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건축물로 들어찬 백두산 하늘 아래 첫 동네 ① > 세계뉴스

본문 바로가기
세계뉴스

기타 | 멋쟁이 건축물로 들어찬 백두산 하늘 아래 첫 동네 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7-07 16:56 댓글0건

본문


‘멋쟁이 건축물’로 들어찬 백두산 하늘 아래 첫 동네


변모한 북한 – 삼지연시

이 영 석 기자  자주시보 7월 7일 

지난 10여 년 동안의 북한 건설에서 손꼽히는 곳 중에는 삼지연시도 있다.

 

삼지연시 개건 사업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3년 11월 당시 삼지연군을 찾아 천지개벽할 의지를 밝히면서 시작되었다.

 

2015년 1단계 개발 공사가 끝났고 2019년 2단계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삼지연군에서 시로 승격되었다.

 

개건 사업은 2021년 3단계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끝났다.

 

개건 사업 이후에도 북한은 2025년 삼지연 비행장 개건과 북포태산지구 관광지, 봇나무호텔, 소백수호텔 등 삼지연시 개발을 이어가며 국제 관광 도시로 발돋움할 준비를 해 가고 있다.

 

서방 언론들은 지난 2021년 3단계 개건 공사 당시 삼지연시의 풍경을 두고 스위스, 체코 등 유럽 시골 마을의 풍경과 다를 바 없다고 비교하기도 했다.

 

더 이상 낙후한 북한 시골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는 반응이다.

 

북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삼지연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상 앞 기본도로를 중심축으로 거리들을 형성하고 교양 구역, 살림집 구역, 지방공업 구역 등으로 나눠 설계했다고 한다.

 

개건 사업으로 밀영거리, 청봉거리, 리명수거리, 베개봉거리 등이 새롭게 만들어졌다고도 한다.

 

또 북한은 살림집, 공공건물들이 비반복적이면서도 특색있게 건설되었다며 산간 도시의 전형으로 내세운다.

 

그러면서 살림집, 상점, 지방공업 공장, 빙상경기장, 병원, 학교 등 건물들을 두고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멋쟁이 건축물”, “문화 농촌 마을이 자랑하는 멋쟁이 건축물”이라고 표현했다.

 

변모된 삼지연시를 통해 북한 국민의 변화된 문화생활 수준을 짐작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뿐 아니라 북한은 삼지연시를 산악관광지구로 개발했다고 밝히고 있다.

 

앞으로 국제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짐작된다.

 

삼지연시 전경

 

  

 

 

 


 

  

 


 

▲ 삼지연시 안내도.  © 조선의 출판물

 

▲ 삼지연시 안내도.  © 조선의 출판물

 

봇나무거리

 

  © 노동신문

 

  

 

 

 


 

 

 

  

 

청봉거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