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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11-02 12:1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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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시민대회' 참석자들이 시청역 7번출구에서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서영빈 기자]
"힘 모아 싸우면 바꿀 수 있다, 지금이다!"
진보당, '민생회복 시민대회' 31일 시청역 7번출구에서 열어
서 영 빈 기자 통일뉴스 11월 1일 서울
"이대로는 못 살겠다. 불평등을 타파하자!"
3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시청역 7번출구 인근에서 진보당이 주최한 '민생회복 시민대회'(시민대회)가 열린 자리에서 참가자들이 이같은 구호를 외쳤다.
이번 시민대회에는 진보당 당원들을 비롯해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시민단체, 전국대학생연대 등 청년단체에서 온 4,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민대회를 연 진보당은 결의문을 통해 "경제 성장의 과실이 소수에게 집중되는 불평등의 현실을 바꾸지 않고서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는 없다"라며 "역대급 세수풍년인 지금이 기회다. 초과세수를 민생회복과 불평등해소에 사용하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보당 측은 △초과세수로 불평등을 해소할 것 △청년의 좋은 일자리를 책임질 것 △공공임대주택 100만 호 공급으로 주거권을 보장할 것 △기후위기 대응에 20조 원을 투자할 것 △돌봄,의료,간병 국가책임제를 실시할 것 △농어촌 기본소득을 전면 실시할 것 △누구나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1인 1연금 시대를 실현할 것을 국회에 촉구했다.

'민생회복 시민대회'참여자 중 한 시민이 '청년이 꿈꿀 수 있는 좋은 나라를'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서영빈 기자]
3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시청역 7번출구 인근에서 진보당이 주최한 '민생회복 시민대회'(시민대회)가 열린 자리에서 참가자들이 이같은 구호를 외쳤다.
이번 시민대회에는 진보당 당원들을 비롯해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시민단체, 전국대학생연대 등 청년단체에서 온 4,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민대회를 연 진보당은 결의문을 통해 "경제 성장의 과실이 소수에게 집중되는 불평등의 현실을 바꾸지 않고서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는 없다"라며 "역대급 세수풍년인 지금이 기회다. 초과세수를 민생회복과 불평등해소에 사용하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보당 측은 △초과세수로 불평등을 해소할 것 △청년의 좋은 일자리를 책임질 것 △공공임대주택 100만 호 공급으로 주거권을 보장할 것 △기후위기 대응에 20조 원을 투자할 것 △돌봄,의료,간병 국가책임제를 실시할 것 △농어촌 기본소득을 전면 실시할 것 △누구나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1인 1연금 시대를 실현할 것을 국회에 촉구했다.

'민생회복 시민대회'참여자 중 한 시민이 '청년이 꿈꿀 수 있는 좋은 나라를'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서영빈 기자]
"청년들의 미래를 국가가 함께 책임지기를 요구합니다"

황서현 미술 전공 취업준비생 [사진-통일뉴스 서영빈 기자]

황서현 미술 전공 취업준비생 [사진-통일뉴스 서영빈 기자]
황서현 미술 전공 취업준비생은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에서도 청년에게는 반드시 첫 일자리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AI가 발전하면서 가장 먼저 퇴사 위기를 맞은 이들은 디자이너와 예술가였다"라며 인간이 작업물에 들인 시간과 비용보다 더 적은 시간과 더 저렴한 비용으로, AI는 작업물의 완성도를 떠나 더 효율성 있게 해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전에는 전문 디자이너에게 맡겼던 일을 이제는 AI로 빠르고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고, 이는 우리가 취업해야 할 회사들에서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들은 기본 스펙에 더해서 AI를 얼마나 능숙하게 다루는지를 증명해야 한다"라며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비싼 컨설팅을 다니고 복무 전 스펙을 쌓지 않으면 뒤쳐진다라는 불안감이 존재한다"라고 호소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해진 상황에서, 무엇이라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는 것.
그는 국가가 청년들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며 "AI로 생산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말고, 기술 변화로 일자리를 잃거나 진입하지 못하는 노동자와 청년을 보호하십시오"라고 말했다.
"이 조선소를 움직이는 진짜 주인은 바로 우리 노동자들입니다"

