
 가정을 위하여
 자신을 위하여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를 생각하고 우리는 늘 수신, 즉 자신에 대한 반성과 계발을 부지런히 해야 할 것)

 싸가지(인의예지) 없는 자들에 대하여
 우려만 할 게 아니라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도록 해주자

 이해관계보다는 인의를 우선하고 
 기도만 할 게 아니라 앞장서 실천하는 자세로
 자유와 평등의 세계를 구현하자

 

집회가 끝나자 참가자들이 민주당사 앞까지 행진했다. 

 

촛불행동은 5월부터 촛불대행진 시간을 5시로 조정하며 5월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은 5.18 행사 관계로 5월 9일에 한다고 공지했다. 

 

▲ 극단 경험과상상이 「내란청산별곡」, 「미국은 가라」, 「민중의 노래」, 「벨라 차오」를 불렀다.  © 김영란 기자

 

▲ “광주민중항쟁 현장들을 답사하고 저녁에는 전국 청년들이 모여 친해질 수 있는 단결의 밤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5월 16~17일 청년 5.18 광주역사기행을 준비하고 있는 김태성 청년촛불행동 운영위원  © 김영란 기자

 

▲ “「란 12.3」이라는 영화를 보고 왔는데 그걸 보면 조희대 꼭 탄핵해서 내란 종식해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계기가 됩니다.” -안산에서 온 청년  © 김영란 기자

 

▲ “조희대는 내란세력 최후 보루다. 미국이 지금 곳곳에서 내란세력을 엄청나게 비호하던데 이럴수록 국회는 조희대부터 빠르게 탄핵해야 하는 거 아닌가?” -변은혜 노원중랑촛불행동 대표  © 이영석 기자

 

▲ “이제 주한미군은 인도·태평양 전역으로 작전 범위를 넓힌다. 한반도는 미국의 불침항모, 주한미군은 마음대로 전쟁할 결심, 그렇다면 우리에겐 탈미할 결심이 필요하다.” -오주성 국민주권당 당원  © 이영석 기자

 

▲ “미국이 내란세력의 기를 살려주고 있다. 미국과 내란세력이 손을 잡고 이재명 정부를 공격한다. 저들의 음흉한 기도를 우리가 또 박살 내야 하지 않겠나?” -유장희 청년촛불행동 사무국장  © 이영석 기자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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