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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김정은 최고사령관 축하연설과 열병식 성대히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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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2-09 21: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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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김정은 최고사령관조선인민군창건 70돌 경축 열병식 거행


조선인민군 창건 70돐을 맞이하여 김정은 총사령관의 육성 연설과 경축 열병식이 평양에서 진행되었다.

조선인민군은 1948년 2월 8일 창건되었다.


코레아뉴스 편집국  아래는 연설문 전문


조선인민군 김정은 최고사령관조선인민군창건 70돌 경축 열병식 축하연설(전문)


영용한 조선인민군 장병들!

조선인민군창건 일흔돐경축 열병식에 참가한 열병부대 지휘관, 전투원동지들!

친애하는 평양시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

오늘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 일흔돐을 맞으며 조선인민군 전투부대들의 장엄한 열병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지금으로부터 70년전 평양역광장에서 거행되였던 정규무력의 첫 열병식이 신생조선의 장엄한 모습을 시위하였다면 오늘의 열병식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발전된 강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상을 과시하게 될것입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자랑스러운 전투적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이 자리에서 나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크나큰 감격의 마음을 담아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

그리고 혁명의 무장을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통일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선렬들과 인민군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건군절을 맞는 전쟁로병들과 제대군인들, 전군의 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경례를 보냅니다.

또한 소중히 안아키운 아들딸들을 방선초소로 기꺼이 떠나보내고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에 필요한 모든것을 최우선 마련하여 보내준 우리의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 28일은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425일과 함께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날입니다.

변변한 군대가 없어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자기의 강한 민족군대를 가지는것은 일일천추 바라던 간절한 소망이였습니다.

우리 인민이 품어온 이 세기적인 숙망은 70년전 바로 오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성취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강력한 정규군대의 창설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건군위업을 추진하시여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주체형의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조선인민군은 조선인민혁명군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풍부한 투쟁경험, 령활한 전법을 이어받은 명실공히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혁명군대입니다.

주체적인 정규군이 탄생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창건 첫날부터 자체의 튼튼한 무력적담보를 가진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당당히 등장하게 되였으며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제국주의침략군대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습니다.

우리 혁명무력의 력사적뿌리가 내린 1932425일이 있어 강도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성스러운 위업을 실현할수 있었으며 항일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규무력이 탄생한 194828일이 있음으로 하여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가 있었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도 이어올수 있었습니다.

조선인민군이 걸어온 력사적 전 로정은 일촉즉발의 위험을 배태한 세계최대의 화약고, 열점지역에서의 지속적인 긴장상태와 강도높은 대결전을 동반하였습니다.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사명에 충실한 우리 군대는 자위의 군사로선과 일당백의 기치높이 적들의 모험적인 도발책동들을 걸음마다 짓부시였으며 이 나날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불패의 전투대오로 장성강화되였습니다.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익측도 지원도 없이 싸워야 했던 가장 준엄하고 어려운 시기에 인민군대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따라 혁명의 제일선에서 영웅적인 결사전을 벌리며 혁혁한 공적을 세웠습니다.

반제군사전선과 부강조국건설의 최전방에서 사회주의와 혁명을 보위하는 기수, 억척의 지지점이 되여온 최정예혁명강군이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쾌승을 이룩하고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을 높이 떨치게 되였습니다.

동서고금의 그 어느 갈피에도 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고 장기간에 걸치는 최악의 도전과 봉쇄속에서 최강의 무력을 키운 기적은 찾아볼수 없으며 이것은 오직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부국강병의 거대한 업적입니다.

인민군장병들!

70년전의 장엄했던 열병광장을 보무당당히 떠나온 조선인민군은 조국과 인민을 지키는 치렬한 격전장들마다에 승리의 기발을 꽂으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세계적인 강군으로 자라난 우리 군대는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전란의 참화를 막아내는 평화수호의 억센 기둥이며 사회주의최후승리를 향한 우리 인민의 대진군을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척후대입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분투하는 용감무쌍한 인민의 군대를 커다란 자랑으로 여기고있으며 나날이 강대해지는 우리 군대의 전투적위력에서 새힘과 용기를 얻고있습니다.

