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국제 스포츠 경기대회에서 연이어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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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11-05 19:0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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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제 스포츠 경기대회에서 연이어 선전
이 영 석 기자 자주시보 11울 5일 서울
제3차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가 지난 10월 22~31일 바레인에서 열렸다.
40여 개국 선수들이 26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뤘다.
북한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선전했는데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 등 15개의 메달을 따내 메달 순위 9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여러 종목에서 대회신기록 등을 수립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1개 등 25개의 메달을 따 메달 순위 11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대회 기간 노동신문을 통해 매일매일의 경기 성과들을 신속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여자 육상 2,000미터 장애물달리기 경기에 참가한 강련희 선수가 6분 37초 88의 기록으로 1위를 하고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리효정 선수는 여자 육상 멀리뛰기 경기에서 2위를 했다.
또, 역도 종목에서 박경성 선수는 남자 56킬로그램급 인상 경기에서 112킬로그램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획득하고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최진명 선수는 남자 역도 65킬로그램급 인상 경기에서 124킬로그램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고 1위를 했다.
김주경 선수는 여자 역도 48킬로그램급 인상, 용상 경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받았다.
박해연 선수는 여자 역도 53킬로그램급 인상 경기에서 88킬로그램으로 세계 청소년 신기록, 아시아 청소년 신기록, 대회신기록을 세웠고, 용상 경기에서 107킬로그램을 들어 세계 청소년 신기록, 아시아 청소년 신기록, 대회신기록을 세워 금메달 2개를 땄다.
리새별 선수는 여자 역도 69킬로그램급 인상 경기에서 98킬로그램을 들어 대회신기록을, 용상 경기에서 127킬로그램으로 세계 청소년 신기록을, 아시아 청소년 신기록, 대회신기록을 세워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 김현이 선수는 여자 레슬링 46킬로그램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유영훈 선수는 남자 자유형 레슬링 60킬로그램급 경기에서 2위를, 조현경 선수는 여자 레슬링 40킬로그램급 경기에서 3위를 했다.
신문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북한 선수들이 4일 귀국했다고 다음 날 보도했다.
![]() ▲ 리새별 선수, 박혜연 선수, 김현이 선수, 강련희 선수, 박경성 선수, 최진명 선수.(위의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 로동신문 |
평양국제공항에서 체육 부문, 관계 부문 일꾼들이 돌아온 선수들을 맞이했다고 한다.
이밖에 북한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도에서 진행된 제14차 아시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쟁취했다.
이와 관련해 신문은 “혼성 2인 균형운동과 속도운동, 배합운동에서 로혜성, 류일천 선수들이 각각 1위를 하고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박진룡, 김광명 선수들은 남자 2인 균형운동, 속도운동, 배합운동에서 각각 2위를 하였다”라고 전했다.
또 지난 2일 중국에서 진행된 2025년 베이징 국제마라톤대회에서 북한의 한일룡 선수가 동메달을 땄다.
또, 북한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상라오에서 열린 ‘2025 아시아컵 조정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땄다.
리윤경, 리소연 선수들이 여자 한손노 경량급 2인 1,000미터에서, 최룡혁 선수가 남자 한손노 경량급 1인 1,000미터에서, 정광복, 최명식 선수가 한손노 경량급 2인 1,000미터에서, 김계향, 리소연, 리혜정, 리윤경 선수가 여자 두손노 중량급 4인 1,000미터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국제 스포츠 경기에서 선전하는 북한의 모습이 세간의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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