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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준167] 우크라이나는 왜 북한군 파병 증거를 조작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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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4-29 21: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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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준167]  우크라이나는 왜 북한군 파병 증거를 조작했나


문 경 환 기자  자주시보 4월 29일 서울 

북한과 러시아 당국이 북한군 러시아 파병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와 한국, 미국, 서방에서는 북한군 파병설을 꾸준히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북러당국은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부정도 하지 않는 이른바 NCND 정책을 유지해 여러 추측을 낳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에서 북한군 파병에 관한 여러 증거를 제시했고 심지어 ‘북한군 포로’ 영상까지 공개했음에도 의혹이 끊이지 않았던 것은 증거 자체에 엉터리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엉터리 조작 증거들

 

일단 우크라이나 측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은 출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증거로 쓸 수 없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누구나 인공지능(AI)으로 사진과 영상을 조작하는 딥페이크 시대엔 말입니다. 사진에 나오는 인물이 북한 사람인지, 한국인인지, 한국계 러시아인(고려인)인지 구분할 도리도 없습니다. 국정원은 사람이 점으로 겨우 보이는 위성사진을 들고 와 북한군이 모여 있다고 황당한 주장을 했습니다. 

 

또 북한군 시신에서 북한 국기가 나왔다거나, 북한군 군복에 국기가 부착되어 있다거나, 북한 지도자 배지가 달려 있다거나, 북한군이 한글로 쓴 편지를 가지고 있었다거나 하는 등의 증거도 조금만 따져보면 말이 안 됩니다. 북한이 처음부터 공개적으로 파병한 게 아닌 이상 이렇게 대놓고 흔적을 남길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군복 치수 설문지나 북한군이 가지고 있다던 편지 등에 나오는 한글도 이상합니다. “~해 주세요”처럼 북한은 쓰지 않는 서울 말투가 그대로 나옵니다. 영상에 나오는 북한군 포로의 말을 들어 봐도 북한식 발음인 ‘로씨야’ 대신 ‘러시아’라는 말이 불쑥 튀어나옵니다. 

 

이렇다 보니 한국에서는 탈북자들이나 반북 인사들조차 북한군 파병설을 부정할 지경이었습니다. 

 

지난 1월 12일 채널A에 출연한 탈북자들은 우크라이나가 공개한 증거를 두고 하나같이 조작의 흔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북한군 전사자 품에서 발견됐다는 ‘자결 쪽지’의 문구를 두고 북한식 문장 구성과 다르고 ‘삔’을 ‘핀’이라고 썼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북한군 편지에 나오는 ‘그리운 조선’을 두고도 ‘조국’이라고 쓰지 ‘조선’이라는 표현은 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편지 안에서도 앞에서는 ‘동지’라 하고 뒤에서는 ‘동무’라고 했는데 그것도 틀렸다고 지적했습니다. 탈북자들은 각종 증거를 보고 나서 “말이 안 된다”, “너무 어설프다”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북한군 장교 출신 탈북자 홍 모 씨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크라이나가 제시한 증거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대표적인 반북 인사인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다국적군도 아니고 용병인데 인공기를 건다는 건 말도 안 된다”라며 “우크라이나가 흑색선전을 하는 것 같은데 대단히 미숙해 보인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공기만 부각하는 걸 보는 순간 북한의 참전을 부각하려는 흑색선전이구나, 우크라이나가 장난하고 있구나 생각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탈북자단체인 NK지식인연대의 김흥광 대표는 북한군이 먹는다는 ‘개고기 통조림’ 증거를 두고 “개고기 통조림을 본 일이 없고 개를 이용한 식품은 단고기 가락엿 정도가 있다”라며 “통조림의 표기도 공장 정보를 넣지 ‘조선인민’ 등의 표기를 하진 않는데 북한이라는 걸 강조하려고 가짜로 만든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반북 인사들조차 우크라이나가 제시하는 증거들을 보고 조작이라고 할 정도로 조잡한 증거들이 넘쳐났습니다. 

