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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화 - 박근혜는 그 어떤 요설로도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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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20 02:4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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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그 어떤 요설로도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박근혜가 15일 그 무슨 《8. 15경축사》라는데서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드는 악담을 늘어놓아 만사람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박근혜는 북남관계를 수습하기 어려운 사상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만고죄악을 반성하기는커녕 《숙청강행》이니, 《도발위협》이니, 《고립과 파멸》이니 하고 또다시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심히 중상모독하는 망발을 줴쳐댔다.
 
그런가 하면 비무장지대 《평화공원》조성과 철도 및 도로련결, 《리산가족》상봉과 체육문화교류 등 잡다한것들을 꺼내들고 요사를 부리면서 마치도 대화와 협력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주제넘게 놀아댔다.
 
이것은 동족대결과 사대매국에 환장한 반통일분자의 극악한 망발로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영상을 흐리고 북남관계파국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시켜 파산에 직면한 저들의 대결정책을 합리화하기 위한 극히 파렴치한 궤변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우리는 조국해방 70돐이 되는 올해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오기 위하여 획기적인 제안과 중대조치들을 련이어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성의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그러나 괴뢰패당은 년초부터 미국을 등에 업고 북침핵전쟁연습과 삐라살포와 《인권》소동을 비롯한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악랄하게 매달리면서 북남관계를 고의적으로 악화시켜왔다.
 
최근에는 그 무슨 《지뢰폭발》사건이라는 유치한 모략극을 조작한데 이어 우리를 비방중상하는 심리모략방송과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을 벌리면서 8. 15를 북남화해와 민족단합의 중대한 계기로 만들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노력을 물거품이 되게 하였다.
 
지어 《경축사》에서 그 무슨 《군사적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을 운운한것과 정반대로 17일부터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핵으로 선제타격하기 위한 대규모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한다는것을 선포하였다.
 
이처럼 미국의 대조선정책에 추종하여 동족대결과 전쟁불장난으로 북남관계를 악화에로 몰아간 공공연한 도발과 전쟁위협의 장본인이 《도발》에 대해 떠드는것이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박근혜가 이번에 우리의 핵을 또다시 걸고든것 역시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을 외곡날조하는 역겨운 행태이다.
 
우리가 수차에 걸쳐 천명하였고 내외가 공인한것처럼 우리의 핵은 괴뢰패당이 미국과 함께 조선반도에 몰아오는 핵전쟁위협을 제거하고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보검이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핵위협이 없어지면 조선반도핵문제는 저절로 해결되게 될것이다.
 
도대체 미국의 핵전쟁장비들을 끌어들여 미국상전과 함께 동족을 치기 위한 핵전쟁연습을 그칠새없이 벌려놓은 전쟁미치광이가 그 누구의 《핵위협》을 운운할 체면이 있는가 하는것이다.
 
더욱 간과할수 없는것은 박근혜가 조국해방 70돐을 맞는 경사스러운 날에 동족에 대해 그 무슨 《숙청강행》이니, 《주민불안》이니 하면서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은것이다.
 
이것은 선군의 기치밑에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장엄한 현실에 질겁하여 짖어대는 대결정신병자의 비명이다.
 
사실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잔악무도한 파쑈통치로 인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사회전체를 민주주의가 여지없이 말살되고 독재통치가 지배하는 인간생지옥으로 변화시킨 당사자는 다름아닌 박근혜이다.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주장했다고 《종북》과 《리적》의 모자를 씌워 무지막지하게 탄압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요구했다고 《불법》으로 몰아 쇠고랑을 채우며 지어 자기의 《의사》를 따르지 않는다고 하여 측근들까지 가차없이 제거해버리는 전대미문의 파쑈폭거에 대해 박근혜는 입이 열개라도 변명할수 없다.
 
박근혜가 하늘이 무서운줄 모르고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중상모독하는 무엄한 험담질을 거리낌없이 해댄것은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정치적도발이며 극단한 대결선언, 전쟁선언이다.
 
