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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현실성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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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4-09 08:5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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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49일 《우리 민족끼리》


과연 현실성이 있는가

 

최근 남조선통일부가 지난해 12월에 확정한 《제3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2018-2022)에 따라 《2019년도 시행계획》이라는것을 작성하여 《국회》에 제출하였다.

이번 《시행계획》이라는데서 통일부는 《제3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에 반영된 《7대중점추진과제》라고 하는《〈북핵문제〉의 평화적해결 및 평화체제구축》, 《남북교류의 활성화 및 다양화》, 《〈한〉반도경제지도구상추진》 등을 실행하기 위한 세부과제라는것들을 장황하게 늘어놓았다.

그 내용을 면면이 뜯어보면 그야말로 아무런 현실성도 없는 말공부질에 불과하다는것이 너무도 명백하다.

지금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지지부진해지고있는것은 계획이 없어서가 아니라 미국과 남조선보수세력의 압력에 겁을 먹고 기가 눌리운 당국의 주대없는 처사때문이라는것이 남조선 각계층의 일반적평이다.

실지로 그렇다. 북남관계문제를 주관한다고 하는 통일부가 북남선언들의 리행에서 주동적인 역할은커녕 미국과 남조선보수세력의 눈치를 보며 이렇다하게 해놓은 일이 없지 않는가.

이번에 통일부가 작성하였다고 하는 《제3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에 따른 《2019년도 시행계획》 역시 아무런 가치도 없는 빈껍데기에 불과하다.

《시행계획》이라는것을 해부해보면 지난 3월에 작성한 《2019년 통일부업무계획》의 복사판으로서 민족의 기대와 념원에 맞게 자주적립장에서 북남관계를 새롭게 발전시켜나가려는 의지와 노력은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다.

결국 《시행계획》이 《국회》에 제출되자마자 통일부가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한다는 생색이나 내여 아무것도 하는 일없는 식객이라는 비난을 면해보려고 오그랑수를 쓰고있다는 여론만 확산되고있다.

남조선통일부가 민족앞에 지닌 책무를 줴버리고 지금처럼 허송세월한다면 각계층의 더 큰 비난을 면치 못할것이며 현 당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민심의 회의감만을 증폭시키게 될것이다.

문 익 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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