 

사실 북한과 관련해서 정부와 언론의 조작이 워낙 횡행했기 때문에 증거들을 신중하고 꼼꼼하게 대하는 게 합리적인 태도입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뜯어보니 조작 흔적이 너무 많아서 적지 않은 이들이 북한군 파병설을 부정했던 것입니다. 

 

왜 조작했나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떠오릅니다. 북러당국이 북한군 파병을 확인한 만큼 북한군 파병은 사실이었는데 우크라이나는 관련 증거를 수집해서 공개하지 않고 왜 조작한 증거를 공개했을까요?

 

지난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홍장원 국가정보원 전 1차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북한이 1만 명 이상 파병한 것을 국정원은 지난해 10월 28일 전격 확인했다”라며 “국정원이 이 부분을 확인할 때 정말 세계 정보기관들, 특히 나토 국가들이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이 세계 최초로 북한군 파병을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반향 때문에 제가 나토에 가서 정보 브리핑까지 했다”라고 자랑했습니다. 

 

국정원이 북한군 파병을 확인했다면 당연히 파병 증거도 확보했을 것입니다. 설마 나토에 가서도 엉터리 조작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증거들은 대중에게 공개할 수 없는 기밀 자료였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증거를 공개하면 첩보원이 드러날 수 있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었겠지요. 

 

그렇다면 국정원 첩보를 바탕으로 대중에게 공개할 수 있는 증거를 수집하면 됩니다. 그런데 정보기관이나 군이 여기서 실패한 듯합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 한국, 서방의 정보당국이 선전용으로 증거를 조작해 내야 했던 것이지요. 

 

이영종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북한연구센터 센터장은 지난 1월 12일 채널A에 출연해 “지금 나오는 많은 정보가 사실은 우크라이나군이 운영하는 SNS에서 나온다. 그걸 우크라이나 심리전 부대가 운영하는 것”이라며 조작 증거들이 심리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도 2024년 11월 4일 북한군 파병설 관련 증거가 “다 조작”이라고 잘라 말하며 “(정보를 퍼뜨리는 쪽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심리전 부대거나 지원을 받는 것이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러당국의 발표를 종합하면 파병한 북한군이 수백~수천 명 규모로 추정됩니다. 한 러시아 전문가는 약 2천 명의 북한군이 참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도 규모의 군대가 이동했는데 대중적으로 공개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게 특이합니다. 그만큼 북한군이 이동, 주둔, 전투 전 과정에서 흔적을 안 남겼다는 건데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왜 증거가 없나

 

일단 북한군의 규율이 매우 강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에 러시아 병사들이 휴대전화를 쓰는 바람에 위치가 노출되어 공격당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처럼 병사들의 규율이 느슨하면 여기저기 흔적이 남습니다. 

 

반대로 규율이 엄격하면 이런 일이 없습니다. 러시아 언론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는 26일 자 보도에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두고 “뛰어난 조직력, 규율,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력 그리고 놀라운 인내력으로 두각을 나타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북한 문헌을 보면 북한군의 뿌리라 할 수 있는 항일유격대도 규율이 엄격해 연합 작전을 펴는 중국 반일부대도 놀라워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지금도 북한은 군대 내 규율 강화를 강조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엄격한 규율로 흔적을 안 남긴다고 해도 전투를 하다 보면 사상자와 포로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 측은 북한군 시신이나 포로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정체불명의 동양인을 내세워 어설픈 연기를 시키기도 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러시아 언론은 “그들은 엄격한 규칙을 가지고 있었다. 살아서 포로가 되어서는 안 되며, 항복해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단 한 명의 북한군 병사도 자신의 맹세와 동맹국에 대한 의무를 어기지 않았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북한군 병사는 포로가 될 위기에 처하면 수류탄으로 자폭해 자신의 존재와 실체를 알 수 없게 했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북한군 파병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그렇게 포로 생포에 매달렸지만 실패한 원인이 여기 있는 듯합니다. 