인민군대는 자기의 더운 피와 땀, 결사의 헌신으로 인민의 진정어린 사랑과 신뢰를 쟁취하였으며 인민들의 열렬한 지지와 원호속에 인민과 일심일체를 이루고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에서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습니다.

이렇듯 위풍당당하고 위력막강한 혁명군대, 인민의 군대를 가진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자랑이며 우리 인민의 크나큰 행운입니다.

나는 당신들과 같이 용감한 혁명군대를 총지휘하는 사령관의 중임을 맡고있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나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 전체 인민을 대표하여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일흔돐을 맞이한 전군의 장병들을 다시한번 열렬히 축하하며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열병부대 전투원들과 전체 인민군장병들!

당신들에 대한 당과 조국의 기대가 크고 인민들의 사랑이 극진할수록 인민군대는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답게 성실한 복무와 헌신적투쟁으로써 조국과 인민을 보위함에 만전을 기하여야 합니다.

인민군대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지위에 상응한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고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을 무력으로 굳건히 담보해나가야 합니다.

현시기 인민군대앞에 나서는 중심과업은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이 밝힌 군력강화의 전략적로선과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혁명군대로서의 완벽한 전투력을 갖추는것입니다.

인민군대는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여야 합니다.

조선인민군은 우리 당의 품에서 태여나고 자라난 당의 군대이며 인민군대의 강대성의 원천은 당의 혁명사상과 령도에 있습니다.

인민군대는 조선로동당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당중앙위원회를 무장으로 옹위하는 제일결사대, 제일근위대가 되여야 합니다.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당의 명령지시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군풍을 확립하며 모든 군사사업을 당의 로선과 정책에 립각하여 조직진행해나가야 합니다.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를 쌍기둥으로 틀어쥐고 전군을 항일의 7련대, 전화의 근위부대와 같은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인민군대는 실전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혁명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려야 합니다.

훈련이자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을 보위하는 길이며 훈련에 대한 요구성을 최대로 높이는 여기에 강군육성의 지름길이 있습니다.

당의 군사전략전술사상과 주체전법, 현대전의 요구와 양상에 맞게 훈련내용과 형식, 방법을 부단히 혁신하며 실전환경에 접근된 실용적훈련의 포성을 단 하루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선반도주변에서 부산을 피우고있는 현정세하에서 인민군대는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하고 싸움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야 합니다.

하여 침략자들이 신성한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0.001㎜도 침해하거나 희롱하려들지 못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모든 군종, 병종, 전문병부대들에서는 자기 손에 틀어쥔 무장장비들에 정통하고 전문수준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다그쳐 임의의 작전공간에서도 고도기술전을 치를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특히 전군간부화, 전군현대화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를 모든 면에서 우수한 군대로 육성하는것을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합니다.

인민군대는 칼날같은 군기를 세우고 정규화적면모를 더욱 철저히 갖추어야 합니다.

병사로부터 장령에 이르기까지 모든 군인들이 제정된 규정과 교범을 잘 알고 그대로 생활하는것을 습벽화하여 부대, 구분대, 군인들이 있는 모든 곳에서 언제나 정규화적면모가 풍기게 하여야 합니다.

전군의 모든 지휘관, 병사들은 인민군대가 인민을 떠나서는 한시도 존재할수 없음을 항상 명심하고 인민을 무한히 존중하고 사랑하며 인민을 위함이라면 사선도 헤치는 혁명군대의 훌륭한 풍모를 계속 견지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인민군대는 인민을 위한 일에서 큰일 작은 일을 가리지 말아야 하며 더없이 성실한 자세에서 진정을 바쳐나가는것을 혁명적군풍으로 여기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인민군대는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애국적인 구호, 혁명적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불가능을 모르는 투지와 창조본때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 전투장들마다에서 무비의 영웅주의를 발휘하며 우리 조국의 면모를 더욱 아름답게 일신시켜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계속 앞장서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동지들!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계속되는 한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고 평화를 수호하는 강력한 보검으로서의 인민군대의 사명은 절대로 변할수 없습니다.

