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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통령 트럼프, , F-35가 뜨면 대북 심판의 날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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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9-18 18: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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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통령 트럼프, , F-35가 뜨면 대북 심판의 날이 된다고?

 

이창기 기자 : ⓒ 자주시보

 

▲ 트럼프 미 대통령이 B-2스텔스 전략폭격기와 그를 운용하는 미 공군장병들 앞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2017915(현지시간) F-35가 떠서 날면 북은 심판의 날이 왔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극단적인 언사로 대북 압박연설을 한트럼프 미국 대통령

16일 미국의소리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현지시간)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가진 미 공군 70주년 기념 연설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다루는 우리의 대응방안은 효과적이고 압도적이란 것을 어느때 보다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

16JTBC 뉴스룸의 관련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F-35가 굉음을 내며 나는 모습을 (북이)보면 심판의 날이 온 걸 알게 될 겁니다."라며 '심판의 날'이라는 극한 단어까지 입에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B-2 스텔스 폭격기와 F-35전투기, F-22 렙터 전투기 등 미 첨단 무기들이 전시된 격납고에서 가진 연설에서 이와 같은 자신감을 밝히면서 미국과 우리의 동맹들은 결코 주눅 들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의 삶의 방식을 감히 위협하는 모두로부터 우리 국민과 국가, 우리 시민들을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위협 대상에 이웃 나라들과 전 세계에 다시 한번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완전한 경멸을 보여준 북한 정권도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이날 군인 가족들과 함께 미 공군과 해군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에어쇼를 관람하고 공군의 전략 폭격기 등 첨단 무기들을 둘러 봤다.

결국 미 대통령은 괌을 물론 미국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는 강력한 화성계열 핵탄두 탄도미사일에 대응하여 미국 전략폭격기를 내세운 것이다.

하지만 전략폭격기가 아무리 빠르다고 해도 대륙간탄도미사일 만큼 빠를 수가 없고 그 크기도 미사일 만큼 줄일 수가 없다. 스텔스 도료를 바르고 비행기 무장장비를 모두 안으로 집어넣고 몸체를 스텔스 각으로 깎아 만들었다고 해도 완전히 레이더와 사람의 육안 관측을 피할 수는 없다.

타마라 레이더의 경우 스텔기와 본부 사이의 무전신호를 감지하여 이 스텔스기 경로를 파악하여 요격할 수 있게 유도한다. 실제 유고전쟁에서 이 타마라 레이더에 의해 F-117 스텔스 전략폭격기가 격추되기 도 하였다.

 

▲ 유고의 타마라 레이더와 SA-3 대공미사일에 그대로 격추된 F-117 스텔스 폭격기 ©자주시보

설령 이 폭격기 공격을 받는다고 해도 북이 항복할 가능성은 없다. 주민들을 모두 지하도시로 대피시킨 후 미 본토 전역을 핵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쓸어버리면 미국이란 나라는 지도상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북은 이미 그 정도의 충분한 양의 핵과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북에게 이렇게 크고 속도가 느린 폭격기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판단된다.

트럼프가 정말 북에 대한 압도적 군사력을 과시하려고 했다면 지난 15일 북의 일본열도 상공 통과 화성-12형 시험 발사를 단행했을 때 이를 요격했어야 한다.

북의 미사일은 요격하고 미국은 북을 공격할 수 있다면 세계는 미국을 믿어주겠지만 지금처럼 북 미사일을 요격 시도조차 전혀 못하고서 이런 대형 장비 앞에서 쑈를 하는 것은 미국이 궁지에 몰렸다는 반증(실제로는 반대 결론의 증거)이며 주변국 달래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방증(여러 증거 중의 하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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