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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차대전 뒤 37개 국가에서 2천만명 이상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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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1-19 18:5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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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차대전 뒤 37개 국가에서 2천만명 이상 살해”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18.11.16(242)]    류경완 KIPF 운영위원장

1.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 37개 '희생 국가'에서 2천만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글로벌리서치가 보도했습니다. <전쟁의 세계화>의 저자 미셸 초서도브스키 교수는 미국이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두 차례의 이라크전쟁에서만 1천만~1천5백만명의 죽음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글로벌리서치>

2. 미국은 2001년 '9.11공격' 이후 약 50만명이 사망한 전쟁에 거의 6조 달러를 썼다고 뉴스위크가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9.11이후 테러와의 전쟁에 착수,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주도하고 이라크를 전복시켰으며 리비아, 파키스탄, 소말리아, 예멘을 포함한 역내 대테러 작전을 확대했습니다.

브라운대학교 왓슨국제공공문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미군은 전 세계 76개국에서 대테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미국과 해외에서 인권과 시민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위크>

☞ 미 국무부 "대쉬 테러리스트, 아사드로부터 인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3. 정세현 전 통일장관은 "2003년 리비아가 영국 중재로 미국의 선의를 믿고 '비핵화'한 후 경제지원 받고 미국과 수교(2006)도 했으나, 카다피가 결국 2011년 비참한 최후를 맞은 후 북은 '선 비핵화'를 극력 반대해 왔다"며, "미국이 '선 비핵화 후 보상'(리비아 방식)을 고수한다면 북이 '비핵화' 약속을 이행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내다봤습니다. <통일뉴스>

4. 펜스 미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내년 1월1일 이후 만날 것이라며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문제는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김 위원장이 매우 중대한 무언가를 하려 한다는 말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해 들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연합>

5. 트럼프가 가짜뉴스라고 꼬집은 NYT의 북 미사일 기지 관련 기사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새로운 것은 하나도 없다"라고 일축하자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한국이 어떻게 북의 미사일 기지를 변호할 수 있느냐"고 색깔론을 제기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자기(주-빅터차)는 누구를 대변하고 있나? '가짜뉴스' 대변인인가"라고 다그쳤습니다. <통일뉴스>

한편 CSIS의 최대 후원자는 바로 일본과 미국의 거대 군수업체들입니다. 일본 정부는 작년 한해만도 최소 50만 달러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일본의 기업, 재단, 개인들이 대거 후원 명단에 명기되어 있습니다. 또한 후원 기업에는 록히드 마틴, 보잉, 노스롭 그루먼, 레이시온 등 군수 산업체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프레시안>

6. 김정은 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첨단전술무기' 실험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인 무기 종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이 무기 실험을 지도한 것은 지난해 11월29일 ICBM급 '화성-15형' 발사 이후 처음입니다. <연합>

☞ 김정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생전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직접 개발을 이끌었던 무기체계, 유복자 무기와도 같다... 나라의 방위력을 높이는 데서 또 하나 커다란 일 해"

7. '북 인권결의안‘이 유엔 제3위원회에서 채택됐습니다. 남측 정부도 공동제안국의 일원으로 동의했습니다. 김성 유엔주재 북 대사는 인권유린은 존재하지 않으며 탈북자들에 의해 조작된 거짓 주장이라면서 "공화국의 이미지를 더럽히고 사회주의 체제를 전복하려는 정치적 음모의 산물이다. 전면 배격한다"며 퇴장했습니다. <연합>

☞ 로동신문 "날조된 자료로 모해... 제 집안의 인권 허물부터 바로잡는 것이 좋을 것"

8.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당선인의 외교관계 중단 위협에 반발한 쿠바가 파견 의사들을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쿠바 보건부는 보우소나루의 경멸적이며 위협적인 발언에 대한 대응으로 자국 의사들을 철수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질에서 활동하는 외국 의사는 1만6천여 명이며, 이 가운데 쿠바 출신은 8천300여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

9. 사우디 검찰은 "카슈끄지 살해를 명령한 사람은 그를 귀국시키기 위해 터키로 보낸 협상팀을 이끌었던 현장팀장"이라며 "살만 왕세자는 연루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협상팀 중 5명이 카슈끄지에 약물을 주입한 뒤 시신을 토막냈다"며 "이들 5명에게 사형을 구형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연합>

☞ 미, 카슈끄지 피살 연루 사우디 인사 17명 제재... 무기 판매 중단 요구는 수용 안 해

☞ 미 상원서 사우디 제재법안 발의··· "미 무기판매 중단해야"

10. 사우디 동맹군의 예멘 호데이다 항구 공격에 대응해 예멘군은 무인공격기로 사우디 킹 깔리드 공군기지를 보복 타격했습니다. 유엔이 예멘전 당사자들에게 휴전협정 체결을 강력히 촉구한 가운데 사우디 동맹군은 호데이다에 대한 공격을 잠정 중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주시보/연합>

☞ 록히드 마틴 머릴린 휴슨 CEO "이익이 되기 때문에 예멘 전쟁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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