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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6월, 제2의 초불항쟁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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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6-10 17: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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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6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그날의 6월, 제2의 초불항쟁을 부른다

 

군사파쑈독재를 끝장내고 사회의 민주화와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으로 남조선력사에 기록된 6월인민항쟁이 있은 때로부터 3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돌이켜보면 1987년 6월 남조선의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목포, 제주도할것없이 도처에서 활화산처럼 타오른 6월인민항쟁의 불길은 군사파쑈도당의 통치밑에서 시달려온 인민대중의 쌓이고 쌓인 울분과 분노의 폭발이였다.

하여 파쑈독재의 장기집권을 꿈꾸던 전두환, 로태우군사파쑈도당은 《직선제개헌》과 구속자석방 등을 《공약》하고 항쟁참가자들앞에 무릎을 꿇지 않을수 없었다.

이것은 자주, 민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반미자주화와 반파쑈민주화투쟁에서 이룩한 귀중한 승리이다.

6월인민항쟁은 진보와 민주, 자주통일에로 향한 남조선사회의 흐름을 그 누구도 거스를수 없다는것을 보여주었으며 단합된 힘으로 투쟁한다면 그 어떤 파쑈아성도 능히 무너뜨릴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그때로부터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항쟁참가자들이 피타게 웨쳤던 자주, 민주, 통일의 념원은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오히려 극악무도한 파쑈독재통치로 남조선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전두환역도와 그 후예들이 흉물스러운 낯짝을 쳐들고 활개치면서 온갖 치부와 향락을 누리고있다.

특히 군부파쑈통치배들의 바통을 이어받은 《자한당》무리들은 철면피하게도 《민주화운동을 계승》한것처럼 놀아대면서 《초불정권》을 《좌파독재정권》으로 모독하며 《퇴진》을 부르짖고있다.

이것은 민주화의 제단에 생명을 바친 수많은 영령들과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도전이 아닐수 없다.

《세월》호참사로 생때같은 자식들을 잃고 통곡하며 몸부림쳐도 《북의 사촉을 받은 종북좌파의 란동》으로 탄압하고 미국산 미친소고기수입과 《싸드》배치를 반대하여 벌린 평화적시위와 집회마저 《친북좌익세력들의 〈정부〉전복작전》으로 매도하면서 《척결》의 서슬푸른 칼을 휘두른 파쑈독재자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수족, 부역자가 과연 누구인가.

바로 오늘의 황교안역도와 《자유한국당》으로 대표되는 보수패당이다.

군부독재자들도 혀를 찰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것으로 하여 골백번 천벌을 받아 마땅한 《자한당》역적무리들이 제편에서 《좌파독재청산》을 떠들고있는것은 6월인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짓밟는 망동이며 극악무도한 파쑈독재와 북남대결시대를 부활시키려는 천추에 용서 못할 대범죄가 아닐수 없다.

6월의 항쟁이 오늘의 초불세대에게 가르쳐주는 간곡한 진리는 무엇인가.

초불민심에 전면도전하는 보수역적패당을 깨끗이 청산하지 않는다면 자주, 민주, 통일로 나아가는 력사의 흐름이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게 되며 초불《정권》도 위험에 처하게 된다는것이다.

남조선 각계각층은 6월인민항쟁의 그 정신, 그 투지, 그 기백으로 제2의 초불항쟁에 결연히 떨쳐나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적페무리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려야 할것이다.

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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