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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유럽뉴스 | 도이췰란트 앙겔라 메어켈 총리 모든 정치적 지위에서 물러나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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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0-30 19: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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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004년  여성으로서 처음 기민당의장에 당선된 앙겔라 메어켈

앙겔라 메어켈 총리 모든 정치적 지위에서 물러나겠다, 선언 


"귀여운 소녀야!", 고 헬무트 콜 전 독일 수상이 앙겔라 메어켈을 부르던 애칭이다. 

코레아뉴스 편집실


도이췰란트 기독교민주당 위원장이며 수상인 앙겔라 메어켈이 2912월에 있을 기민당 전당대회에 더 이상 위원장으로 출마하지 않으며 2021년에 끝나는 총리직 이후  총선 수상후보와 그리고 모든 정치적 직책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 했다.

 

1998119일 동서독 장벽붕괴와 1990년 동독의 민주주의의 시작 DA (Demokratischer Aufbruch)와 서독 기민당(Christlich-Demokratische Partei) 합당으로 기민당원이 되었다.

당시 총리 헬무트 콜의 추천으로 동독출신 첫 여성 으로 청소년장관으로 임명된 그는 기민당 지역위원장 환경부 장관을 역임 하는등 정치 가도를 승승장구하였다.

 

2004년 독일역사상 처음으로 기민당 여성의장이 된 그는 2005년 총선에서 사민당의 게어하트 슈뢰더를 누르고 , 총리로 취임하여 4년 임기의 총리직을 4번째로 연임하고 있다.

 

온건 보수성향의 메르켈은 독일경제를 꾸준히 발전시켰고 유럽연합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그리스의 부체문제해결과 자유무역 확대 유럽연합내의 노동 거주 자유화를 시켰으며 2015년부터 시작된 시리아와 아프리카 등의 1백만이 넘는 난민을 받아드렸다.

 

독일은 전쟁이나 자연재해를 당하는 나라에 가장 앞서 지원하는 인도적 전통이 있어나 불과 몇년사이에 밀려오는 수백만의 난민을 보며 총리 알겔라 메어켈을 향한 원성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으며 이를 틈탄 극우주의자들이 시민들을 선동하여 당을 만들기 시작하여 불과 몇 년사이에 AFD(독일인을 위한 선택)은 주 와 연방의회에 들어왔다.

 

이번 메어켈의 사임도 2주전 바이에른 주 선거와 이번 헷센주 선거에서 집권연합인 기사당과 기민당이 참패하고 극우정당이 승리하자 내린 결정이다.

앙겔라 가 없는 독일과 유럽연합은 어떻게 변화할지, 매우 궁금하다.

 

자기의 정치적 아버지 헬무트 콜이 기민당 정치자금과 관련 스켄들이 일어나자 그를 단숨에 외면하던 동독출신인 무명의 젊은 여성 앙겔라 메어켈의 모습이 다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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