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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리아뉴스 | 비핵화협상은 꿈도 꾸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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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05 15: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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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115


비핵화협상은 꿈도 꾸지 말라​

 

최근 미국것들이 《고강도제재압박을 통한 북핵문제해결》을 줴쳐대면서 《북이 전제조건없는 비핵화협상에 나오도록 해야 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지난 1018일 미국무성 부장관 설리번은 서울에서 일본, 괴뢰들과의 외교차관협의회후 《우리의 목표는 압박을 통해 북이 전제조건을 달지 않고 협상에 나오도록 하는것》이라고 떠벌였으며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라는자도 《북과 협상을 한다면 전제조건없이 진지하고 신뢰할만한 협상을 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우리를 완전무장해제시킬 야망을 드러낸것으로서 우리로 하여금 포악하게 달려드는 날강도앞에 손에 쥔 병쟁기들을 다 내려놓고 알몸으로 나서라는것과 같은 궤변이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미제의 극단한 반공화국전쟁광란으로 말미암아 당장 핵전쟁이 터질수 있는 위험천만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트럼프패거리들은 《군사적선택》이니, 《완전파괴》니 하는 폭언들을 마구 줴치며 반공화국제재압살소동에 최후발악적으로 매여달리는 한편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을 집결시키며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내외신들은 랭전이 절정에 달하였던 1962년의 까리브해위기이래 최대위기, 핵전쟁의 시계바늘이 막바지순간에 다가서고있다고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으며 세계의 이목은 일촉즉발의 핵전쟁위기가 감돌고있는 조선반도에 집중되고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우리 공화국이 자위의 핵보검을 틀어쥔것은 민족의 생존과 안전을 위해 천만번 정당한 선택이며 우리 공화국이 미국을 향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할것을 요구하는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응당한 요구이다.

그런데도 미국이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할데 대한 우리의 정당한 주장과 그에 따른 원칙적요구를 그 무슨 《전제조건》으로 매도하는것은 저들의 야만적인 반공화국제재압박광란과 침략전쟁책동을 합리화하려는 비렬한 여론기만술책이며 적반하장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우리는 대화를 반대하지 않지만 우리 공화국의 최고리익과 인민의 안전과 관련되는 문제를 절대로 흥정탁에 올려놓지 않을것이며 그러한 대화와 협상에는 추호의 관심도 없다.

미국은 우리가 저들의 강도적인 요구에 응할수 있으리라는 얼빠진 망상을 버려야 하며 특히 우리와의 비핵화협상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은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지 않는 한 그 어떤 대화나 합의도 무용지물에 불과하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뻔뻔스러운 말장난질에 매달리지 말고 현실을 똑바로 보아야 하며 더 늦기 전에 대조선적대시정책부터 포기하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억척같이 담보하는 우리의 자위적인 핵보검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완전히 페기되지 않는 한 더욱더 날카롭게 벼려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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