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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조미대결사의 한페지를 펼쳐보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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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19 04: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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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대결사의 한페지를 펼쳐보며 (5)

세계적으로 이러한 여론이 중시되고있던 때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은 조미회담을 해보고 다자회담에 나갈 용의가 있으며 다자회담에는 6자회담도 포함된다는 현명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면 평양으로 오라는 공화국의 립장에 한달동안 침묵해오던 미국은 또다시 된매를 얻어맞고북조선과의 대화를 위해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하여 미행정부는 1028일 공화국에 오바마대통령의 11월 중순 아시아행각이후에 바즈워스의 평양방문을 예견한다는것,그의 방문이 6자틀내에서 진행되는 조미쌍무대화를 위한것이며 방문목적은 9. 19공동성명리행의지를 확인하고 6자회담이 곧재개되도록 하기 위해서라는것을 통보해왔다.

미국측의 통보는 미국이 조미쌍무회담에 응하는 대신 공화국으로부터 6자회담복귀와 핵포기를 공약한 9. 19공동성명리행의지에 대한 확인을 받아내자는것이였다.

이와 관련하여 11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공화국은 이미 미국과 회담을 해보고 6자회담을 포함한다자회담도 할수 있다는 립장을 밝힌것만큼 이제는 미국이 결단을 내릴 차례라고 지적한 다음 만일 미국이 아직 우리와 마주앉을 준비가 되여있지 않다면 우리도 그만큼 제 갈길을 가면 될것이라는 강경의지를 밝혔다.

이 대답이 나간 후 바빠난 미국측은 1112일 뉴욕접촉선을 통하여 바즈워스 대조선정책특별대표가 128일부터 10일까지 공화국을 방문할것이라는것을 공식 통보해왔으며 오바마대통령은 1119일 남조선방문시 기자회견에서 바즈워스 대조선정책특별대표가 128일 평양을 방문하게 된다는것을 공식 밝히였다.

오바마행정부가 조미직접대화에 응해나온것은 제재만으로는 우리를 굴복시킬수 없고 오히려 핵무기고를 더욱 늘구어주는결과만을 빚어낼수 있다는 우려로부터 출발한것으로서 결국 오바마행정부가 공화국의 강경립장에 굴복하여나왔다는것을 의미하였다.

그리하여 128일부터 10까지 스티븐 바즈워스 미국대조선정책담당특별대표가 대통령의 친서를 가지고 오바마행정부의첫 공식대표로 공화국을 방문하는 일이 벌어지게 되였다.

공화국에 도착한 바즈워스는 위대한 장군님께 바라크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보내여온 친서를 12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책임일군에게 정중히 전달하였다.

바즈워스는 공화국을 방문하는 기간 평화협정체결과 관계정상화, 경제 및 에네르기협조, 조선반도비핵화 등 광범위한문제들을 장시간에 걸쳐 진지하고 허심탄회하게 론의하였다.

조미쌍방은 호상 리해를 깊이하고 6자회담재개의 필요성과 9. 19공동성명리행의 중요성과 관련하여서도 일련의 공통인식을 이룩하였으며 남아있는 차이점들을 좁히기 위하여 앞으로 계속 협력하기로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 미국대통령이 친서를 드리였다는 보도가 나가자 세계언론들은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대조선정책도 똑똑히 정립하지 못한채 부쉬행정부의 압살정책을 답습하는 길로 나가던 오바마가 전 대통령 클린톤에 이어 자기의 친서까지 들리워 바즈워스를 평양에 보낸것은 압력의 방법으로는 북조선을 절대로 굴복시킬수 없으며 압력으로 일관된 미국의 대조선정책의실패를 인정한것으로 된다고 평하였다.

이렇듯 국제무대에서 공화국의 핵보유국지위는 더욱 확고해지고 북조선이 6자회담에 나오기 전에는 쌍무회담을 하지않겠다던 오바마행정부는 어쩔수 없이 북조선과의 쌍무회담에 끌려나오지 않을수 없게 되였으며 대국들은 핵을 가진공화국과의 관계정립을 새롭게 모색하는 국면이 열리게 되였다.

정녕 잊을수 없는 2009년의 경이적인 사변들이였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대미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미국이 처한 환경과 주변정세동향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판단에 기초하여 언제나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주동적으로 대처해나갈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천재적인 외교지략으로반미핵대결전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빛나는 결과였다.

오늘도 세계의 귄위있는 정세전문가들과 광범한 언론들은 현시기 지구상의 커다란 관심사로 더욱더 초점을 모으고있는조미대결사를 두고 저저마다 앞을 다투어 이렇게 평하고있다.

《이번에 진행된 북조선의 당 제7차대회에서 김정은령도자가 강력한 핵억제력으로 미국이 강요하는 핵전쟁위협을 끝장내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릴것이라고 하신것은 조선이 핵공격으로 미국본토를 위협할 능력이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현재 탄도미싸일에 탑재할수 있도록 핵탄두의 소형화를 실현한 조선이 2020년까지 20~100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다,지금처럼 조선의 변화를 바라며 고강도압박전술로 나간다면 다음기 미국대통령이 집권할 때에 가서는 조선의 핵협상지위가더 높아질것이며 이것은 시시각각 미국의 위협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초미의 과제로 나설것이다.

《한시바삐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결별해야 한다. 북조선이 요구하는 평화협정체결이나 외교관계수립이 미국에 불리한 측면보다 유리한 측면이 더 많다. 미국이 북조선에 핵무기를 페기하라고 고집하는것은 시간을 반대로 돌리라는 우둔한 고집과 같다. 미국에 있어서 살아나갈 유일한 출로는 오직 협상밖에 없다.

《유엔과 미국의 제재도수가 높아지고있으나 그것으로 조선이 핵보유를 법화하고 당의 리념으로 내세운만큼 유일한 출로는 미조협상을 시작하는것뿐이다.

오늘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세상을 놀래우는 민족사적사변들이 련속적으로,다발적으로 일어나고있으며 조미대결사의 마지막페지를 장식할 시각은 점점 다가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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