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디오피니언 조사] 범여권 적합도 유승민 > 반기문 > 황교안… 야권 적합도는 문재인 > 안희정 > 이재명 > 정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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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2-01 20: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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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디오피니언 조사] 범여권 적합도 유승민 > 반기문 > 황교안… 야권 적합도는 문재인 > 안희정 > 이재명

조기대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범여권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유승민 반기문 황교안 순으로 나왔다. 반풍(반기문바람)이 잦아들면서 대체재로 유승민 또는 황교안 카드가 급부상한 것이다.

야권 조사에서는 예상대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앞서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가 깜짝 2위로 올라섰다. 중간지대 후보 적합도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이 1위였다.

내일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31일 실시한 조사에서 '범여권 예비후보 중 누가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유승민(14.7%) 반기문(12.6%) 황교안(8.6%) 남경필(4.0%) 순으로 나왔다. '적합후보 없음'44.3%였다.

유 의원은 50(19.5%) 중도층(17.1%) 진보층(17.4%) 국민의당 지지층(23.1%) 바른정당 지지층(26.1%)에서 높았다. 문재인 지지층에서도 유 의원은 20.0%를 얻어 다른 범여권 주자들을 압도했다. 전통적 여권 지지층보다는 야권 지지층에서 강세를 보인 것이다.

반 전 유엔 사무총장은 60세 이상(24.8%) 보수층(22.2%) 새누리당 지지층(39.0%) 바른정당 지지층(36.3%)에서 강했다. 황 권한대행도 60세 이상(17.6%) 보수층(21.8%) 새누리당 지지층(29.3%)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 전 총장과 황 권한대행의 지지층이 겹치는 것이다.

디오피니언 안부근 소장은 "반 전 총장은 귀국 후 어정쩡한 행보를 보이면서 정체성이 불투명하다보니 새누리당 지지층과 보수층은 황 권한대행과, 바른정당 지지층은 유 의원과 나눠갖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안 소장은 "경선에서 야권 지지층이 유 의원을 지지하는 역선택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야권 예비후보들에 대한 적합도 조사에서는 문재인(34.2%) 안희정(16.0%) 이재명(10.6%) 김부겸(4.1%) 순으로 나타났다. '적합후보 없음'25.2%였다.

문 전 민주당 대표는 20(48.0%) 30(46.6%) 광주·전라(45.1%) 중도층(38.2%) 진보층(51.8%) 민주당 지지층(69.8%)에서 강했다. 안 충남지사는 50(23.0%) 대전·충청(28.9%) 보수층(21.0%)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안 소장은 "안 충남지사는 최근 과격하지 않은 신중한 발언으로 안정감을 주면서 50대와 보수층에서 인정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중간지대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안철수(25.3%) 손학규(9.8%) 정운찬(4.0%) 순으로 나타났다. '적합후보 없음'49.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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