이러한 대결광증에 걸린 박근혜가 아무리 《대화》와 《협력》을 운운해도 그 진정성을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북남관계를 극단적인 지경에로 몰아가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지금 비무장지대 《평화공원》조성이니, 철도와 도로련결이니, 《리산가족》상봉이니 하는것을 들고나온것은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기만의 극치이다.
 
군사분계선일대에는 박정희가 짐승도 오갈수 없게 쌓아놓은 원한의 철근콩크리트장벽이 있으며 미군이 통수권을 쥐고있는 이 지역은 최대의 열점지대로서 언제 전쟁의 총포성이 울릴지 그 누구도 모른다.
 
어제는 애비가 민족분렬비극의 흉물스러운 장벽을 구축하여 나라의 허리를 두동강낸것만해도 수치스러운 일인데 오늘은 그 딸년이 불과 불이 오가는 최대의 열점지역을 《공원화》하여 돈벌이를 하겠다니 이 얼마나 치사하고 격분할 일인가.
 
박근혜가 시급히 해야 할것은 비무장지대 《평화공원》조성이 아니라 민족분렬의 장벽을 당장 허물고 애비가 민족앞에 저지른 만고역적죄부터 씻는것이다.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이 엄연한 현실을 굳이 외면하고 말끝마다 비무장지대 《평화공원》조성에 대해 떠드는것자체가 민심과 여론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어리석기 그지 없는 망발이다.
 
더우기 북남공동선언을 하루아침에 백지화하고 《5. 24조치》요 뭐요 하면서 북남협력사업을 전면차단시켜놓은 박근혜는 애당초 《교류》와 《협력》에 대해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
 
박근혜가 《리산가족》들의 아픔을 운운하면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문제가 마치 우리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는듯이 철면피한 나발을 불어댄것도 겨레의 분노를 더욱 치솟게 한다.
 
내외가 인정하는바와 같이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고통을 하루빨리 덜어주려는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과 주동적인 조치에 의해 남조선에 보수《정권》이 들어앉아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악랄하게 벌리는 속에서도 상봉행사가 진행되였다.
 
그러나 박근혜패당은 우리의 선의에 대결과 전쟁책동으로 도전하여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음으로써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사업의 조건과 가능성마저 모조리 박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가 《리산가족의 한》이니, 《전향적인 자세》니 하는것은 극도의 위선이며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아픈 가슴에 두번다시 칼질을 하는 반인륜적인 악행이다.
 
박근혜는 그 무슨 《협력》을 떠들기 전에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체제통일》망상부터 버려야 하며 《군사적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을 바란다면 우리의 핵억제력을 걸고들것이 아니라 조선반도정세악화의 근원인 미국의 핵무장장비들을 끌어들여 벌리는 북침전쟁연습부터 걷어치워야 한다.
 
우리는 안팎이 다른 박근혜의 속통을 이미 꿰뚫어본지 오래다.
 
박근혜는 그 어떤 요설로도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으며 우리를 걸고든 악담질에 대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박근혜가 이번에 저들의 70년을 미화분식한것도 친미사대에 명줄을 건 현대판식민지하수인의 추악한 행적을 가리워보려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미국에 의해 조작되고 사대와 굴종, 반역으로 얼룩진것이 괴뢰들의 력사이고 반인민적악정과 탄압으로 일관해온것이 바로 력대 괴뢰통치배들이다.
 
제것이란 아무것도 없이 외자에 의해 목숨을 부지하는 괴뢰패당이 그 무슨 《도약》이니 뭐니 하는것이야말로 소가 웃다 꾸레미가 터질 일이다.
 
박근혜는 구린내나는 입질을 통해서 얻을것이란 더 큰 수치와 종국적파멸뿐이라는것을 똑바로 알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04(2015)년 8월 16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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