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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위반행위, 무모한 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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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1-15 09: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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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위반행위, 무모한 망동

 

지금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철저한 리행으로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통일열기가 삼천리강토에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에서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정세완화흐름에 역행하는 전쟁연습소동들이 벌어지고있어 내외를 경악케 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호전광들은 《군사대비태세확립과 임무수행능력향상》의 구실밑에 지난 1029일부터 119일까지 륙, , 공군이 참가하는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인 《호국》훈련과 북남, 조미대화분위기를 고려하여 미루어온 군단급규모의 종합지휘소연습인 《태극》연습을 동시에 감행하였다. 당시 남조선군부는 《년례적인 방어적성격의 연습》, 《남북합의서에 위반되지 않는다.》 등으로 떠들면서 저들의 도발적인 불장난소동을 합리화해보려고 책동하였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남조선군부는 미국과의 대대급규모의 해병대련합훈련을 재개하기로 하고 《정례훈련》의 구실밑에 일본주둔 미3해병대병력을 끌어들여 경상북도 포항일대에서 해병대련합훈련을 벌리고있다.

호전광들의 전쟁연습소동들은 적대행위의 전면중지를 확약한 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엄중한 위반행위이다.

9월평양공동선언》에서 북과 남은 평양수뇌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리행합의서》를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성실히 리행하며 조선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하기에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는 물론 국제사회도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을 열렬히 지지환영하고있는것이다.

그런데도 남조선호전광들이 내외의 한결같은 지지를 받고있는 북남군사분야합의와는 배치되게 《년례적》, 《방어적》, 《정례적》, 《남북합의서에 위반되지 않는다.》 등의 얼토당토않은 나발까지 불어대며 전쟁연습소동에 미쳐날뛰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대화상대에 대한 공공연한 공공연한 도발행위, 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엄중한 위반이 아니고 무엇인가.

남조선호전광들의 전쟁연습소동은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 현 조선반도정세의 긍정적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용납 못할 망동이다.

곡절많은 북남관계사에는 남조선에서 군부세력이 대화와 협력을 위한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군사적도발소동으로 도전해나설 때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위협당하고 정세가 극단에로 치닫군 했던 사실들이 똑똑히 기록되여있다.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태도는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가 바라지 않는가를 가르는 시금석으로 된다.

앞에서는 화해의 손을 내밀고 돌아앉아서는 동족을 해칠 칼을 벼리는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모한 망동은 그 무엇으로써도 합리화될수 없다.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호국》훈련, 《태극》훈련, 남조선미국해병대련합훈련 등의 전쟁연습들에 광분하는 남조선호전광들의 앞뒤가 다른 대결행위는 절대로 수수방관할 일이 아니다.

대화와 군사적대결, 평화와 전쟁연습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상대방을 자극하고 적대시하는 저들의 무분별한 호전적객기가 초래할 엄중한 후과를 똑바로 보고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주체107(2018)1115일 《우리 민족끼리》 백 경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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