 

1996년 9월 북한군 잠수함이 강릉 앞바다에 좌초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청학산 정상에서 잠수함 승조원 11명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교전을 한 것도 아니고 저항한 흔적도 없어 자결한 것으로 결론이 나 충격을 주었습니다. 

 

1996년이면 북한이 경제적으로 가장 힘들었다는 ‘고난의 행군’이 한창일 때입니다. 어떤 경위로든 한국에 왔으면 귀순해서 살 수 있었을 텐데 이들은 그걸 거부하고 자결을 선택했습니다. 

 

보통 사람은 상상도 못 할 엄청난 정신력입니다. 러시아에서 수류탄으로 자폭한 병사들의 정신세계가 이와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군 전투력의 핵심

 

이번 기회에 북한군 전력을 잘 평가해야 하겠습니다. 군사력에서 무기도 중요하고 군인의 신체 조건이나 훈련 상태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정신력입니다. 병사들이 지휘관의 명령을 목숨 걸고 수행하겠다는 의지가 굳을 때 강한 전투력이 나옵니다. 

 

12.3계엄 당시 국회와 선관위 등의 현장에 많은 병사가 투입되었습니다. 이들은 훈련이 잘된 특수부대 병사들이었고 무기도 있었습니다. 이들이 마음만 먹으면 5분 안에 국회를 장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고도 현장의 지휘관들은 부하들에게 민간인을 다치게 하지 말고 실탄도 장전하지 말라고 하는 등 항명을 했습니다.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국회의원을 끌어내는 건 명백히 위법 사항이고 임무 수행 요원들은 나중에 법적 책임을 지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항명이 될지 알았지만 그 임무를 시키지 않았다”라고 증언했습니다.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도 “항명이 맞다. 그렇지만 상급자의 명령에 하급자가 복종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임무에 국한된다”라며 “차라리 나를 항명죄로 처벌해달라”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상부의 지시에 동의할 수 없고 납득도 안 돼서 항명했습니다. 이처럼 지휘관과 병사 사이에 뜻이 맞지 않으면 아무리 무기가 좋고 체력이 좋아도 전투력이 나올 수 없습니다. 

 

반면 북한은 최고사령관부터 일반 병사까지 일심단결을 굉장히 강조합니다. 북한의 ‘군력 강화의 4대 전략적 노선’을 봐도 첫 번째가 ‘정치사상 강군화’입니다. 강군의 첫째 조건을 정치사상적 준비, 즉 최고사령관부터 일반 병사까지 일심단결을 이루는 것으로 꼽은 것입니다. 

 

이런 일심단결은 규율이나 체벌, 감시로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적진에 홀로 남아 포로가 될 상황에서 수류탄으로 자폭할 결심을 하는 건 순전히 자발적인 것입니다. 북한 사회가 규율과 체벌, 감시로 유지된다는 시각으로는 백날 가도 북한을 알 수 없습니다. 지피지기(知彼知己)를 할 수 없습니다. 

 

북한군이 최고사령관부터 일반 병사까지 대단히 강력한 일심단결을 이루고 있음이 이번에 확인되었습니다. 이 지점을 심각하게 봐야 합니다. 

 

이처럼 북한군 전체가 일심단결을 이루고 강한 규율을 지켰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파병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고 그래서 조작한 증거를 제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편으로 북한군을 부정적으로만 묘사하려다 보니 증거를 조작한 측면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북한군이 무인기를 처음 봐서 대응을 못 하고 쩔쩔맸다는 이야기나, 인터넷을 처음 접하고 음란물에 빠졌다는 등의 보도는 누가 봐도 북한을 깎아내리기 위해 지어낸 허무맹랑한 소설입니다. 

 

젤렌스키는 북한이 파병했다는 걸 강조해 미국, 유럽, 한국 등 다른 나라가 우크라이나에 파병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윤석열 역시 북한군 파병을 신종 ‘북풍’으로 만들어 정권 위기를 돌파하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역시 여기에 동조해 유럽과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군사적 지원을 하도록 분위기를 몰아갔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파병한 건 알겠는데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나머지 조작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이게 들통나는 바람에 오히려 역효과가 나왔습니다. 사람들에게 북한이 파병을 안 했다고 여기게 만든 것입니다. 젤렌스키도, 윤석열도, 서방도 공작에 실패했습니다. 