최후의 승리는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쥔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습니다.

우리 당과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을 무장으로 옹위하여온 조선인민군이 앞으로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금성철벽으로 보위하며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는 억센 힘을 백배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조선인민군이 있는 한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끝없이 강대하고 륭성번영할것입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

당신들의 앞에는 언제나 백전백승의 조선로동당기가 휘날리며 당신들을 무한히 고무하고 새로운 투쟁과 승리에로 향도할것입니다.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용감히 싸워나아갑시다!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 성대히 거행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참석하시였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인민군창건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이 2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열병식이 진행될 김일성광장은 정규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주체의 건군위업의 최전성기를 펼치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광장정면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광장상공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들을 모신 대형기구들과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인 영웅적조선인민군 만세!》, 《우리 당에 충실한 혁명적무장력에 영광이 있으라!》 등의 구호를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최정예혁명강군을 건설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를 비롯한 구호들이 광장주변 건물들에 모셔져있었으며 조선로동당기, 공화국기, 최고사령관기가 드리워져있었다.


기발게양대들에는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들이 나붓기고있었다.


주석단에는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략군, 특수작전군 군기가 세워져있었으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초대석에는 당, 무력, 정권기관, 근로단체, ,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 평양시내 공장, 기업소 일군들, 공로자들이 자리잡고있었다.


사회주의조선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과 주조 외교대표부부들, 무관부부들, 외국인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장장 70성상 위대한 당의 령도를 혁명의 총대로 억세게 받들어 백전백승만을 떨쳐온 영웅적조선인민군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이 온 광장에 굽이치는 가운데 위풍당당한 혁명군대의 정규화적면모를 보여주며 열병종대들이 보무당당히 입장하였다.


광장과 잇닿은 대통로들에는 그 어떤 강적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는 첨단군사기술기재로 튼튼히 장비된 무적의 기계화종대들이 정렬해있었다.


전체 열병대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주체적군건설사상과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창건되고 강화발전되여온 최정예혁명무력의 위력과 사회주의조선의 무진막강한 군력을 만방에 힘있게 과시할 열의로 가슴 불태우며 열병식의 시작을 기다리고있었다.


우리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건군절을 장엄한 열병식으로 뜻깊게 경축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끝없는 긍지와 환희를 안고 광장에 종합군악대가 입장하여 오각별과 《2. 8》이라는 글발을 형상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광장에 도착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맞이하는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의 영접의식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 대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광장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전체 열병대원들은 주체조선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최강의 힘을 마련해주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과 《김정은》, 《결사옹위》 등의 함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고 조선인민군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하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이 우렁찬 환호성되여 수도의 상공을 뒤흔들고 수많은 고무풍선이 날아오르는 속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열병식참가자들과 군중들에게 손저어 따뜻이 답례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정각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명수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상인 륙군대장 박영식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총참모부, 인민무력성 지휘성원들과 대련합부대장들이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가 주석단특별석에 자리잡았다.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인 박광호동지, 양형섭동지, 리수용동지, 김평해동지, 태종수동지, 오수용동지, 안정수동지, 박태성동지, 로두철동지, 리용호동지, 최부일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임철웅동지, 조연준동지, 리만건동지, 김수길동지, 정경택동지, 노광철동지와 혁명무력강화에 공헌한 김철만동지, 최영림동지, 리용무동지, 오극렬동지가 주석단특별석에 함께 자리잡았다.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와 종합군악대가 특색있는 대형변화로 승리와 영광의 상징인 원수별을 형상하고 《70, 《당군》이라는 수자와 글발을 새기며 시작례식을 진행하였다.

애국가와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의 노래가 장중하게 주악되는 가운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조선로동당기가 게양되였다.


열병지휘관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상에게 열병부대가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준비검열을 받기 위하여 정렬하였다는것을 보고하였다.

