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조희대 국정조사마저 물러서나, 촛불행동, 김민석 대표에게 면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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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11-05 17:5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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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국정조사마저 물러서나”…촛불행동, 김민석 대표에게 면담 요구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법대 위에서 판사봉을 무기로 휘두르며 사법 내란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조희대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인가!”
촛불행동 회원들이 5일 김민석 민주당 대표를 향해 위와 같이 질타했다.
이날 오전 9시 촛불행동은 여의도에 있는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김민석 대표 면담 요청’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은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요구서 보고를 하기로 했던 날이다. 그런데 민주당은 3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내 의견을 더 수렴하겠다며 국정조사 요구서 보고를 뒤로 미뤘다.
이와 관련해 촛불행동은 “(김민석 대표는) 지난 민주당 대표 선거 시기부터 조희대 탄핵 추진 의사를 밝히지 않았는가. 그런데 당대표 당선 후 조희대 탄핵을 회피하더니, 국정조사마저도 연기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국정조사마저도 할 생각이 없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이 국정조사에서도 물러서고, 조희대의 사법 난동을 계속 방치한다면 내란이 무죄가 되고, 내란범들이 다시 거리를 활보하며 제2의 내란을 일으키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라고 우려했다.
촛불행동은 “집권여당의 당대표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원내의 의견 수렴이 아니라 민심을 청취하는 것”이라며 김민석 대표에게 면담을 요구했다.
참가자들이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내란세력 최후 보루 조희대를 탄핵하라!”
“민주당은 조희대 탄핵에 나서라!”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하라!”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민주당이 또다시 뒷걸음질을 쳤다. 조희대 탄핵 앞에서 머뭇거리다가 국정조사로 뒷걸음질 치더니 또 국정조사 앞에서도 뒷걸음질을 쳤다. 민주당은 뒷걸음 전문당인가”라며 “이전 대표(정청래 의원) 시기에는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법을 후퇴시켜 조희대에게 재판부 구성의 칼자루를 쥐여주더니 이제는 조희대 탄핵도 아니고 스스로 뒷걸음질 친 국정조사 방침에서도 또 후퇴하는가”라고 질타했다.
이어 “민주당은 자신들이 뒷걸음질 칠수록 국민에게서 멀어지고 내란세력과 가까워진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이는 민주당이 내란세력과 야합한다는 것이다. 야합을 넘어 내란세력과 공범이 된다는 것”이라며 “내란을 진압하기 위해 국민의 등을 밟고 국회 담장을 넘었던 민주당 당신들이 국민의 등에 칼을 꽂고 내란세력과 한통속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귀담아듣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 공동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국정조사가 실익이 없고 민생 의제를 가린다는 의견이 나왔다는데 민주당 의원이 말하는 실익은 뭐고 민생은 뭔가. 실익이라는 것이 국민의 이익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말하는 것 아닌가”라며 “국민의 요구도 외면하는 당신들이 민생을 입에 올릴 염치가 있는가”, “조희대 탄핵에 반대하고 국정조사조차도 반대하는 의원이 누구인지 모두 공개하라”라고 했다.
유장희 청년촛불행동 사무국장은 “(민주당이) 조희대를 계속 방치하니 이제 판사들이 나서서 정치 선동을 하고 있다. 사법부의 독립이 침해당한다며 국민을 향해 전쟁을 선포했고 이에 동조한 일부 언론은 조희대 탄핵 반대 여론이 높다며 선동하고 있다”라며 “이게 진짜 역풍이 아닌가. 이렇게 저들은 반격을 가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이 과반 의석을 몰아준 이유를 돌아봐야 한다. 언제까지 국민이 밥상 다 차려놓고 기다려야 하는가”라며 “(민주당이) 밥상에 앉아서 먹는 것도 아니고 제 발로 걷어차는 황당한 상황을 보면서 참으로 안일하고 한심할 뿐”이라고 질타했다.