 

북한군 전투력

 

쿠르스크 전투는 북한군의 실전 능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우리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북러당국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만 봐서는 북한군의 전투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언론과 블로거들이 소개한 것을 통해 간접적으로라도 살펴보고자 합니다. 

 

시민단체인 ‘러시아 장교단’ 상임위원회 위원이자 특수부대 참전용사인 티무르 시르틀라노프 예비역 대령은 쿠르스크 플레호보 마을 해방 전투를 언급하며 “북한군은 우크라이나군이 악천후로 인해 정찰 드론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용해 해당 지역을 정리한 후 게보(옆 마을)에 대한 공세를 계속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북한군은 먼 국경에서 적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했고 불가능한 것도 했다”라고 했다. 그는 “북한군은 매우 빠르게 적응했다”라며 “이들은 자신이 어떤 명목으로 무엇을 하는지 잘 알고 있는, 상당히 잘 준비된 사람들이었다”라고 밝혔다. 또 “북한군은 항복하지 않는다는 게 사실이다”라며 “그들은 군대에 장기 복무를 한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MK.ru 2025.4.26. 

 

북한군의 체력과 파괴적 위력이 우크라이나군에 큰 충격을 줬다. 오스트리아의 쿠리어와 대담을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북한군은 완전 무장하고 무기를 든 채 2킬로미터를 달린 후 바로 총격전을 벌일 수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는 믿기 어려울 정도다”라고 증언했다. 또 “그들은 손실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 그들의 엄청난 공세가 압도적이었다”라고 했다. (일각에서 북한군이 인해전술로 무모하게 공격한다는 식으로 보도했지만 이와 다른 증언이다.) 
-리아 노보스티 2025.4.29.

 

북한 특수부대가 쿠르스크 플레호보 마을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2시간 만에 마을을 장악했다. 그들은 태풍처럼 밀려왔다… 300명이 넘는 우크라이나군이 전사했다.
-블라디미르 로마노프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

 

북한군이 지뢰밭을 뚫고 2킬로미터를 진격해 신속하게 진지를 습격하고 우크라이나 점령 부대를 파괴했다.
-보엔코르 코테녹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

 

쿠르스크 전선에 잘 훈련된 북한군이 등장하면서 전황을 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북한군은 매우 구조화된 군사 역량을 갖추고 있었다. 
-워싱턴포스트 2025.3.18.

 

북한군과 교전해 본 우크라이나 군인은 북한군이 러시아군보다 더 전문적이고 잘 훈련되었으며 매우 체계적이라고 밝혔다. 또 야간 작전 중 북한군의 움직임은 매우 신속했다고 한다. 그는 북한군은 빠르고, 신체적으로 잘 준비돼 있으며, 교범에 따라 엄격하게 행동한다고 말했다. 
-에이피통신 2025.1.12.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은 북한군 5명이 러시아군 10명 전투력과 맞먹을 정도로 높은 전투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북한군을 상대해 본 우크라이나 군인의 공통적인 평가는 ▲강인한 체력 보유 ▲20세 어간의 젊은 청년층 ▲공포심이 없음 등이다. 또 북한군 대상으로 심리전 방송과 항복을 유도하는 전단을 살포하지만 효과가 미미하다며 개개인의 사상교육이 비교적 잘 된 것으로 평가했다. 
-유용원 국힘당 의원이 3월 5일 공개한 우크라이나 군당국의 전황 소개

 

바딤 스키비츠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 부국장은 “북한군은 학습 능력이 뛰어나 현대적 전투 방식과 전술을 매우 빠르게 익혀 몇 개월 만에 초기와 전력이 완전히 달라졌다”라고 했다. 
-조선일보 202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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