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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업지구의 력사를 다시금 돌이켜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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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1-26 08:4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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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11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개성공업지구의 력사를 다시금 돌이켜보며

 

북남경제협력은 한피줄을 나눈 겨레가 끊어진 민족의 뉴대를 잇고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북남경제협력은 북과 남의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합리적으로 발전시켜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가져올뿐아니라 민족내부에 서로 돕고 도와주는 화해와 신뢰의 분위기를 조성해준다. 또한 경제협력을 통하여 서로 자유로운 래왕과 접촉, 화해의 길을 넓혀나가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한다.

그렇기때문에 북남경제협력사업은 북과 남이 공존, 공영, 공리를 도모하고 민족공동의 번영과 조국통일을 촉진하기 위한 애국애족적인 사업으로 된다.

우리 공화국은 6. 15통일시대에 북남경제협력문제도 통이 크게 해결하였다. 그리하여 북과 남사이에는 수많은 경제협력사업이 진행되였으며 현실적이면서도 전망적으로 실리가 있는 문제들이 합의되고 실천되여나갔다.

그중에서도 6. 15의 산아로 태여난 개성공업지구는 북남경제협력사업의 대표적결과물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개성공업지구는 력사적인 6. 15통일시대의 산물로서 우리가 군사적으로 첨예한 최전연지역을 통채로 남측에 내주어 건설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협력의 상징이다. 이 세상에 우리의 개성공업지구처럼 군사적으로 가장 예민한 요충지역을 통채로 내준 례는 그 어디에도 없다. 남측에서도 개성공업지구로 하여 군사분계선이 《5~10㎞나 북상한셈》이고 그 가치는 《수십조원에 달한다.》고 평하였지만 이것은 사실상 금전상으로는 계산할수 없는 특혜였다.

또 남조선언론들과 경제연구소들이 객관적으로 밝힌바와 같이 개성공업지구는 다른 나라들에 있는 공업지구들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남조선기업들에 혜택을 주었다. 토지임대료나 세금의 측면에서 우리가 취한 동포애적조치는 남측기업가들이 그야말로 감지덕지할 정도로 특혜중의 특혜라고 말할수 있다.

특히 개성공업지구설립과 관련한 우리의 아량과 선의, 우리 근로자들의 높은 지적능력과 책임성, 깐진 일본새로 하여 남조선의 입주기업들은 물론 련관기업들이 얻은 리윤액은 천문학적수자에 달할것이다.

하기에 지금도 개성공업지구에 입주하였던 남측기업가들은 다른 나라의 경제특구에서는 도저히 생각할수 없었던 특혜를 누리며 기업활동을 하고 북남경제협력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으로 부풀었던 옛시절을 잊지 못해하고있다.

개성공업지구에서 생활필수품을 보장하는 한 회사의 대표로 일하였던 리임동은 인터뷰에서 《개성공업지구에서 일하는 과정에 공업지구가 경제적으로뿐아니라 안보적으로 매우 소중하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실제적으로 개성공업지구에서 북에 주는 임금이 1이라면 기업들이 얻은 경제적효과는 10이며 남조선백화점들에서 판매되는 명상품옷들은 거의 모두 개성공업지구에서 생산된것으로서 리득을 많이 냈다.》고 토로하면서 《하루빨리 개성공업지구를 재개하여 남북경제협력의 교두보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하기에 남조선의 수많은 중소기업들은 평화와 번영의 길이 열리고있는 지금 저마다 《통일경제준비위원회》와 같은 북남협력기구들을 내오고 대북경제협력사업계획을 경쟁적으로 발표하는 한편 우리와의 경제협력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서고있는것이다.

돌이켜보면 개성공업지구사업은 경제협력사업을 통하여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고 북과 남사이의 민족적뉴대를 더욱 두터이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력사와 현실은 우리 민족끼리에 기초하여 북과 남이 손을 잡고 경제협력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 때 민족의 화해와 단합, 공동번영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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