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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미주 태양절 축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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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09 13:3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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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미주 태양절 축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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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동포 태양절 축하 모임                         재미동포전국연합 편집국  

 



2015년 4월 16일은 김일성 주석의 탄생 103주년이 되는 태양절이다.이날을 앞두고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각종 축하행사를 벌이고 있다. 미주 동포들도 <미주 태양절 축하위원회> 주최로 4일 엘에이(LA)에서 103주년 태양절을 축하하는 모임을 가졌다. 

 축하모임은 축하위원 한 분이 먼저 ‘김일성 주석의 인간중시 사상’에 대하여 강연을 하였고 이어 미주 각 지역에서 온 참석자들이 자유토론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다음은 간추린 강연 내용이다.

 

김일성 주석이 간고한 항일 투쟁의 실천 속에서 한 사람의 동지가 얼마나 귀중한 지를 깨달았고, 김 주석은 전 생애를 통하여 인간 사랑의 깨달음을 실천하였다. 그의 인간사랑은 민족사랑과 인류사랑으로 이어졌다.

 

일제강점 시에 많은 지식인들이 일본의 위력 앞에 무릎을 꿇고 항복할 때 김 주석은 노동자 농민이 중심이 된 군대를 조직하여 무장투쟁으로 일본의 부당한 탄압에 적극적으로 맞서 싸우고 해방을 맞았다. 그리고 해방 후에는 미국이 남북분단을 획책한 단독정부수립을 결사적으로 추진할 때에도 김 주석은 남북총선거를 시행하여 우리나라가 통일된 민족임을 만천하에 공포하였다.

 

전후에도 미국의 강점 하에 이남의 친일 친미 사대주의 위정자들이 미국의 식민지 되기를 자청하며 군사주권을 포기했을 때 김 주석은 미국의 부당한 한반도 점거와 침략책동에 맞서 한 치의 물러섬이 없이 대항하였다. 또 그는 자주국가 수호를 위하여 핵을 개발하였고, 어떤 강대국도 우리나라를 함부로 건드릴 수 없도록 군사 강국의 기틀을 세웠다. 그렇게 그는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한 사회주의 강국을 공고히 하며 겨레의 소원인 조국통일위업에 헌신하였다.

 

또한, 김 주석이 창시한 주체사상은 진보와 자주를 사랑하는 세상 사람들의 지침서가 되었고, 인류 자주 위업을 위한 길에서 그가 이룩한 승리의 발자취는 세계의 억압민들에게 희망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그리하여 그는 세계인들로부터 자주화 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한 희세의 정치원로로 인정받고 있다.

 

강사는 이어 지금 세계의 많은 진보적인 인사들은 그들의 심장 속에 깊이 새겨진 인간사랑의 화신이며 대 스승인 김주석 탄생 103돌을 맞아 그의 유훈이 반드시 실현되리라고 확신하면서 조선인민의 정의로운 투쟁에 굳은 지지와 연대성을 앞다투어 보내고 있다고 하였다.

 

 

 

참석한 축하위원들은 인간사랑 민족사랑 인류사랑을 실천한 김주석의 위대성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자신들의 마음속에 새겨져 있는 김 주석에 관한 생각을 서로 나누며 그의 업적과 생애, 그리고 현실에서 구현되고 있는 그의 사상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론하였다.

 

다음은 축하위원들의 자유토론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위원 1: 김일성 주석을 추억할 때 먼저 떠오르는 것은 사람을 주눅들게 하지 않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소탈하고 자애로운 미소이다. 만면에 띤 환한 미소는 그의 넘치는 인정미와 자신감의 표현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 미소 앞에서는 마음속의 어떤 생각도 자유롭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면 그는 무슨 말을 해도 다 받아줄 것 같다.

 

위원 2: 김 주석은 우리 민족을 사랑하였다. 그는 민족의 이익을 제일 먼저 생각하며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였다. 계급해방을 위한 사회주의 혁명,  일본으로부터의 민족해방투쟁, 그리고 제국주의의 횡포로부터의 자주를 추구한 것은 민족에게 고통을 주는 근본 악을 제거하려 한 것이다.

 

위원 3: 그는 말과 행동이 같은 분이다. 민족의 자주와 통일의 기치를 내걸고 한 번도 인민을 속인 적이 없으며 인민에게 제시한 노선을 이탈한 적이 없었다. 그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무장투쟁을 하였고 조국통일을 위해서 합리적인 통일방안을 내어놓았다. 그리고 생의 마지막 날까지 현지지도의 길에서 인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위원 4: 그는 혁명 동지를 사랑하였다. 조국이 해방된 후에 뿔뿔이 흩어진 혁명 동지들의 자녀들을 찾아서 돌보았고 혁명유자녀학원을 세워 이들을 미래의 일꾼으로 키워냈다. 김구 선생도 혁명유자녀학원을 방문하고 김 주석의 동지애에 미래를 준비하는 선견지명에 눈물을 흘렸다는 기록이 있다.

 

위원5: 김주석은 전쟁 중에도 전후의 건설을 미리 예견하고 전쟁고아들을 루마니아나 체코슬로바키아 등 유럽으로 선생과 함께 보내서 교육받게 하였고, 전쟁 후에 그들을 조국에 데려왔다. 그의 후대사랑의 큰 뜻은 세상의 어느 영도자도 흉내 내지 못한 것이다.

