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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재미동포 음악가 한마리 새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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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8-22 08:4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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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마리 새가 되어


재미동포 음악가 안용구 교수 1주기 추모영상

재미동포전국연합 제공 

  

안용구교수 자서전 표지

 

워싱턴 디씨에서 열린 7.27 정전협정 70주년기념 평화대회 참가하고 재미련 김정현부회장을 인터뷰하였다. 마침  며칠전에 안용구 교수 10주기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동영상편집을 위해 가져온 고 안용구교수 1주기 추모영상이 한국음악계와 미국이민사회의 생생한 역사를 밝혀주는 귀중한 1차사료라고 판단되어 김정현선생의 허락을 받아 유튜브로 소개한다.


동영상이 좀 길지만 당시 지역방송에 방영된 안용구교수의 음악세계에 대한 평가와 음악을 통해 통일운동에 기여한 내용 등이 수록되어 있다. 재미련회가를 작곡한 안용구 고문은 한국 바이올린계의 거장이자 대부로서 서울음대와 피바디음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정경화를 비롯한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내었고 미주이민사회 인물 100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감동과 숙연함을 안겨주는 귀중한 영상이자 재미련역사의 한 페이지를 풍부하게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고인의 파란만장한 음악인생을 추모하면서 삼가 경의를 드린다



음악공연을 위해 무대로 꾸며진 고 안용구 교수집 거실에서 10주기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정말 멋진 동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아침에 숙연한 마음으로 이 아름다운 동영상 보았습니다. 생전의 안교수님의 모습이 생생히 기억되어 눈물이 났습니다. 안교수님은 참 행복한 삶을 사신 분입니다. 이상의 실현인 바이올린연주자로서 고도의 경지에 어르시고 민족평화통일을 위해서 크게 헌신했습니다. 김정현부회장님의 헌신적인 삶이 이 모든 것을 실현하도록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한 분의 고귀한 통일선배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기억되어짐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 재미련 조명지 워싱톤디씨지역회장

"지난날을 추억한다는 것은 고상한 삶에 대한 기억을 새삼 떠올리게 합니다. 1시간 30분 긴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웬만한 감동을 받아도 눈물을 흘린적이 없던 내가 이 동영상을 보고 눈시울이 뜨거워 졌음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이런 동영상은 통일운동을 하는 우리의 삶속에 추억으로 남을 만한 가치 있는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용구 선생님의 그늘에서 평생 선생님을 지키고 빛나게 은이 나게, 어려움과 수고를 다하신 분이 바로 안정현 여사님이십니다. 언제가 안 여사님이 이런 얘기를 들려준 적이 있습니다.

'북에 갔더니  안용구 선생의 서울대음대 동창들, 후배들이 살아있었다는 겁니다. 야! 용구야! 나다. 나야. 선배님 ,제가 후배 누구 누구입니다. 동창들과 후배들, 친구들이 떼거지로 찾아와 끓어않고  회포의 눈시울을 흘리고 웃고 떠들고 서로 얼굴을 비비며  반갑게 만났던 옛 추억이 담긴 얘기들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니까 안용구선생님의 서울음대 동창들 후배들이 조선에서 많이 음악활동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누구보다 통일에 더 많은 사색과 정력을 쏟아붓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그 비싼 많은 바이올린을 도네이션도 받고 구입해 조국 음악계에 선물을 해 큰 도움을 준 분이 바로 안용구 선생님이셨습니다. 남들이 못하는 은이 나는 큰 일을 많이하신 분입니다."
- 자주논단 예정웅선생  


창밖의 숲이 무대배경을 이루는 거실에서 안용구교수와 자신의 삶을 회상하는 김정현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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