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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일상, 평양에도 ‘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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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4-01 17: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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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1일  첫 공연을 앞 둔 가운데 예술단이 머물고 있는 고려호텔에서 바라 본 평양 시민이 거리를 걷고 있다.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1일 첫 공연을 앞 둔 가운데 예술단이 머물고 있는 고려호텔에서 바라 본 평양 시민이 거리를 걷고 있다.ⓒ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1일  첫 공연을 앞 둔 가운데 예술단이 머물고 있는 고려호텔에서 바라 본 평양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1일 첫 공연을 앞 둔 가운데 예술단이 머물고 있는 고려호텔에서 바라 본 평양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1일  첫 공연을 앞 둔 가운데 예술단이 머물고 있는 고려호텔에서 바라 본 평양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1일 첫 공연을 앞 둔 가운데 예술단이 머물고 있는 고려호텔에서 바라 본 평양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교복과 스커트, 스마트폰과 아이스크림, 소소한 일상 속에 평양에도 봄이 오고 있었다.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이 열리는 1일 고려호텔에서 바라본 평양거리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도 봄기운이 물씬 느껴졌다. 이날 평양의 낮기온은 영상 20도까지 올라 덥기까지 했다.

고려호텔에서 내다본 평양거리의 학생들은 어김없이 교복에 머플러를 한 채 쾌활한 모습이었고, 여성들은 가벼운 스커트나 밝은 색상 옷차림이 많았다. 스마트폰으로 어디론가 통화를 하는 주민들도 많았고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가 손에 책을 든 모습이 서울의 학생과 다르지 않았다.

꾸짖는 듯한 어머니와 억울한 듯 보이는 어린 아들의 모습도 보였다.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1일  첫 공연을 앞 둔 가운데 예술단이 머물고 있는 고려호텔에서 바라 본 평양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1일 첫 공연을 앞 둔 가운데 예술단이 머물고 있는 고려호텔에서 바라 본 평양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1일  첫 공연을 앞 둔 가운데 예술단이 머물고 있는 고려호텔에서 바라 본 평양 시민이 거리를 걷고 있다.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1일 첫 공연을 앞 둔 가운데 예술단이 머물고 있는 고려호텔에서 바라 본 평양 시민이 거리를 걷고 있다.ⓒ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1일  첫 공연을 앞 둔 가운데 예술단이 머물고 있는 고려호텔에서 바라 본 평양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1일 첫 공연을 앞 둔 가운데 예술단이 머물고 있는 고려호텔에서 바라 본 평양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저녁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리는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제목은 다름 아닌 ‘봄이 온다’. 계절의 봄과 함께 한반도의 해빙과 평화협력의 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연 시각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당초 오후 5시30분(서울시각)에서 오후 7시30분으로 다소 늦춰졌다. 첫 공연은 우리 예술단 단독 공연이고 이틀 뒤인 3일 오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펼쳐질 두 번째 공연은 북측 예술단과 합동으로 꾸며진다.

1일 오후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을 하고 있다.
1일 오후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을 하고 있다.ⓒ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1일 오후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공연을 펼칠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도종환 문체부 장관(오른쪽)과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리허설을 지켜보고 있다.
1일 오후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공연을 펼칠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도종환 문체부 장관(오른쪽)과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리허설을 지켜보고 있다.ⓒ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태권도시범단은 1일 오후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1시간 동안 역사적인 단독 시범공연을 펼친다. 이튿날인 2일 오후에는 평양대극장에서 남북 합동 공연을 한다.

방북단은 두 차례의 공연과 태권도 시범을 마치고 3일 밤늦게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귀환한다.

1일 오후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공연을 펼칠 평양 동평양대극장 로비.
1일 오후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공연을 펼칠 평양 동평양대극장 로비.ⓒ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1일 오후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태권도시범단이 공연을 펼칠 평양 태권도전당.
1일 오후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태권도시범단이 공연을 펼칠 평양 태권도전당.ⓒ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1일 오후 도종환 장관(가운데)이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태권도시범단이 공연을 펼칠 평양 태권도전당을 둘러보고 있다.
1일 오후 도종환 장관(가운데)이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태권도시범단이 공연을 펼칠 평양 태권도전당을 둘러보고 있다.ⓒ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1일 오후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태권도시범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 오후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태권도시범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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