 

위원 6: 내가 가족을 만나러 북을 방문하였을 때 나의 누이동생의 남편이 전쟁 중에 모스크바 유학을 가서 기계기술을 교육받고 왔다고 했다. 그는 나라의 건설에 이바지하여 후에 노력영웅이 되었다. 김주석은 가장 어려울 때 미래를 내다보며 준비하는 위대한 영도자임이 틀림없다. 김주석은 월남 가족이라고 하여 차별하지 않는 통이 크고 대범한 지도자였다.

 

위원 7: 김정일 위원장은 김주석이 사상이론가였으며, 숭고한 덕성의 인간성을 지닌 수령으로서 인민 속으로 들어가서 인민을 혁명적 민중으로 키워낸 분이라고 하였다. 또 주석님은 인류의 자주 위업과 조국의 통일 성업에 매진하였고, 또한 혁명의 계승문제를 해결한 위대한 영도자라고 하였다.

 

김정일 위원장은 노작에서 수령님은 한 치의 노선의 실수도 없이 혁명의 한 길을 걸어 왔다고 하였다. 나라를 다스리는 영도자가 어떻게 한 치의 실수없이 정치를 할 수 있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그 이유는 그가 인민들 속으로 들어가서 항상 인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았고, 인민들의 고충을 들었고, 해결의 지혜를 인민들에게서 찾았다. 그가 일부 세력가들을 위하여 통치한 것이 아니고 항상 인민들이 원하는 것을 정책으로 만들고 수행하였기 때문에 실수가 없었던 것이 아닐까?

 

위원 8: 김 주석의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모습은 감동적이다. 그는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문제점을 알아내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내는 분이다. 현장에서 수렴한 문제점들은 전문가들과 상의하고, 정책을 만들고, 그것을 실행하도록 정부가 지원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러한 현지지도는 김 주석만의 독특한 정치방식이며 지금껏 계승 되고 있다.

 

위원 9: 지금 서구에서는 지도자의 지도력에 대한 연구를 상업적으로 하고 있는데 김 주석의 영도방식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논문으로 발표한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주목을 받을 것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상담사들은 말하고 있다. 이는 현대 심리학의 기초가 되고 있다. 김 주석이 이것을 처음부터 실천하신 것은 인민을 향한 지극한 사랑 때문이었을 것이다.

 

위원 10: 김주석은 조국통일을 이룩하는 가장 합리적인 평화통일방안으로 연방제를 제시하고 10대 강령을 발표하여 사상과 이념에 구애받지 않고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하여 통일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하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었다.

 

위원 11: 그는 세상에 보기 드문 사상가이며 인격자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생각으로 나라를 이끌어왔기 때문에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인민들이 그를 따랐고 그의 사상과 고매한 인간성을 흠모하는 사람들과 나라들이 계속 늘고 있다. 이민위천의 사상을 언제나 실천하신 분이다.

 

위원 12: 북을 방문하여 사람들을 만나보니까 그들은 일당백이 아니라 일당천 혹은 일당만 같아 보였다. 모두가 나라의 주인으로 살며 책임있게 일을 처리하는 것을 보았다. 우리가 이들의 이러한 자세를 배워야 한다. 이는 그들이 김주석이 창시한 주체사상으로 무장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위원 13: 북은 인구 2,500만인데도 세계 최강 미국에게 “대화면 대화, 전쟁이면 전쟁”으로 상대하겠다고 한다. 또 “전 세계가 비핵화하면 우리도 한다. 그 전에 우리에게 비핵화라는 말은 하지도 말라”고 하였다. 이 자신감은 인민들에게 주체사상으로 주인의식을 심어준 김 주석의 영도와 가르침을 토대로 하고 있다. 참으로 자랑스럽지 않은가?

 

위원 14: 1953년의 휴전협정문 마지막 부분에 이 휴전협정에는 평화협정으로 전환할 것과 관련하여 적혀있다. 그런데 왜 평화협정이 안되고 있는가.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평화협정을 방해하고 있고 미국 없이 살 수 없는 이남 집권자들의 미국추종 때문이다. 이남의 인구와 경제가 현재 이북을 능가하고 있지만, 정치 군사 경제에서 미국에 완전히 의존하고 있는 한 경제발전이란 것이 모래 위의 성일 뿐이다.

 

위원 15: 김정일 위원장은 김 주석이 위대한 수령이라고 하였다. 무엇으로 그런 결론을 내렸을까. 세상에 위인들이 많지만, 그들은 모두 계급사회의 특권을 누리는 가운데서 위인이 되었다. 그러나 김 주석은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지도자였기 때문에 최고의 위인인 것이다.

 

김일성 주석이 지닌 위인의 풍모와 인류를 위하여 그가 쌓은 많은 업적을 어찌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 다 표현할 수 있으랴.

 

103회 태양절을 축하하기 위하여 모인 미주동포들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대 선각자로서 인류 자주 위업에 헌신한 김일성 주석의 위대함을 생각하며 무척 자랑스러워 하였으며, 오로지 겨레의 행복을 위하여 생애를 바친 김 주석의 고귀한 삶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새겼다. 그리고 조국통일을 위하여 김주석이 제시한 민족대단결의 정신과 원칙으로 통일의 대통로를 열어가는데 부족하나마 자신의 노력을 바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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