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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한국 지방선거 여론조사, 한국당 그의 KO, 홍준표.김문수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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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6-06 19:5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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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6·1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뉴시스 


한국 지방선거 여론조사, 한국당 거의 KO, 홍준표.김문수 어쩌나!

 

한국의 지방선거를 7일 앞두고 전국 광역단체(도지사,직활시) 더불어민주당 이 광역단체 17개에서 14곳에서 우수한 것으로 국내 언론이 보도하였다.

코레아뉴스 편집실 아래는 조선일보 기사 전문( 구글에서)

 

지방선거 D-7, 민주 광역단체 14곳 우세...야당 맹추격

송기영 기자

 

여론조사에서 17곳 광역단체장 중 민주당 TK·제주 외 14곳 우세

경기지사 남경필 맹추격... PK, 막판 보수표심 행방에 따라 한국당 뒤집기 촉각

서울, 안철수·김문수 단일화 성공 여부에 따라 선거판 요동칠 듯

 

6·13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우위가 지속되고 일부 지역에서 자유한국당의 맹추격이 펼쳐지고 있다는 판세 분석이 나온다.

 

617곳 광역단체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호남, 강원 등 14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여야 후보의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고, 야권 후보 단일화 변수가 남은 서울시장 선거 역시 판세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PK(부산·경남) 역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앞서는 상황이지만, 전통 한국당의 텃밭인 만큼 보수 숨은 표심의 반란도 예상된다.

 

◆서울·경기·인천…민주 우세 속 야당 추격전 거세


6월 지방선거의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경기지사·인천시장 등 수도권 빅3’는 민주당 후보의 우위다. 다만 선거운동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한국당 후보들이 추격도 거세다.


매일경제와 MBN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3일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 16.6%)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민주당 후보는 지지율 52.3%,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각각 13.8%, 13.7%를 기록했다.

 

박원순 후보는 야권 단일화를 오차범위내 접전을 펼치는 김문수-안철수 후보 단일화를 전제로 한 가상 대결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박원순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 일대일 가상 대결에서 지지율 56.6%20.5%를 기록했다. 안철수 후보와의 일대일 가상 대결에서도 박 후보는 지지율 52.7%26%를 얻은 안 후보를 따돌렸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남경필 한국당 후보의 추격도 만만찮은 상황이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개인사 논란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의 비토까지 겹치며 박스권에 갇힌 모양새다. 반면 남경필 후보는 초반 30%포인트 이상 벌어졌던 지지율 격차를 13%포인트까지 줄이며 추격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뉴데일리가 여론조사업체 폴리컴에 의뢰해 지난 1~2일 이틀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0.9%)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51%, 남경필 후보는 37.8%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3.2%에 불과하다. 지난 1일 뉴시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528~29)에서는 이재명 후보(53.82%)가 남경필 후보(30.6%)23.2%포인트 앞섰다.

 

인천시장의 경우 박남춘 민주당 후보가 유정복 한국당 후보를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블 스코어로 이기고 있다. 경기신문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일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응답률 3.3%) 결과, 박남춘 후보는 54.7%의 지지율을 기록해 유정복 후보(26.3%)보다 28.4%포인트 앞섰다.

 

◆ 민주당, 험지 PK도 우세… 한국당 TK도 예전만 못해


  

그래픽=박길우 디자이너

영남권은 교두보를 확보하려는 민주당과 텃밭 사수에 사활을 건 한국당이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PK 지역 가운데 부산은 민주당 오거돈 후보와 한국당 서병수 후보의 리턴매치로 관심이 뜨겁다. 현재 여론조사의 지지율이 그대로 선거 결과까지 이어진다면 오거돈 후보가 4년 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분위기다. 국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3일까지 시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응답률은 12.8%) 결과 오거돈 후보가 56.0%로 서병수 후보(22.2%)를 두 배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막판 보수표심의 향배에 따라 실제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지역 정가에서 나온다.