인민무력상이 열병부대를 사열하면서 2. 8절을 축하하였다.

전체 열병대원들은 《대장동지 건강을 바람!》이라고 힘차게 화답하면서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총대로 믿음직하게 보위하고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확고부동한 의지를 표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이신 김정은동지께 공화국 인민무력상이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을 시작하겠다는것을 보고드리였다.

열병시작을 알리는 신호나팔소리가 광장에 울려퍼지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장중하게 주악되는 가운데 21발의 례포가 발사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축하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연설을 끝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 혁명무력강화의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시고 우리 조국과 인민을 가장 존엄높은 강대한 나라, 위대한 인민으로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다함없는 경의와 뜨거운 인사를 드리였다.

수령님과 장군님은 함께 계시네》의 노래가 장중하게 주악되는 속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을 모신 초상기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모신 초상기가 조선인민군 장령, 군관들의 호위를 받으며 광장에 들어섰다.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와 전체 열병대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기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기를 우러러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열병행진이 개시되였다.


《조국보위의 노래》주악이 울려퍼지는 광장으로 정규무력건설시기 상징종대들이 열병대오의 앞장에서 발걸음드높이 나아갔다.

해방후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항일의 전통을 계승하여 현대적인 군종, 병종, 전문병을 갖춘 정규무력으로 장성강화된 그날의 름름한 모습으로 도도히 굽이쳐나가는 열병종대들.

70년전 력사적인 조선인민군의 첫 열병식의 감격과 환희를 불러오며 행진해가는 대오를 보면서 군중들은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혁명적정규무력건설의 가장 빛나는 본보기를 창조하시고 최정예강군의 백전백승의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이어 열병지휘관 김명남 륙군상장을 태운 지휘차를 선두로 조선인민군 군종, 군단급단위, 병종, 전문병, 군의근무병종대들의 열병행진이 시작되였다.


《당중앙을 목숨으로 사수하자》, 《김일성대원수 만만세》, 《장군님은 승리의 기치》의 주악이 울려퍼지는 속에 당중앙결사옹위의 제일친위대, 제일결사대의 긍지와 영예를 떨치며 김철룡 륙군소장, 최항문 륙군대좌, 김영철 륙군대좌가 이끄는 종대들과 김성철 륙군소장, 김청기 륙군소장, 리문철 륙군소장을 위수로 하는 조선인민군 제1, 2, 5군단종대들이 기세충천하여 광장으로 들어섰다.

당중앙위원회 뜨락의 문전보초병, 조국의 최전방을 지켜선 전초병의 영예를 안고 지축을 울리며 나아가는 열병대오마다에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위해온 성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이어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무적의 총대로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우리 혁명무력의 전투적기백이 용솟음쳤다.


김성철 해군소장, 최학성 항공군중장, 리원선 전략군소장, 박용웅 륙군소장이 인솔하는 조선인민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략군, 특수작전군종대와 리재성 륙군소장을 선두로 조국의 서남전선을 지켜선 제4군단종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종대들이 광장을 도도히 행진해갔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우리 당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자라나 준엄한 혁명의 년대마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으로부터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초소를 철벽으로 지켜온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혁명적무장력.


수령보위, 조국보위, 인민보위의 빛나는 위훈을 아로새긴 자랑높은 군기들을 앞세우고 지축을 울리며 나아가는 열병대원들의 가슴가슴은 혁명의 붉은 총창을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당의 위업을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드는 혁명적당군의 위용을 힘있게 떨쳐나갈 불같은 열의로 세차게 맥동쳤다.

반제혁명전쟁의 풍부한 경험과 백전백승의 자랑찬 전통, 그 어떤 전쟁환경에도 대처할수 있는 실전능력을 갖춘 우리 군대를 당할자 이 세상에 없음을 과시하며 김정철 륙군소장이 이끄는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종대 등 조선인민군 련합부대종대들과 정찰병, 도하공병, 통신병, 전파탐지병, 군의근무병종대들이 용기백배하여 질풍쳐나갔다.

