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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평화협정을 촉구하는 국제연대위원회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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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27 15: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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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평화협정을 촉구하는 국제연대위원회 선언문

International Coalition Advocating Peace Treaty between DPRK and U.S. (ICAPKU)

조미평화협정체결촉구선언문

11월 26일, 2015년    베를린, 독일

‘조미평화협정을 촉구하는 국제연대위원회’는 코리아가 외세에 의해 분열된지 70년이 되고 휴전협정이 체결된지 62년이 되는 올해에 독일 베를린에서 ‘제2차 코리아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회의’를 진행하였다. 

본 국제회합에는 그리스, 덴마크, 독일, 러시아, 미국, 스웨덴, 영국, 오스트리아, 일본, 조선, 중국, 체코, 캐나다 등 13개국의 저명한 학자, 전문가, 정치인, 평화운동가, 종교지도자들이 참가하였다. 

회합에서 참가자들은 토론과 논문발표를 통하여 코리아반도에 여전히 전쟁을 막을 수 있는 아무런 제도적 장치가 없을 뿐만아니라 오히려 조미 대결이 점점 더 심화되고 미국에 의한 핵전쟁위험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데 대해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였다. 

참가자들은 코리아반도에서 시도때도없이 발생하는 사소한 우발적인 무장충돌도 쉽사리 전면전으로, 핵전쟁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지난 2015년 8월에 발생한 엄중한 사태를 통해 잘 알게 되었다. 

참가자들은 코리아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없애고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중단하고 조선과 미국사이에 휴전협정을 시급히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것이라는 데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 

코리아반도의 평화는 동북아의 평화이자 세계의 평화이며 인류의 미래로 직결된다.

참가자들은 조미 양국간에 정식대화를 즉시 개시할 것을 촉구하며 하루 빨리 양국사이에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정상적인 외교관계가 열릴 것을 바라면서 아래와 같이 선언한다. 


1. 이 회합 참가자들은 각자 자기 본국의 정부와 국민들에게 코리아반도의 정세악화와 핵전쟁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조미사이의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꿔야 할 필요성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여론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 이 회합 참가자들은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시정하고 조미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투쟁을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의 모든 양심적인  인사, 단체들과 연대하여 벌려 나갈 것이다. 

3. 이 회합 참가자들은 앞으로 조미평화협정이 체결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매년 연례적으로 국제회합을 가지며,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계속 노력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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