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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22 19:4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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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물피해를 통해 본 두 현실

얼마전 인디아의 한 방송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의 북부지역에서 최악의 폭우로 인한 큰물피해를 가시기 위해 전체 군대와 인민, 청년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조선로동당의 전투목표는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있는 함북도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재해지역을 로동당시대의 선경으로 천지개벽시키는것이다.

이에 호응하여 200일전투의 주요전역들에 전개되였던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이 피해지역으로 긴급파견되고 수많은 청년들과 인민들이 큰물피해복구전선에 적극 탄원하였다.

철도를 비롯한 운수부문들에서는 건설자재, 설비들과 함께 파견되는 건설부대들을 긴급수송하기 위한 긴장한 전투를 벌리고있다.

중국, 미국, 프랑스 등 많은 나라의 통신, 방송들도 《조선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을 북부피해복구전투에로 전환》, 《조선로동당 주타격방향을 북부피해복구전투에로 전환》, 《조선로동당 전화위복의 기적창조를 호소》, 《전국이 피해복구사업에 떨쳐나서는것으로 화답》 등의 제목으로 함북도 피해지역 인민들이 당한 재난을 자신이 당한 불행으로, 친부모, 친형제의 아픔으로 여기고 그것을 가시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 청년들의 투쟁소식을 상세히 전하였다.

돌이켜보면 북부피해복구전투에로 부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호소문을 높이 받들고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한t의 세멘트, kg의 쌀, 한가지의 옷감과 의약품이라도 더 보내주기 위해 일터마다에서 힘찬 생산전투를 벌리였다.

북부피해지역에서는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50여일만에 11 900여세대 살림집들이 건설되고 수십개의 새 거리, 새 마을들이 일떠서는 전화위복의 기적이 창조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런 기적을 상상조차 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몇해전 미국 남부의 4개 주가 갑자기 들이닥친 태풍의 강타로 50년래의 가장 파국적인 대재난을 당하였다.

태풍이 지나간 후 미국의 여러 출판물에 실린 피해상황을 보면 물바다로 변한 도시에서 시체들이 사방 떠다니였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먹을것도 입을것도 없이 시체와 오물가운데서 살지 않으면 안되였다.

텅빈 개인주택들이 략탈대상으로 되였고 상점들에서 도적질한 《전리품》을 가득 넣은 커다란 자루를 등에 진 젊은이들이 동분서주하고있었으며 밀차에 앉은채 숨진 로인이 며칠째 담벽구석에 그대로 내버려져있은 아비규환의 수라장은 그야말로 썩고 병든 미국사회의 축소판이였다.

그때로부터 몇해가 흘렀지만 피해지역의 수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피해를 가시지 못한 곳에서 고통스럽게 생활하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비닐박막이나 누덕누덕 기운 천쪼박들로 뚝막 같은것을 쳐놓고 그안에서 마치 벌레처럼 꼬부리고 누워있는가 하면 구정물이 흐르는 하수도와 다리의 구석구석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기도 하였다.

또한 길거리에 나와 구걸하거나 강도질을 하며 사는 사람들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을 포기하고 죽을 날을 기다리고있었으며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미국의 집권자들은 이에 아랑곳없이 휴가를 보내며 골프놀이에 돈을 탕진하면서도 피해자들의 불행과 고통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돌리지 않았다.

큰물피해를 통해서 본 판이한 두 현실은 어느 사회가 인민의 락원이고 지옥인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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