 

같은 조사에서 울산시장의 경우 송철호 민주당 후보가 44.3%로 김기현 한국당 후보(31.0%)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경남지사의 경우 매일경제와 MBN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3일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 16.1%)한 결과에 따르면, 김경수 민주당 후보가 지지율 48.2%를 기록했다. 김태호 한국당 후보 지지율은 27.1%.

 

보수 텃밭으로 통하는 TK(대구·경북) 지역은 한국당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대구시장 선거에선 재선을 노리는 한국당 권영진 후보가 민주당 임대윤 후보에 앞서고 있다. 다만 대구 역시 한국당의 지지세가 과거만 못하다는 분석도 있다.

 

매일신문과 TBC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1일과 1일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9.2%)를 실시해 지난 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임대윤 후보는 29.6%, 권영진 후보는 34.4%의 지지율을 얻었다. 두 후보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들어온 여론조사 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도지사 선거의 경우 이철우 한국당 후보가 우세를 굳히고 있다. 같은 조사에서 이철우 후보는 37.2% 지지율로 오차범위 밖에서 오중기 민주당 후보(23.6%)를 크게 따돌렸다.

 

◆ 충청, 4석 싹쓸이 노리는 민주당… 한국당

 

 

그래픽=연합뉴스

충청권에선 민주당이 4개 광역단체장 싹쓸이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당 역시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현재까지 여론조사만 보면 민주당 후보가 야당 후보들을 크게 앞서는 분위기다.

 

가장 최근 여론조사는 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28(세종·충북은 28~29) 실시한 조사다. 충남도지사는 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56.7%의 지지를 얻으며 한국당 이인제 후보(27.8%)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도지사 역시 민주당 이시종 후보(56.5%)가 한국당 박경국(24.4%), 바른미래당 신용한(4.5%) 후보를 지지율에서 2배 이상 앞서고 있다. 대전시장은 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57.1%의 지지율을 얻어 한국당 박성효(24.6%), 바른미래당 남충희(5.2%) 크게 앞섰다.

 

세종시장은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이춘희 후보가 지지도 60.9%를 기록하며 한국당 송아영(18.3%), 바른미래당 허철회(7.2%)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강원, 현 최문순 후보 우세… 제주 원희룡 후보 격차 벌려

 

3선에 도전하는 최문순 민주당 후보와 8년 만에 탈환을 노리는 정창수 한국당 후보가 맞붙은 강원지사 선거는 최 후보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강원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8일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1.0%포인트) 결과 최문순 후보는 65%, 정창수 후보는 19.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강원도를 당선 안정권으로 보고 있지만, 한국당은 지난 두 차례 선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패했다는 점에서 해볼 만한 지역으로 보고 있다.

 

제주지사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의 우세가 점쳐진다. 뉴스제주가 3~4일 이틀간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21.9%)에서 원희룡 후보는 44.8%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34.6%를 얻은 문대림 민주당 후보로,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0.2%포인트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점점 벌어지는 양상이다. 앞서 JT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에서는 원희룡 후보가 40.7%, 문대림 후보가 34.5%의 지지율을 얻었다.

 

호남지역에선 민주당의 독주 속에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이 추격에 안간힘을 쏟는 모습이다.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뉴스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3일 이틀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 23.8%)에서 광주시장 선거의 경우 민주당 이용섭 후보가 68.8%1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나경채 후보 3.3%, 민중당 윤민호 후보 2.9%, 바른미래당 전덕영 후보 2.3% 순이다.

 

전남지사도 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62.6%로 독주하고 있다. 이어 민주평화당 민영삼 후보 4.9%, 바른미래당 박매호 후보 3.0%, 정의당 노형태 후보 2.1%, 민중당 이성수 후보 1.7% 순이다. 전북지사의 경우 송하진 민주당 후보가 63.6%로 민주평화당 임정엽 후보(14.6%)4배 이상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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