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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리아뉴스 | 미국의 전략자산투입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평화를 교란하는 기본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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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28 09: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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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략자산투입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평화를 교란하는 기본요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연구사 정남혁의 론평-

 

세기를 이어 지속되고있는 우리 국가에 대한 미국의 핵공갈위협은 오늘 더욱 위협천만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조선반도에 대한 미국의 전략자산투입책동이 바로 그 핵위협의 대표적실례이며 기본형태이다.

트럼프가 대통령감투를 쓴 이후 1년도 못되는 기간 미국의 전략자산투입은 종전에 비하여 그 회수와 규모, 내용에 있어서 더욱 도발적이고  위험한 성격을 띠고 감행되였다.

올해 트럼프는 모든 선택안이 탁우에 있다느니, 조선반도에 《무적함대》를 보낸다느니, 2척의 핵동력잠수함이 이미 조선반도에 배치되여있다느니 하는 폭언들을 련발하다 못해 유엔무대에서 우리 국가의 절멸까지 떠벌이며 우리 주변에 전략자산들을 광란적으로 들이밀었다.

언론에 공개된 자료들을 초보적으로 종합하여보더라도 올해 미국은 20여차에 걸쳐 핵전략폭격기들을 군사분계선린근상공과 조선동해 우리측 수역상공가까이에 들이밀어 우리 국가의 최고지도부와 전략적거점들에 대한 기습적인 핵선제타격연습들을 벌렸다.

연습들에서 미공군의 핵전략폭격기들은 일본항공《자위대》 및 남조선괴뢰공군과의 협동능력을 높이며 유사시 시간과 일기에 구애됨이없이 기동의 은밀성과 타격의 불의성을 보장하는데 중심을 두었다.

미국은 3월부터 5월까지의 기간에 《칼빈손》호 항공모함타격단을, 6월에는 《칼빈손》호와 《로날르 레간》호 항공모함타격단들을, 10월에는 《로날드 레간》호 항공모함타격단을 조선반도에 들이미었다.

11월에는 《이미쯔》호, 《로날드 레간》호, 《시어도 루즈벨트》호 등 3개의 항공모함타격단을 동시에 조선동해에 투입하였으며 이것은 미군이 2007 3척의 항공모함들의 참가하에 괌도에서 진행한 《벨리언트 쉴드》군사연습이래 서태평양에서 처음으로 되는 대규모군사행동으로 된다.

미국은 올해에 핵선제타격능력을 갖춘 핵동력잠수함들을 6차이상 남조선에 끌어들였으며 우리를 겨냥한 《미니트맨-3》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도 4차례나 벌려놓았다.

이러한 군사적적대행위는 최신북침각본인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의 테두리안에서 혹은 그와 별도로 우리를 겨냥한 《참수작전》과 핵선제타격을 공공연히 목표로 내걸고 감행되면서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전권, 발전권을 심히 위협하고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미국의 전략자산투입은 그 주기가 짧아지고 대규모화 되면서 실전과 다를바없는 성격을 띠고 있으며 《연습》의 간판아래 벌어지는 이러한 움직임들이 임의의 시각에 우리 국가에 대한 실제적인 핵선제공격과 전면전쟁에로 이어지지 않으리라는 그 어떤 담보도 없다.

세계최대의 핵렬강인 미국으로부터 이러한 전례없는 핵위협을 받고있는 우리 공화국이 국가주권과 인민의 안녕을 지키고 평화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핵무장을 국가로선으로 정하고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다져나가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미국이 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에 줄줄이 투입하고있는데는 일본과 남조선괴뢰들을 저들의 손아귀에 그러쥐고 이들과의 3각군사동맹조작을 다그치며 잠재적적수들인 중국과 로씨야를 군사적으로 압박견제하려는 전략적기도도 짙게 깔려있다.

군사상식이 조금이나마 있는 사람이라면 미군의 《이미쯔》급 항공모함들과 《3총사》로 불리우는 3가지 종류의 핵전략폭격기들, 핵동력잠수함들의 작전반경과 타격능력, 《미니트멘-3》대륙간탄도미싸일의 사거리를 놓고볼 때 조선반도에 대한 미국의 전략자산투입이 비단 우리 공화국만을 노린것이 아니라는것을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올해 조선반도에 기여들었던 미군의 항공모함타격단들과 핵전략폭격기들이 《항행의 자유》의 미명하에 중국동해와 중국남해와 같은 예민한 국제분쟁수역들에 투입되였던 사실은 동북아시아에서 군사적패권을 확립하려는 미제국주의의 야망을 그대로 드러내보이고있다.

동북아시아지역의 안정을 교란하는 이러한 행위는 우리 주변나라들의 정계와 군부, 학계의 커다란 경계심과 반발을 야기시키고있으며 지역에서의 군비경쟁을 더욱 가열시키고있다.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집중시키면서 전례없는 군사적광기를 부리고있는것은 미국이 그만큼 우리를 무서워하고있으며 미국과의 대결에서 우리 공화국이 승리하고있다는데 대한 반증으로 된다.

미국의 가증되는 핵공갈위협은 우리로 하여금 병진로선의 정당성을 페부로 절감하게 하고있으며 우리를 자위적핵무력의 고도화를 다그치는 길로 떠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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