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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13 17: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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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와 패자를 보여준 역사적 증거
 
지난 한국전쟁(1950-1953)은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미국이 패전한 첫 전쟁 이였다.
 
미국은 한국전쟁을 도발하면서 적, 기술적 우세에 의하여 쉽게 북조선을 정복 할 수 있으리라고 계산하였었다. 당시 미국 군부의 우두머리들은 기자들 앞에서 미군은 72시간 내에 한국전쟁을 끝 낼 것 이라고 호언장담하였다.
 
미국은 지난 한국전쟁에 자기 육군의 3분의 1, 공군의 5분의 1, 태평양함대의 대부분, 그리고 15개연합군과 남한 군을 포함한 200여만의 방대한 병력과 하늘의 요새라고 하던 B-29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최신형 전쟁장비들을 다 동원하였다. 7,300만t이상의 군수물자들을 쏟아 부었다.
 
하지만 미국은 한국전쟁에서 태평양전쟁에서 입은 손실의 근 2.3배에 달하는 막대한 병력과 군수기재들을 잃어버렸다. 미군 40만 5,498명을 포함한 156만 7,128명의 병력을 잃고 1만2,220여대의 비행기, 3,250여대의 탱크와 장갑차, 1만3,350대의 자동차, 560여척의 함선, 7,690여문의 포, 92만5,150여정의 공격무기를 손실했다.
 
태평양전쟁의 명장으로 떠 받들었던 미국의 장성들이 한국전쟁에서 황천객이 되거나 패전의 책임을 지고 군부에서 쫓겨나게 되였다. 1950년 11월말 미군의 크리스마스총공세는 크리스마스총퇴각으로 번져 졌다. 미국내에서 반전항의가 높아지는 속에 대통령탄핵, 국무장관교체가 물망에 올랐다. 유엔군 사령관들인 맥아더와 릿치웨이가 연이어 철직되고 미군 1,2,7,25사단 등이 여러 사단장들이 무더기로 철직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지상 작전에 맨 처음으로 투입된 스미스특공대의 괴멸에 이어 상승사단으로 자처하던 24보병사단이 완전포위 되여 섬멸 된 것을 비롯하여 많은 미군부대들이 연이어 괴멸 되었다.
 
 미군8군사령관 워커는 북조선군의 군사작전에 의해 황천객이 되고 미24사단장 딘은 북조선군병사에게 포로가 되였다.
 
미국의 강대성의 신화는 공중과 바다에서도 깨졌다.
 
1951년10월30일 90대의 전투폭격기의 엄호를 받으며 출전한 미군의 B-29 3대가 격추되고 5대가 파손 되였다. 미 공군에서 이 날을 검은 화요일로 기록하였다.
그후 에도 1주일사이에 20대의 하늘의 요새가 박살났다. 한국전쟁발발이래 2,200명의 미공군 조종사들의 공포증에 사로잡혀 비행근무에서 이탈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1950년 7월29일 북조선군 해군 어뢰정 4척은 경순양함 1척과 구축함의 호위를 받으면서 주문진 앞바다에 나타난 1만 7,000t급의 미군 중순양함 볼티모호 를 격침시키고 연이어 경순양함을 파손시켰다.
 
 
1951년 5월에 열린 미국회 청문회에서 미합동참모본부 의장 브래들리는 선전쟁은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적들과 잘못한 전쟁이였다. 고 말하였다.
 
그의 말은 전쟁이 한창이던 그때 벌써 미국이 한국전쟁에서 저들의 패배를 공식인정한 것 이였다.
 
미국의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드는 한국전쟁에서의 미군의 손실은 미국이 다섯번의 대전쟁 즉 : 독립전쟁, 1812년전쟁, 멕시코전쟁, 미국 :스페인전쟁 및 필리핀전쟁에서 입은 손실을 다 합친것 보다 2배이상 더 많다 고 실토하였다. 미극동군총사령관 겸 유엔군 사령관이였던 클라크는 정전협정에 조인하던 때를 회상하여 자기가 역사상 처음으로 승리하지 못한 정전협정에 서명한 첫 미군사령관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나는 실망의 고통을 느꼈다 고 고백하였다.
 
한국전쟁에서 당한 미국의 대참패는 미국역사에 처음으로 되는 것으로서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만회할 수 없고 또 지워버릴 수 도 없는 것이다.
 
미국은 지난 한국전쟁에서 당한 패자의 쓴맛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미국이 그 교훈을 망각하고 또다시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킨다면 미국에는 과거의 대참패정도가 아니라 완전종말이 닥쳐올 수도 있다. www.coreao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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