김철희 금속노조 거제통영조선하청지회 노동자 [사진-통일뉴스 서영빈 기자]
그러면서 "청년들은 기본 스펙에 더해서 AI를 얼마나 능숙하게 다루는지를 증명해야 한다"라며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비싼 컨설팅을 다니고 복무 전 스펙을 쌓지 않으면 뒤쳐진다라는 불안감이 존재한다"라고 호소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해진 상황에서, 무엇이라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는 것.
그는 국가가 청년들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며 "AI로 생산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말고, 기술 변화로 일자리를 잃거나 진입하지 못하는 노동자와 청년을 보호하십시오"라고 말했다.
"이 조선소를 움직이는 진짜 주인은 바로 우리 노동자들입니다"

김철희 금속노조 거제통영조선하청지회 노동자 [사진-통일뉴스 서영빈 기자]
김철희 금속노조 거제통영조선하청지회 노동자는 매연과 쇳가루를 매일같이 마시며 수십 머터의 높이에서 추락의 위험을 무릅쓰고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통풍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탱크 안에서 섭씨 사십도가 넘는 무더위를 견디며 진행하는 용접과 보상작업은 언제나 저와 같은 하청 노동자의 몫이다"라며 원청보다 더 위험하고 더 힘든 일을 하는데 돌아오는 것은 임금체불과 삭감뿐이었다고 비판했다. "고용노동부는 형식적인 근로감독으로 일관하며 원청의 불편파견과 안전의무를 눈감아주었다"라고 덧붙였다.
원청의 책임 회피, 하청업체의 폐업으로 하청 노동자들의 고용이 위태롭다는 것.
그는 정부가 노동자의 생명과 고통을 지키는 책임을 다해야 하고, 대기업은 책임을 인정하고 원청 교섭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함께 합시다. 같이 합시다. 불평등을 타파합시다."

김종훈 진보당 대표가 진보당 울산시당 당원들과 불평등 타파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서영빈 기자]
원청의 책임 회피, 하청업체의 폐업으로 하청 노동자들의 고용이 위태롭다는 것.
그는 정부가 노동자의 생명과 고통을 지키는 책임을 다해야 하고, 대기업은 책임을 인정하고 원청 교섭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함께 합시다. 같이 합시다. 불평등을 타파합시다."

김종훈 진보당 대표가 진보당 울산시당 당원들과 불평등 타파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서영빈 기자]
김종훈 진보당 당대표는 연설을 통해 200조가 넘는 '초과 세수'를 어디에 쓸 것인가를 당 차원에서 수없이 문제 제기해왔다고 밝혔다. "미래 성장 기금으로 쓰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누구를 위한 미래 성장 기금으로 쓸 것인가에 대한 답을 내려야 한다"라며 "부도 대물림이 되는 시대에, 또 다시 그 많은 초과 이윤들을 기업에 돌리고, 성장이라는 이유만으로 기업에 혜택을 준다면 수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던 우리 노동자, 농민, 빈민들은 어디로 가야 된다는 말인가"라고 물었다.
그는 '초과 세수'를 불평등의 해소에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싸우지 않고 내가 이들과 함께 하지 않는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없다 여겼기에 사람 살리자고 진보당은 정치를 해왔고, 여러분들도 그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밝혔다.
이번 본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광화문사거리와 서십자각을 경유해 청와대까지 행진이 이어졌다.
그는 '초과 세수'를 불평등의 해소에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싸우지 않고 내가 이들과 함께 하지 않는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없다 여겼기에 사람 살리자고 진보당은 정치를 해왔고, 여러분들도 그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밝혔다.
이번 본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광화문사거리와 서십자각을 경유해 청와대까지 행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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