일당백정예부대의 위풍을 떨치며 주석단앞을 지나는 인민군장병들은 영광의 단상에 높이 서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만세!》의 함성을 목청껏 터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안팎으로 멋있는 최정예혁명강군의 정규화적면모를 시위하며 나아가는 열병종대들에 손을 높이 드시여 뜨거운 답례를 보내시였다.

사회주의조선의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결사옹위하는 성새, 방패가 될 억척불변의 신념의 뢰성인양 열병대원들이 울리는 힘찬 발구름소리가 온 광장에 메아리쳤다.

조국의 하늘을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우리의 전투기들이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상징하는 《70》이라는 수자대형을 이루고 경축의 축포를 터치며 광장상공을 지나갔다.

《땅크병의 노래》군악이 진감하는 속에 최강의 혁명군대의 불패의 군력을 시위하며 기계화종대들의 장엄한 철의 흐름이 시작되였다.

리성호 륙군대좌, 심룡택 륙군소장의 지휘차를 따라 땅크, 장갑차종대, 자행포 및 방사포종대들이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 최고사령관기를 휘날리며 광장에 들어섰다.

정연하게 서렬을 짓고 열병식장을 누벼가는 무쇠철마들과 각종 구경의 자행포, 방사포들이 강철포신들을 추켜들고 무적강군의 위용을 과시하였다.

훈련혁명의 불길속에서 조선로동당의 용감무쌍한 근위병,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영웅포병들로 자라나 그 어떤 형태의 작전공간과 전투양상에도 대비할수 있는 만반의 전투준비를 갖춘 기계화군단들이 울리는 장쾌한 동음이 광장을 진감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사력의 상징인 전략군부대행진이 시작되였다.

누리에 빛나는 우리의 존엄, 세계적인 전략국가로 우뚝 솟구쳐오른 우리 조국의 위용을 과시하며 전략군부대들의 용용한 흐름이 최왕욱 전략군소장의 지휘차를 따라 열병광장을 힘차게 누벼나갔다.

우리 인민의 슬기와 억센 힘으로 벼려지고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재운것으로 하여 무적의 용맹 떨치며 세인의 경탄을 받고있는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혁명무력.

지난날 변변한 화승대조차 없고 국력이 약하여 침략자들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강토와 민족이 란도질당하면서도 그 어디에 하소연할길 없었던 우리 조국이 위대한 수령님들과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립적국방공업의 터전을 억척같이 다지고 정의와 평화수호의 강위력한 보검을 틀어쥔 사회주의강대국의 위상을 만방에 과시하고있다.

강철의 담력과 배짱,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위하여 위대한 대승리들을 련이어 안아오시고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열병광장에 뜨겁게 굽이쳤다.

보면 볼수록 무궁무진한 우리의 힘에 대한 자긍심으로 가슴부풀게 하고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는 무적의 대오, 화성포병들이 경축의 광장을 위풍당당히 지나갔다.

주체혁명의 천만리를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갈 김정은혁명군대의 기상이 용솟음치는 열병대오의 억센 모습을 보면서 군중들은 향도의 우리 당을 혁명의 붉은 총대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혁명적무장력과 일심단결의 천만대오가 있기에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확신을 가다듬으며 우렁찬 박수를 보내였다.

광장바닥에는 무적필승의 강군인 인민군대와 함께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고야말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백이 넘치는 《경축 2. 8, 《일심단결》, 《결사옹위》 등의 글발들과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가 련이어 펼쳐졌다.

행진군악대가 《승리》라는 글발을 새기며 씩씩하게 나가는 속에 광장상공에 우리의 붉은 매들이 오색부채살모양의 비행운을 새기며 열병식마감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열병식이 끝나자 또다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뒤흔들었으며 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석단로대에 나오시여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군중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군건설사상과 업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원쑤도 범접 못하는 필승불패의 사회주의성새로 더욱 굳건히 다지며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로동신문 정치보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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