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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리아뉴스 | 워싱턴포스트, 북 6차 수소탄은 도시를 날려버릴 도시 버스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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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9-04 12: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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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언론들의 북 6차핵시험 위력 보도 © 자주시보

▲ 한국이 추정한 북의 6차핵시험 위력 © 자주시보

 

▲ 일본은 북의 6차 핵시험 위력을 70키로톤으로 추정하였다. © 자주시보

 

워싱턴포스트, 6차 수소탄은 도시를 날려버릴 도시 버스터급

이창기 기자 : ⓒ 자주시보

310시에 진행한 kbs의 북 6차핵시험 관련 전문가 대담에서 소개한 도쿄특파원은 일본 지진국에서 이번에 감지한 지진 강도가 5차의 10배에 이르렀다며 일본은 이번 북의 6차핵시험의 위력을 70kt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당국은 50-60kt으로 추정했고 노르웨이에서는 120kt으로 추정했고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는 도시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릴 시티 버스터급이라고 경악했으며 cnn도 가공할 폭발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토론 대담자로 나온 핵 전문가들은 수소탄은 분열과 융합을 계속 반복할 수가 있는데 북이 이번에는 분열과 융합 두번만 하게 만든 수소탄으로 시험을 한 것일 뿐 그 수소탄에 고농축우라늄과 같은 핵물질을 더 발라 세번 네번 반복하게 하면 그 위력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질 수 있다며 70kt이 아니라 100kt, 200kt 수소탄 시험을 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핵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북은 더이상 7차 핵시험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수소탄의 소형화 경량화, 표준화를 완벽하게 이루어 낼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을 이번 6차 시험으로 증명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만약 북이 저런 수소탄을 상대 도시 상공에 터트리면 핵폭풍만이 아니라 강력한 전자기파가 발생하여 사람들의 정신을 나가게 하고 모든 전자제품과 전기설비를 물리적으로 파괴하여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옥같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정작 그 해법을 논하는 자리에서는 별 뾰족한 수를 제시하지 못했다.

한 군 장성 출신 전문가는 세컨더리보이콧 정도로는 중국이 대북 원유중단까지 단행할 정도의 압박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대중국 투자금 전격 회수 등을 통한 중국의 금융대란 유발까지 경고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그럴 경우 세계 경제는 대 혼란에 빠져들 것이며 지금 경제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스스로도 더 심각한 경제위기를 자초하는 일이 될 것이다.

설령 중국 원유 중단 조치를 취한다고 해서 북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리란 담보는 어디에도 없다. 북은 이미 석유가 아니라 석탄만으로도 어느 정도 기본적인 나라 운영이 될 수 있게 모든 체계를 정비하였으며 자체 원유개발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미 원유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지난 7차당대회에서 결정하였다.

그간 북이 원유 개발에 나서지 않은 것은 핵억제력이 없어서 전쟁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대북 전문가들의 진단이 있었다. 하지만 이젠 누구도 건들 수 없는 핵억제력을 갖추었기 때문에 7차당대회를 기점으로 적극 원유개발에 나설 것을 선포하고 현재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결론은 중국이 아니라 중국 할아비까지 나서서 제재와 압박을 가한다고 해서 북이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을 포기할 리가 없다는 것이다.

아직도 우리나라의 핵심 대북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이 이치를 모르고 미국과 중국의 대북압박으로 북을 굴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현실에 아연실색을 금할 수 없다.

 

 

6차 핵시험, -러 전전긍긍

 

박한균 기자 ⓒ 자주시보

 

▲ 중국 시진핑 주석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사진-인터넷>

 

미국의 소리(VOA)방송에 따르면 중국은 3일 성명을 통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은 오늘 또 다시 핵실험을 감행했다, “중국 정부는 이를 결연히 반대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과, 핵 비확산 체제 보호,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유지는 중국의 단호한 입장이자, 국제사회의 열망이라고 강조했다.

이날은 중국이 주최로 하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있었다. 하기에 중국은 북이 6차 핵시험을 단행한 것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도 이날 성명을 내고 안보리의 관련 결의와 국제 규범을 위반한 북의 무책임한 행동은 가장 강력한 비난을 받을 만하다면서 북 지도부가 전세계 비확산 체제를 약화시키기 위한 행동을 통해 한반도와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끼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노선을 계속 유지하는 건 북 스스로에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앞서 지난달 5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 결의 2371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에는 대북 원유 수출금지와 북의 해외 노동자 송출 전면금지가 제외됐다. 석유금수 조치는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로써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달 29일 북의 화성-12형 중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이를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

이로써 유엔안보리가 북의 6차 핵시험과 관련해서 추가 제재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중국과 러시아가 적극적으로 동참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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