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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김민석 민주당대표, 미국만 일방적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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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9-11 22: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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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 (갈무리 사진) 

김민석 “미국만 일방적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지났다”...촛불행동 “환영”

김 영 란 기자  자주시보 9월 11일 서울  

지난 7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과녁이 바뀌면 영점도 바뀌어야 한다. 과거의 시각을 버리고 새로운 관점을 세우는 게 영점 이동”이라며 “미국만 일방적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지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스스로 중국의 추월에 긴장하고, 미국 스스로 관대한 맏형이 아닌 빡빡한 거래 상대를 자처하고, 미국 스스로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제안하고, 미국 스스로 한국에 자주국방을 권하고, 미국 스스로 북한의 핵무기 숫자를 언급하며 기정사실화하는 세상”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촛불행동은 10일 성명을 통해 “아직도 정치권 일각에서 미국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한미동맹을 신줏단지처럼 모시는 한심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자들이 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김 대표의 ‘미국으로부터 영점 이동’ 발언은 변화된 시대 인식을 보여주는 매우 의미 있는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촛불행동은 김민석 대표의 ‘미국으로부터 영점 이동’ 발언을 환영한다”라며 “한미동맹이라는 냉전 시대 낡은 틀에 얽매여 변화된 세계질서를 보지 못하고 국익 중심의 사고를 하지 못한다면 미래는 없다”라고 했다.

 

촛불행동은 “대한민국은 더 이상 과거 외세에 둘러싸여 짓밟힌 약소국이 아니며, 이전과는 다른 강력한 역량을 가진 국가”라며 “이런 기준과 관점에서 새로운 국제 관계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때다. ‘미국으로부터의 영점 이동’이 중요한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촛불행동 성명 전문이다.

 

[성명] ‘미국으로부터의 영점 이동’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의 미국 관련 발언을 환영한다

- “미국만 일방적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지났다” -

 

지난 9월 7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과녁이 바뀌면 영점도 바뀌어야 한다며, ‘영점 이동’을 언급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미국으로부터의 영점 이동’ 부분이다. 김 대표는 ‘미국만 일방적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지났다’라며, ‘미국의 압도적 패권은 줄었고, 한국의 자주 역량은 늘었다는 게 한미관계 변화의 본질’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김 대표는 ‘미국 스스로 중국의 추월에 긴장하고, 미국 스스로 관대한 맏형이 아닌 빡빡한 거래 상대를 자처하고 미국 스스로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제안하고 미국 스스로 북한의 핵무기 숫자를 언급하며 기정사실화하는 세상’이라고 했는데,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질서를 솔직하게 반영한 발언이다. 과거와는 달라진 미국의 처지를 공식화한 것이다.  

김 대표가 언급한 대로 미국의 패권은 쇠퇴하고 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이란전쟁 등에서 국제적 지탄을 받으며 패색이 짙어가고 있다. 또한 미국의 무분별한 관세 압박에 전 세계가 분노하며 맞대응하고 있다. 브릭스(BRICS), 상하이협력기구(SCO) 등 미국의 일극 패권 질서를 반대하는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의 일극 패권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의 정부 재정은 사실상 파탄 위기 상황이다. 미국 내에서 정치 테러와 진영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중간 선거를 앞두고는 내전까지 언급되고 있다. 그야말로 미국은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

미국은 흔들리는 자신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전쟁을 일으키며, 한국에는 노골적인 군사, 경제적인 압박과 내정간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쿠팡 압박, 관세 압박, 반도체 압박 등 미국의 압력은 전방위적이다. 심지어 명분 없는 이란 침략전쟁에 파병까지 강요하고 있다. 

이것이 이른바 혈맹이라고 불리는 한미동맹의 실체다. 한미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대다.

국민들이 미국을 바라보는 시선도 바뀌었다. 한국에서 미국에 대한 비호감도는 사상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고, 12.3 내란을 진압한 주권자 국민은 국제 깡패 트럼프와 미국에 분노하며 싸우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정치권 일각에서 미국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한미동맹을 신줏단지처럼 모시는 한심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자들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 대표의 ‘미국으로부터 영점 이동’ 발언은 변화된 시대 인식을 보여주는 매우 의미 있는 발언이다. 

촛불행동은 김민석 대표의 ‘미국으로부터 영점 이동’ 발언을 환영한다. 한미동맹이라는 냉전 시대 낡은 틀에 얽매여 변화된 세계질서를 보지 못하고 국익 중심의 사고를 하지 못한다면 미래는 없다. 김 대표가 언급한 대로 대한민국은 이미 정치, 경제, 외교, 사회, 군사, 과학기술, 모든 면에서 선진 국가의 위상을 지니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더 이상 과거 외세에 둘러싸여 짓밟힌 약소국이 아니며, 이전과는 다른 강력한 역량을 가진 국가다. 이런 기준과 관점에서 새로운 국제 관계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때다. ‘미국으로부터의 영점 이동’이 중요한 이유다.

2026년 9월 10일

촛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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