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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104. 2 - 세계정의평화구현의 보루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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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1-22 00: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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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의평화가 두려운 자들       리준식 코레아뉴스 편집위원 


116(베이징) 시 주석과 트럼프대통령은 전화통화에서, “코레아반도의 긴장완화분위기를 계속 이어가 대화재개환경조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보도기사보다, 틸러슨과 함께 밴쿠버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미 국방부의 《저강도 핵무기 개발》 보도기사와 평창올림픽안전을 이유로 1천여 명이 넘는 대규모 특수전력의 대 테러훈련이 맥 매스터의 강력한 의지 결과로 한미특수전병력들을 강도 높은 겨울산악훈련과 함께, 113일 “올림픽에 핵항공모함이 출전할 종목은 없다“는 개인논평(장길성)도 주목된다.  

 

로이터통신은 코레아 전쟁에 참전한 유엔16개국이 중심이 된2018115일∼16(밴쿠버) 《밴쿠버21개국외교장관회의》 에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배제한 회의의 실효성에 대해 근본적이고 합리적인 의구심을 주장하고 있다. 주장논거인즉,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운영그룹이 주도한 유엔안보리제재결의 2397호에 적시된 PSI관련조항인 공해 상에서의 선박 간 밀거래를 적발하는 것과 궤를 같이하는 핵심 당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배제된 외무장관회의 실효성에 대한 근본적이고 합리적 회의론을 제기하고 있다

 

자오퉁 카네기-칭화센터 연구원은, “미국은 중/러가 한미군사연합훈련중단을 요구하며 이번 밴쿠버회의의 초점을 흐릴까봐 두려워했다”는 분석결과를 세계에 밝히고 있다면, 116일 중국관영 인민일보 자매지 《글로벌타임스》 는 사설에서 “《잊혀 진 다자군사동맹을 부활시키려는가?》 라면서, 미국(트럼프)의 대조선 정책실패와 막말 역풍이 수세에 몰린 만만치 않은 미 본토 여론을 의식한 밴쿠버외무장관회의가 유엔참전국(16)중심으로 소집 된데 대해 주목하면서 국제사회에 또다시 대조선 《군사력사용 준비》 신호를 북조선에 보내기를 원하는 회의, 미국의 대조선 《제재압박》 정책정당화 회의를 주최하는 카나다의 수고에 20개 참가국들이 박수치는 요식회의로 규정하면서 평창올림픽을 주동적으로 민족자주평화올림픽으로 이끌어가는 북남의 화해분위기를 다루고 있다.

 

반북반동세력들이 꿈꾸는 세상은

 

1991 4월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세상에 태어난 《단일기》 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해외에서 9번이나 공동으로 사용해온 《단일기》에 비껴있는 우리 민족의 뜨거운 숨결을 친일친미사대매국노들인 홍준표/안철수/유승민 따위들이 입에 올린다는 자체가 민족에 대한 모욕이고 명예 훼손이다. 여기에 119일 한겨레(김남일 기자) 기사에 따르면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평창올림픽위원이라는 직함이 부끄러운 나경원이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에 보낸 서한은 한마디로 반민족 적이고 전쟁을 부르고 있다.    

 

“남북여자아이스하키단일팀 구성은 올림픽헌장을 위한할 소지가 있다. 1936년 나치 베를린올림픽을 연상시킬 만큼 올림픽을 체제선전장으로 활용하려한다. 이는 올림픽헌장에 명시된 정치적 중립성 원칙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 단일팀 구성과 한반도기 공동입장에 대한 대다수 국민들의 우려를 반영한 결정을 기대한다.”는 망발이야 말로 《평양올림픽》 이니, 《남의 잔치에 숟가락 얹으려는 얌체》 라는 댓 글과 같이 《민족의 심판》 을 면치 못할 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단언하건 데 반북반동세력들이 꿈꾸는 세상은 영원히 오지 않는다.

이렇게 단언하는 본질적 이유는 첫째, 아무리 인정하기 싫어도 북측은 세계 6대 핵 강국이라는 사실이고 둘째, 사대굴종의 역사바퀴를 민족자주의 역사로 바꿔낸 촛불 17백만의 자주평화통일의 꿈을 믿고 신뢰하기 때문이며 셋째, 태양의 나라 동방의 강대국 대 고구려의 역사가 삼천리반도 금수강산에 눈부시게 펼쳐질 것이기 때문이다

 

미 의회 전문매체 더 힐118(워싱턴)에 따르면, 로 칸나 하원의원(민주)을 비롯한 32명의 의원과 공화의원 중 유일하게 월트 존스(노스캐롤라이나)하원의원이 대통령(트럼프)에게 보낸 공개편지는 “미국은 핵전쟁을 포함해 더 큰 충동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는 오해(misunderstandings)를 피하기 위해 북조선과의 대화를 지지하고 김정은 위원장과도 대화관계를 언급한 만큼, 두 나라 정부가 오판충돌을 피하는 첫걸음으로서 1953년 정전협정의 시행과 감독을 위해 만든 군사정전위원회(MAC)재활용을 제안하면서도 만약, 북조선이 거부할 경우 제3국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는 충고도 곁들인 공개서한을 보도하고 있다.

