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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고대그리스신화가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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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4-11 22:5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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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신화가 주는 교훈

남조선검찰당국이 미국대사놈에게 정의의 칼세례를 안긴 남조선주민 김기종에게 《종북》딱지를 씌워 징역 15년의 중형을 들씌웠다.

사건발생시부터 《〈종북세력〉에 의한 테로》로 수사소동을 벌려온 괴뢰패당은 이번 재판에서 《충동으로 인한 사건이라고 치부해서는 안된다.》느니 뭐니 하면서 그의 소행을 기어코 《종북》으로 매도하였던것이다.

분노로 폭발된 남조선주민의 쌓이고쌓인 반미감정도 《종북》으로 몰아가는 괴뢰패당의 매국적행위를 보니 고대그리스의 신화가 하나 떠오른다.

온 아테네를 공포와 불안에 떨게 한 괴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신화에 의하면 프로크루스테스라는 구척이 넘는 괴물이 도시로 들어가는 길옆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무턱대고 모조리 잡아서는 악독한 고문을 들이댔다고 한다. 길이가 같지 않은 두개의 침대를 놓고 키가 큰 사람들은 작은 침대에 눕혀서 침대밖에 나온 다리부분을 사정없이 도끼로 잘라버렸고 반대로 키가 작은 사람은 커다란 침대에 눕혀 침대끝까지 두다리를 잡아당겨 뭉청 뽑아버렸다. 그로 하여 행인들은 물론이고 주변사람들모두가 불안과 공포에 떨었다고 한다.

이 신화에서 자기의 결심이나 의사를 무턱대고 억지로 남에게 내려먹이는 경우를 나타내는 성구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가 생겨났다.

시대착오적표현인 《종북》, 그것이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와 어쩌면 신통한가.

괴뢰패당은 공화국을 다녀온 사람들, 말과 글로 공화국의 현실을 그대로 전한 사람들을 모조리 《종북》으로 몰아대고있다. 공화국에 대해 알려고 했거나 북과 관련한 자료를 보기만 해도, 혈육이 사는 공화국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있어도 《종북성향》이 된다.

김기종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가 당국의 승인을 받고 우리 공화국을 방문한것이 마치 《종북》의 근거나 되는듯이 여론화해왔다. 허나 그에게서 아무것도 걷어쥘수 없게 되자 종당에는 《〈보안법〉상 리적동조죄》라는 감투를 뒤집어씌워 중형을 언도한것이다.

고대그리스신화의 악당이 자기의 침대를 기준으로 삼아 사람들을 못살게 굴었다면 오늘날 박근혜패당은 《종북》을 기준으로 인민들을 탄압한다. 《종북》이야말로 현대판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와 조금도 다를바 없다. 아니 그보다 더 악랄하다.

하지만 악한짓에 매달리는자의 운명은 결코 편안할수가 없다. 죄에는 벌이 따르기마련이다.

그리스신화의 프로크루스테스는 자기가 저지르던 악행의 방법처럼 아이들에게나 맞는 자그마한 침대에 묶여 두동강나버린다.

《종북》놀음으로 남조선인민들의 반미기운을 가로막아보려는 박근혜역적패당도 겨레의 준엄한 심판대에 묶여 반드시 프로크루스테스의 종말신세를 면치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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