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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는 들어라! 침략범죄 인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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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15 15: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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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는 들어라! 침략범죄 인정하라!"
겨레하나 대학생 등 3백여 명, 확성기로 외쳐                                                               통일뉴스 조정훈기자 whoony@tongilnews.com


   
▲ 광복 70주년을 맞아 15일 낮 12시 서울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겨레하나가 '아베는 들어라' 퍼포먼스 행사를 열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아베는 들어라! 식민지배 사죄없는 재무장을 중단하라!"
"아베는 들어라! 한반도 식민지배, 침략범죄 인정하고 사죄하라!"

대학생, 청소년, 시민 등 3백여 명이 노란색 확성기를 들고 주한일본대사관을 향해 외쳤다. 3백여 명의 외침은 확성기를 타고 대사관 일대를 울렸다.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겨레하나)는 이날 낮 12시 서울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광복 70년, 외침-아베는 들어라' 퍼포먼스 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확성기를 입에 대고 성명서를 낭독, "기대는 실망과 분노로 끝나고 말았다. 진정성없는 사과는 전쟁할 수 없는 일본을 완성하기 위한 쇼에 불과하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과거 일본의 만행은 우리 민족에게 과거가 아닌 오래된 현재로 남겨져 있다"며 "사죄는커녕 끝도 없이 되풀이되는 역사왜곡과 망언은 역사를 바로보지 못하는 미숙함일 뿐아니라 우리나라와 일본, 아시아의 미래까지 훼손하는 일"이라고 일갈했다.

그리고 "반성없는 일본의 재무장은 평화로운 미래를 바라는 전 인류의 열망에 반하는 또하나의 범죄"라며 "말로만 거짓평화를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침략범죄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고 당장 재무장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학생 등 3백여 명이 확성기를 들고 성명서를 읽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의 목소리가 일대를 울렸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이 자리에서 이연희 겨레하나 사무총장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진정한 사죄가 우선되야 한다"며 "침략범죄를 반성하지 않고 국군주의 야망에 사로잡혀 있는 일본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진정한 사죄과 반성의 역사를 후세에게 물려줘야한다. 그것이 진정한 사죄"라며 "우리는 역사를 잊지 않았다. 반드시 사죄를 받아내고야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난 14일 일본 아베신조 총리의 담화내용이 적힌 대형카드에 신발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겨레하나 대학생, '내일로 평화대장정' 참가단 등이 자리했다.

   
▲ 한 참가자가 노란색 확성기로 '아베는 들어라'라고 외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 참가자들은 아베담회가 적힌 대형카드에 신발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 참가자들이 확성기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도 확성기 목소리에 한 몫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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