 

올림픽의 존재이유가 화해와 평화정신인 것은 일단, 뒤로하자. 계절조건이 유리한 여름올림픽도 아니고 계절조건도 상대적으로 불리한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겨울올림픽강자 러시아선수단이 금지약물사건으로 국가자격참가가 불가능하게 된 상황과 조/미사이 나라의 명운을 건 군사적 대결로 인해 조성되는 긴장과 불안을 직접 말끔히 걷어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통 큰 결단에 의해 노심초사 전전긍긍하던 평창겨울올림픽을 《평화올림픽》 으로 한 순간에 전변시키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밝게 웃게 한 평창올림픽을 두고 세계와 국내외언론들은 평창 이후의 코레아반도 정세를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모든 접근은 철두철미 역지사지, 결자해지 자세와 입장만이 답이라는 걸 다시 생각한다.

지난114일자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은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조국통일연구원실장 정경식의 비판을 읽으며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대통령(문재인)이 외교안보와 관련한 적절치 않은 직접발언들을 놓고 청와대참모들이 그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결과”라고 비판하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110일 청와대 《신년기자회견》에서 또다시 반복되어 비판 받고 있다.     

 

-(중략) 그야말로 가시돋힌 음흉한 악설일색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상전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가련한 처지이기로서니 대화상대를 앞에 놓고 이렇게까지 무례하고 우매할 수 있는가하는 것이다. 최근 미국이 북남대화에 대해 겉으로는 《지지》요, 《환영》이요 하면서도 속으로는 당황망조하여 《북핵폐기》 에 도움이 되지 않는 남북관계개선은 의미가 없다고 앙탈질하며 남조선당국을 압박하고 있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중략) 북남대화를 그 무슨 저들의 제재와 압박의 결과로, 저들이 유도해낸 《성과》로 여론을 내돌리며 치적광고에 눈이 빨개서 돌아치다 못해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연기한다고 발표해 놓고서는 북과 남이 마주앉아 평화의 장을 여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맞추어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에 미국의 핵항모타격단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며 정세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는 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 도대체 이런 군사적 망동을 왜 부리며 그 진의도가 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중략) 남조선 당국자는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북남관계개선을 위하여 적극 로력할 것이지만 그에 찬물을 끼얹는 불순한 행위에 대해서는 결코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아직은 모든 것이 시작에 불과하다.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할 우리 대표단을 태울 렬차나 뻐스도 아직은 평양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누가 밥을 지어서 입에 넣어줄 것이라는 허황한 생각은 애당초 버려야 한다. 밥을 먹으려면 제 손으로 밥을 지어야 한다. 남조선 당국은 자기들의 점잖지 못한 처사가 어떤 불미스러운 결과를 가져오겠는가에 대하여 심사숙고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조국통일연구원실장 정경식.

 

세계의 주요언어로 번역되어 국제정치사회에 배포된 북측 학자 조국통일연구원원장 실장(정경식)은 남측 대통령을 에돌지 않고 정면으로 지적 비판하고 있다. 대통령도 사람인데 아프고 쓰릴 것이다. 그럼에도 철두철미 역지사지, 결자해지의 자세와 입장에서 멀리보고 오로지 조국과 민족만 생각한다면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듯이 도와 줄 것이다.   

 

외세의 폭압과 횡포에 겁먹고 가위눌려 사는 삶을 운명처럼 받아들이는 남녘의 체제와 제도자체를 동족으로써 용납하지 않는 주체사회주의자주조선의 올곧은 양심들과 정의의 붓대들이 답답하고 꽉 막힌 숨통과 답답한 가슴을 청신한 천연약수처럼 뻥! ! 뚫어주고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우리가 끝까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호시탐탐 침략전쟁의 기회를 노리는 미 호전세력들의 야욕은 한 순간도 변하지 않고 있음에도 변하고 있다고 오판하는 것이다. 철부지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제일 많이 들은 말이 “입조심과 손 조심”이었고, 아버지로부터 들은 말은 “이눔아 많이 배운 놈보다 바르게 배운 놈이 더 낫다”였다. 어린 시절 지겹도록 들은 잔소리(?)가 못 견디게 그리워지는 나이를 살며, 세계의 경이와 찬탄을 한 몸에 받는 주체조선의 불굴불변의 정의평화지향과 의지를 이 지구상에서 누가 꺾을 수 있을까? 점점 더 궁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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