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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군 “위축되지 말고 진상규명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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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7-23 03: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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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군 “위축되지 말고 진상규명 힘써달라”

22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중앙지검으로 송치

 

 

 

옥기원 기자 ok@vop.co.kr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래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구치소로 이송되기 위해 호송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래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구치소로 이송되기 위해 호송차량에 탑승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위축되지 말고 (세월호) 진상규명에 힘써달라”
 
박래군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중앙지검으로 송치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 위원은 지난 4월~5월 세월호 추모집회에서 발생한 불법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16일 구속 수감됐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래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구치소로 이송되기 위해 호송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래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구치소로 이송되기 위해 호송차량에 탑승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포승줄로 포박된 상태에서 수건으로 양손을 가린 박 위원은 다소 지친 모습으로 경찰서 출입문을 빠져 나왔다. 호송차량에 오르기전 1분 남짓한 시간에도 박 위원은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힘써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세월호 진상규명이 시작도 안됐는데 정부가 이를 탄압하려 하고 있다”며 “나의 구속과 상관없이 위축되지 말고 진상규명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관련기사:[인터뷰] 박래군 “나를 가둔다고 끝날 싸움 아니다”)
 
지난 14일 경찰은 박 위원과 김혜진 416연대 운영위원이 지난 4~5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집회 과정에서 미신고 집회를 벌이고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16일 서울중앙지법은 “범죄사실의 주요 부분에 대한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박 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반면 김 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청구는 기각됐다.
 
한편, 4.16연대는 박 위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긴급청원을 유엔 인권 특별보고관들에게 제출하는 등 국내외 박 위원 구제운동을 벌이고 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래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구치소로 이송되기 위해 호송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래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구치소로 이송되기 위해 호송차량에 탑승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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