김태성 청년촛불행동 운영위원은 “민주당의 미온적인 태도에 실망하고 분노한 국민이 너무나 많다. 지나온 과오를 되돌릴 수 없지만 당장 행동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신뢰를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촛불행동 회원들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조희대 탄핵’ 선전전을 했다.
김 대표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진행되는 민주당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민티) 생방송에 출연한다. 이에 촛불행동 회원들이 김 대표에게 조 대법원장 탄핵을 요구하는 선전전을 하고 있다.
![]() ▲ 앞줄 왼쪽부터 권오혁 공동대표, 유장희 사무국장, 김태성 운영위원. © 촛불행동 |
![]() ▲ 권오혁 공동대표가 민주당 당직자(왼쪽)에게 면담 요구서를 주고 있다. © 촛불행동 |
![]() ▲ 촛불행동 회원들이 오전 6시 30분부터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조희대 탄핵’ 선전전을 했다. © 촛불행동 |
![]() ▲ 김민석 대표가 민주당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 생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당사에 도착하자 권오혁 공동대표가 ‘조희대 탄핵’ 선전물을 들고 다가가고 있다. © 촛불행동 |
아래는 면담 요구서 전문이다.
[면담 요구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게 면담을 요구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5일) 추진하기로 했던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요구서 보고 일정을 미뤘습니다. 원내 의견을 추가 수렴하겠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추가로 수렴할 의견이 무엇입니까?
국민들이 범죄행위가 명백한 대법원장을 탄핵하라 했더니, 민주당은 온갖 핑계를 대며 국정조사를 하겠다고 물러섰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국정조사 일정도 미뤘습니다.
민주당은 조희대의 헌법 파괴, 법치 파괴 행각을 계속 방치하고 허용할 것입니까?
여론 조사비를 대납한 오세훈도 무죄, 김건희에게 뇌물을 준 김기현도 무죄, 계엄을 계획하고 실행했던 내란 군인들도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내란 중요임무에 종사했던 범죄자들에게 무죄와 감형 판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자꾸 뒷걸음질만 치고 있으니, 조희대가 아무 눈치도 보지 않고 내란 무죄 공작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법비들은 신이 나서 여당을 비판하고, 전국법관대표회의라는 정치 집회까지 열겠다고 합니다. 울화통이 터질 일 아닙니까?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법대 위에서 판사봉을 무기로 휘두르며 사법 내란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조희대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까?
최근에도 김건희 석방을 시도한 조희대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내란범들에게 무죄를 주고, 내란을 내란이 아닌 것으로 최종 판결하겠다는 것입니다.
12.3 내란 당시 계엄사령부에 사법권을 넘기려 했고, 내란 진압 이후에는 내란범들에게 무죄와 감형을 남발하고 있는 내란 공범!
불법 재판과 파기환송으로 대선에 개입하고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만든 참정권 침해 전문 범죄자!
대통령의 임명권보다 대법원장의 제청권이 우선이라는 헌법 파괴범!
업무추진비를 제멋대로 쓰고 공문서까지 위조한 파렴치한 불량 잡범!
조희대의 범죄행위와 탄핵 사유는 이미 드러난 것만으로도 차고 넘칩니다.
그래서 김민석 대표도 지난 민주당 대표 선거 시기부터 조희대 탄핵 추진 의사를 밝힌 것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당대표 당선 후 조희대 탄핵을 회피하더니, 국정조사마저도 연기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국정조사마저도 할 생각이 없는 것입니까?
민주당이 국정조사에서도 물러서고, 조희대의 사법 난동을 계속 방치한다면 내란이 무죄가 되고, 내란범들이 다시 거리를 활보하며 제2의 내란을 일으키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국민들은 요구합니다.
민주당은 조희대 탄핵에 나서라!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하라!
우리는 다시 한번 김민석 대표에게 면담을 요구합니다.
집권여당의 당대표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원내의 의견 수렴이 아니라 민심을 청취하는 것입니다.
2026년 11월 5일
촛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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