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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에 참가했던 북측 선수단 및 응원단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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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2-26 20: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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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올림픽에 참가했던 북측 선수단 및 응원단이 26일 오후 1230분경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으로 돌아갔다. [사진제공-공동취재단]

 

평창올림픽에 참가했던 북측 선수단 및 응원단 귀가

서울의 뉴스종합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북측 선수단, 응원단 등 299명이 26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평양으로 돌아갔다.

 

북측 민족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4명과 선수단 45, 응원단 229, 기자단 21명은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거쳐 귀가했다.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CIQ에 도착한 이들은 다소 피곤한 기색은 있었지만 모두 비교적 밝은 표정이었다. 남과 북 관계자들은 CIQ 주변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 봅시다"라며 작별 인사를 나눴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북 선수단과 응원단 등 299명이 26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으로 돌아갔다.

북의 김일국 체육상을 비롯해 민족올림픽위원회 관계자 4, 선수단 45, 응원단 229, 기자단 21명 등 299명은 이날 낮 12시 반 경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돌아갔다.

남북출입사무소 출경장으로 온 북측 인원들은 밝은 표정을 보였으며, 남측 관계자들과 함께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 봅시다라며 작별인사를 나눴다.

지원인력으로 온 한성원 씨는 이번 올림픽을 정말 잊지 못하겠다. 우리가 하나란 것을 실감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겨스케이팅 페어에서 개인 최고성적을 거둔 렴대옥-김주식 선수는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었으며, 김주식 선수는 뜨거운 성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아이스하키 단일팀 선수는 다음에도 단일팀이 구성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꼭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응원단원중 한명은 올림픽을 통해서 우리 북과 남의 통일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이번 계기를 통해서 공동으로 투쟁할 때만이 조국통일의 그 날이 하루빨리 앞당겨지리라 생각한다.”면서 공동응원이 제일 뜻 깊었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끝났지만, 다시 39일부터 18일까지 평창 패럴림픽이 열린다.

평창 패럴림픽에는 지난달 17일 남북고위급 실무회담에서 북측의 선수단과 예술단, 응원단 150여 명을 파견한다고 합의했으며 27일에는 북의 평창패럴림픽 참가를 위한 실무회담이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다.


 

▲ 렴대옥, 김주식 선수의 환한 웃움. 북의 선수단과 응원단은 26일 오후 1230분 경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으로 돌아갔다. [사진제공-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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